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젠킨스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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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도마뱀, 거북 같은 동물을 키우고, 암석과 화석을 수집하고, 온갖 실험을 하는 등 과학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독특하면서도 사실적인 콜라주 기법으로 다양한 정보 그림책을 펴냈다. 칼데콧상, 혼북상 등을 수상했으며, 《뼈》, 《움직여 봐!》 등 여러 책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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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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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수의연구사.
과연 국가가 생물 다양성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물과 인간 사이의 관계는 긴 역사를 거치며 어디서부터인가 꼬이고 어긋나 버린 듯합니다. 이 꼬여 버린 관계는 인간의, 때론 다른 동물들의 안녕과 생존을 위협합니다. 우리가 동물들과 관계 맺는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는지를, 그로 인한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는 다음 세대에게 귀띔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책에 참여했습니다. 지금의 10대들이, 그리고 더 많은 다음 세대가 변화의 동력이 되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이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더 많은, 더 좋은 선택을 해 주시기를. 염치없이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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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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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관찰 연구했고,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강연, 방송, 언론, 사회 운동, 재단 활동 등을 통해 대중에게 과학을 알리고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 2013년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 구달 박사와 함께 생명다양성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 전임강사를 거쳐 미시건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1992~1995년 미시건 소사이어티 오브 펠로우즈 프로그램Michigan Society of Fellows의 주니어 펠로우Junior Fellow에 선정되었으며, 7개의 국제 학술지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의장 등을 지냈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2002년 국제환경상, 2004년 올해의 여성운동상, 2023년 청암교육상, 2024년 후광학술상을 수상했다.
『다윈 지능』, 『양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저서 『개미제국의 발견』의 영문판을 존스홉킨스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했으며, 아카데믹 출판사Academic Press에서 펴낸 『동물행동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Animal Behavior』의 총괄 편집장을 맡았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나온 곤충 진화 책 2권의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스승 에드워드 윌슨의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통섭』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학계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경직된 경계 문화를 허무는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 최근에는 찰스 다윈의 책을 연구하고 번역하는 다윈포럼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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