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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송미경 (지은이), 윤진현 (그림)
웅진주니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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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01164342
· 쪽수 : 84쪽
· 출판일 : 2014-04-18

책 소개

작은 책마을 시리즈.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해, 작년에는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몇 년 사이 가장 주목받는 동화 작가로 성장한 송미경 작가의 첫 저학년 단편 모음집이다.

목차

1. 세계 일주 삼 남매
2. 내 동생 토순이
3.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저자소개

송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화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제2회 웅진주니어문학상을, 《어떤 아이가》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돌 씹어 먹는 아이》로 제5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 동화 <생쥐 소소 선생> 시리즈, 《햄릿과 나》, 《봄날의 곰》, 《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 청소년소설 《광인 수술 보고서》, 《나는 새를 봅니까?》, 그림책 《안개 숲을 지날 때》, 소설 《메리 소이 이야기》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그림책 《토끼가 되었어》, 만화 《오늘의 개, 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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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현 (그림)    정보 더보기
만약 돈나무가 생긴다면 난 어떻게 할까? 돈나무를 상상하면서 율원이를 따라 이야기에 빠져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뒤 현재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띵띵이가 그랬어〉, 〈내가 딱이지〉, 〈괴물빵〉, 〈다다다 다른 별 학교〉, 〈위대한 가족〉, 〈내 마음을 보여 줄까?〉, 〈고릴라 할머니〉가 있으며, 〈마법시장〉, 〈마법에 걸린 학교〉,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안전을 책임지는 책〉 등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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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불을 거실로 끌고 나와 차곡차곡 쌓은 뒤, 착착 개어 놓고, 바구니 속 친구들과 이불 위로 올라갔어.
“비가 옵니다, 선장님!”
유리가 두 손으로 머리를 가리며 말했어.
“선원들은 모두 우산을 펴라!”
시원이가 불끈 주먹을 쥔 손을 허공에 휘두르며 외쳤어. 유리는 헤엄치는 시늉을 하며 신발장 앞으로 가서 큰 우산을 가지고 왔어.
“누나가 우산을 잔뜩 가지고 왔어, 형!”
“일시 정지! 나한테 누나가 아니라 날렵한 선원이라고 해. 그리고 오빠한테 형이라고 하지 말고 선장님이라고 하라고!”
- <세계 일주 삼 남매> 중에서


정원이의 두 손 위에는 눈을 꼭 감은 아기 토끼가 잠들어 있었어요.
“토끼는 꼬리가 짧잖아. 얘는 꼬리가 너무 길지 않니?”
“은율이 너, 토끼 새끼 본 적 있어?”
“본 적 없어.”
은율이는 생각해 보니 토끼 새끼를 본 적이 없었어요.
“혹시 토끼는 새끼 때 꼬리가 긴가? 개구리도 올챙이 때는 그렇잖아.”
은율이가 아기 토끼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했어요.
“그런데 정원아, 토끼 귀가 이렇게 작아? 새끼라서 그런가?”
“아마……, 그렇겠지?”
“털도 없네. 꼭 삶은 고구마 같아. 더 크면 흰 털이 나겠지?”
“응, 뭐 그럴 수도 있을 거야.”
“깡충거리며 뛰어다니면 정말 귀엽겠다.”
“조르륵 달릴지도 모르고…….”
- <내 동생 토순이> 중에서


“안녕하세요? 예인이네 집이죠?”
낯선 남자가 문 앞에 서서 말했어요.
“네, 예인이네 집 맞기는 맞는데요…….”
“묻지 마 파티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낯선 남자 뒤에 서 있던 세 명의 아이들도 귀엽게 인사를 했어요.
“안녕하세요, 아저씨! 우리는 앞동에 사는 세 쌍둥이예요! 파티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들어오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거실로 뛰어 들어왔어요.
쌍둥이 아빠는 작은 보따리 하나를 내밀었어요.
“애들 엄마가 김밥을 말아 줬어요. 애들 엄마는 친정에 김장하러 가서 못 왔어요.”
그 순간 다시 아파트 현관 벨이 울렸어요. 인터폰 화면으로 처음 보는 할머니 얼굴과 과자를 높이 치켜든 아이들 손이 보였어요.
-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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