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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머니

말주머니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대상 수상작)

박가연, 김점선, 이현정, 김임지, 황성진 (지은이), 정은선 (그림)
  |  
웅진주니어
2017-02-28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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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머니

책 정보

· 제목 : 말주머니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대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01215181
· 쪽수 : 140쪽

책 소개

작은 책마을 48권.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작과 우수작을 묶은 모음집이다.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은 웅진북클럽을 중심으로 모집한 어린이 심사단이 심사에 직접 참여했다.

목차

1. 말주머니 / 박가연
2. 돌아온 진공댁 / 김점선
3. 귓돌이전 / 이현정
4. 아롱이는 똥개다 / 김임지
5. 우리 반 33번 나드리 / 황성진

저자소개

김점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멍 때리기, 벼락치기, 이야기 들어 주기를 잘해요. 길을 걷다가 글 씨앗이 생각나면 좋아서 폴짝폴짝 뛰어요.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웅진주니어문학상 단편동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어요. 쓴 책으로는 <솜사탕 결사대>, <이상하게 매력있닭!>, <재까닥 캠프>, <24절기 과학적일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거꾸로 교실>, <빨간 공을 잡아라>, <신나는 책 쓰기 수업>(공저)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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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말주머니>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사냥하기 위해 상상 속의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소통하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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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태어나자마자 말을 하고 세 살에 글을 깨치고 다섯 살부터 동화를 쓴 천재라는 것은 모두 다 뻥! 그저 호기심 많고 조금 엉뚱한 사람입니다. 별명은 나무늘보, 취미는 상상하기, 특기는 뒹굴뒹굴하기로, 지금도 방에서 뒹굴뒹굴하며 괴상하고 발랄한 글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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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남도 밀양의 조그만 시골에서 태어나 마을 앞 들판과 동산을 누비며 자랐습니다. <행복한 무진장>으로 2011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아롱이는 똥개다>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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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제나 여러분의 편에서,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글을 쓰려고 합니다. 함께 웃고, 즐기고, 가끔은 서로를 위로하면서 신나게 놀아 봅시다.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에서 <우리 반 33번 나드리>를 수상, 201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서 <오렌지 주스를 따르는 방법>으로 등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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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선 (그림)    정보 더보기
광고디자인을 전공했고, SI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을 배웠어요. 그동안 그린 책으로 <말 주머니>, <박 중령을 지켜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 <누구나 가슴에 벼랑 하나쯤 품고 산다>, <너무 일찍 철들어 버린 청춘에게> 등이 있어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블로그 _Blog.naver.com/x11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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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엄마가 보던 말주머니 홈쇼핑 광고를 떠올렸다.
말주머니는 전문 성우의 목소리를 봉지에 넣고 밀봉시켜 만든다고 했다. 목소리가 새어 나가거나 변하지 않도록 꽁꽁 얼린 채로 판매되는 거라고 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안에 있던 목소리가 녹아서 터뜨렸을 때 소리가 나는 거였다.
오늘은 내 생일이었다. 생일에도 나 혼자 집에서 말주머니의 잔소리를 듣고 있어야 한다니. 나는 말주머니를 바닥에 던지고 발로 밟아 줬다.
발에 밟히는 데도 말주머니는 고맙다고 말했다.

<본문 ‘말주머니’ 중에서>


정경부인은 있는 힘껏 아기를 낳았어. 그런데 모두들 보고도 믿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말았어. 정경부인의 배 속에서 나온 아기가 속이 비칠 정도로 투명했던 거야. 그뿐만이 아냐. 다리가 여섯 개에 날개도 있고, 심지어 더듬이까지 있었어. 영락없는 새끼 귀뚜라미였지. 정경부인은 아기를 보자마자 기절하고 말았어. 산파와 의원들은 비명을 질렀지. 침착한 박 대감은 산파와 의원들에게 비밀을 지켜 달라고 신신당부했어. 평소에 박 대감을 존경하던 그들은 모두 그러마고 약속한 뒤 집으로 돌아갔지.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말이야.

<본문 ‘귓돌이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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