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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3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3

(해적을 물리치다)

김기정 (지은이), 이승현 (그림)
웅진주니어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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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3 (해적을 물리치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01122953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1-05-27

책 소개

웅진책마을 시리즈. 조선 영조 시대 이지항이 쓴 실화 표류 기록 <표주록>을 바탕으로, 이지항이라는 인물에서 책을 만 권이나 읽은 고집 센 선비 이선달이 탄생하였고 그의 표류 여정에 상상력을 더하여 창작해 낸 새로운 개념의 퓨전 역사 창작동화이다. 글을 읽는 내내 재미난 표류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들도 만나는 유익함을 얻을 수 있다.

목차

동그란 시대
과거 시험장에 따라간 선달
해적 찾기와 만만한 배 찾기
공비장의 말 배우기
놀라운 세상
지옥 문턱에서
무인도에서 살기
왜 떨어지지 않을꼬?
애꾸눈이 해적단
선달네와 해적단
도깨비냐, 사람이냐!
안남국 여인, 킴
즐거운 호기심
아라비아의 하산
반가운 얼굴들
해적 떼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2대 144해전
이선달의 '얼기설기 세계사'

이선달의 해적 원정기

저자소개

김기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충북 옥천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여덟 살에 글자를 깨치고 불가사리처럼 글자를 마구마구 찾아 씹어 대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열두 살에야 겨우 동시를 썼고, 서른세 살이 되어서야 동화 쓰는 재미를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 《바나나가 뭐예유?》 《장승 벌타령》 《박각시와 주락시》 《금두껍의 첫 수업》 《큰일 났다》 《처음이야, 고조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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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그림)    정보 더보기
광주에서 태어나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거짓말 잘하는 사윗감 구함》, 《귀신을 마음대로 부린 선비》, 《이선달 표류기》, 《도깨비감투》, 《삼국지》, 《김수한무》, 《신통방통 옛사람 이야기》 같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지리산 자락에서 ‘그림똥’과 ‘지리산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를 운영하면서, 시골 작은 학교 아이들을 위한 문화 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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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달네가 본 짐승은 코끼리입니다. 태어나 큰 짐승이라고는 황소나 범밖에 본 적 없는 이들이, 바로 눈앞에 코끼리를 마주했으니 놀라는 것도 당연했어요.
척척박사 선달이 놀란 건, 코끼리 생김새 때문만이 아니에요. 선달은 이토록 무시무시하게 생긴 코끼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길들인 안남국 사람들이 더 대단해 보였답니다. 안남국에서는 코끼리를 마치 소 부리듯 했지요. 집채만 한 짐을 싣기도 하고, 백 사람이 쩔쩔매는 아름드리 통나무를 끌리기도 했어요. 안남국 병사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안남국에서는 무과 시험을 볼 때면 코끼리를 타고 활쏘기 시험을 본다고 했어요. 나귀를 타고 활쏘기를 했던 선달은 갑자기 눈앞이 아득해졌습니다.
‘말 열 마리로도 코끼리 한 마리를 못 당하겠군.’
- 본문 ‘놀라운 세상’ 중에서


멋진 수염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어요.
“폭죽 따위로 해적선을 깰 순 없소.”
선달은 두고 보란 듯이 웃을 뿐이었답니다. 그저 배 뒤꽁무니 난간에 둥글고 기다란 쇠 통 수십 개를 함께 늘어놓게 했답니다. 쇠 통 안에는 폭죽을 잔뜩 쟁여 넣었죠.
선달은 쇠 통 위에다 ‘화염포’ 라고 써 붙였어요.
나머지 선원들과 선달네 사람들도 바삐 움직였어요. 내내 배 밑바닥에서 뭔가를 만들고 있었지요. 그게 어디에 어떻게 쓰일 것인지는 선달만이 알았어요. 선달은 뒷짐 지고 가만 지켜보고, 골똘히 생각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누가 뭘 물으면 조곤조곤 설명하느라 바빴어요.
트레펜호와 안남상선에 탄 선원들은 시간이 갈수록 초조했답니다. 오로지 선달만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했지요.
- 본문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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