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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몽골 소녀 체체크

꿈꾸는 몽골 소녀 체체크

김향이 (지은이), 백대승 (그림)
웅진주니어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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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몽골 소녀 체체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꿈꾸는 몽골 소녀 체체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01205137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5-08-20

책 소개

체체크는 초원에 흐드러지게 핀 이름 없는 꽃처럼 살지는 않겠다고 다짐하며, 거칠지만 힘차게 삶을 개척해 나가는 당찬 아이이다. 힘든 상황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체체크의 모습은, 어려움을 이겨 내는 강인한 마음가짐과 실패를 통해 더욱 현명해지는 법을 깨닫게 한다.

목차

1. 내 이름이 싫어
2. 염소 아가씨
3. 봄맞이 이사 준비
4. 돌아온 올츠
5. 새로운 인연
6. 업둥이, 얼거멀
7. 황금뿌리
8. 일급비밀
9. 머리 깎기 잔칫날
10. 나담 축제
11. 길들이기
12. 체체크

저자소개

김향이 (글)    정보 더보기
1991년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쌀 뱅이를 아시나요」로 세종아동문학상을, 「구름 속의 새처럼 숨어 사는 집」으로 한국 아동문학상도 받 았습니다. 「달님은 알지요」가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어 유명 작가가 되었습니다. 해외 번 역 도서 11권과 「우리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 등 다수의 작품이 초등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그동안 『꿈꾸는 몽골소녀 체체크』, 『내이름은 나답게』, 『사랑나무』, 『이 녀석이 그 녀석』, 『캄소 콩』, 『인형으로 보는 세계 문화 예술』 등 90여 권의 작품집을 펴냈습니다. 제주 종달초등학교에서 DMZ 대성동초등학교까지 책 읽는 재미를 알려주려고7 00번 넘게 강연을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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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승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극장용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 미술 감독으로 일했고, 지금은 그림책과 그래픽노블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새처럼》이 있고, 그린 책으로 《우리들의 광장》, 《서찰을 전하는 아이》, 《다산, 조선을 바꾸다》, 《호랑이 꼬리 낚시》, 《안녕, 태극기!》, 《동물원이 된 궁궐》, 《나무 그늘을 산 총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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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체체크는 바위를 타고 뒤편으로 내려가서 돌을 움직여 보았다. 꿈쩍도 하지 않았다. 바위틈에서 자란 나뭇가지를 어렵게 꺾어 왔다. 나뭇가지를 돌 밑으로 쑤셔 넣은 다음 지렛대 삼아 힘껏 내리눌렀다. 겁먹은 말이 마구 소리를 지르며 움직거리는 바람에 돌이 움직였다. 젖 먹던 힘까지 내어 들어 올린 틈으로 나뭇가지를 밀어 넣어 돌이 더 이상 말을 짓누르지 않도록 해 놓았다.
체체크는 말 앞발을 조심스레 잡아당겨 주물러 주었다.
말이 경계를 늦추고 가만히 있었다. 체체크는 말 몸을 어루만져 주면서 다친 곳은 없는지 살폈다. 뒷배를 쓰다듬을 때 뭔가 꿈틀거렸다. 뒷배가 불록하게 나온 것을 보니 새끼 밴 암말이었다. 암말은 손을 대기만 해도 소리를 지르며 예민하게 굴었다.
체체크는 배 속의 새끼가 잘못된 건 아닌지 더욱 걱정이 되었다.
“다시 돌아와서 구해 줄게. 기다려!”
말을 어루만지며 안심시킨 다음 일어섰다. 그리고 바위틈에 자란 나뭇가지에 허리띠를 풀어서 매어 놓았다.
체체크는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게르를 향해 부리나케 달리기 시작했다.
‘반드시 살려 낼 거야, 어미도 새끼도!’
- 5장 ‘새로운 인연’ 중에서

너도 참가해 보지 그러냐? 얼거멀을 잘 길들이면 되잖니.”
첼멕 아저씨가 포스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체체크 속마음을 읽었다.
“두 달도 안 남았는데요?”
체체크는 고개를 저었다. 고집 센 야생말을 길들여 훈련을 시키기에는 남은 시간이 너무 짧았다.
“내가 도와주마.”
“정말요!”
체체크는 뛸 듯이 기뻤다. 사무실 벽에 걸린 수많은 메달과 트로피들이 첼멕 아저씨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당장 무엇부터 시작할까요?”
체체크는 마음이 급했다. 첼멕 아저씨 말을 새겨들을 준비가 되었다는 듯 재촉했다.
“힘은 머리에서 나온다는 걸 잊지 마라. 머리로 안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힘은 죽어 버린다.”
체체크가 굳은 결심을 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난 반드시 장학금을 타고 말 테야!’
- 10장 ‘나담 축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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