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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명랑 춘향 시리즈 세트 - 전2권 (명랑 춘향 여행기 + 명랑 춘향 한양에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3534212
· 쪽수 : 191쪽
· 출판일 : 2025-06-3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3534212
· 쪽수 : 191쪽
· 출판일 : 2025-06-30
책 소개
「명랑 춘향 시리즈」는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소설 속 여성 인물들이 더욱 힘 있고 당찬 모습으로 새롭게 등장해 서로를 돕고 구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고전소설을 새롭게 만나는 재미와 더불어 서로를 돕는 여성 캐릭터들의 당찬 모습이 어린 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다.
전기수 아주머니가 들려주는
춘향이와 심청이의 유쾌 발랄 한양 여행기!
* 이제는 나답게, 자유롭게 살자!
얘들아, 여기 앉아 봐라. 아주머니가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이야기 한판 들려주마. 서당 훈장님은 절대 안 가르쳐 주는 아주 재미난 이야기란다. 주인공은 바로 춘향이와 심청이야. 다 안다고? 이 도령만 하염없이 기다리는 춘향이, 아비 눈 뜨게 하려고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만 아는 건 아니지? 그제 언제 적 이야기니! 우리 이제는 좀 다른 이야기를 해 보자.
이 도령이 과거시험 보러 한양에 가겠다는데, 춘향이라고 기다리고만 있을 필요 있겠어? 춘향이는 이 도령을 기다리는 대신 혼자 봇짐을 메고 한양으로 여행을 떠났단다. 가던 길에 인당수에 빠지는 게 무서워 울고 있는 심청이를 만났지. 그렇게 춘향이와 심청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
그러다 밤이 깊어 한 고을에 이르렀는데, 밤이면 나타나는 처녀 귀신 때문에 마을 전체가 괴괴하고 무서운 거야. 깊은 밤, 심청이가 무서워 뒷간을 혼자 못 가겠대. 그래서 춘향이 함께 가 주었는데, 자꾸만 쿡쿡쿡 알 수 없는 귀신 소리가 들리는 거야! 진짜 처녀 귀신이 나타난 것일까? 한양 한번 가 보겠다고 길을 나선 것뿐인데, 뒷간 앞에서 딱 죽게 생겼네. 이를 어쩌니? 이제 춘향이와 심청이가 어찌 되려나!
* 똑 부러지는 춘향이와 발랄한 심청이가 돌아왔다!
얘들아, 잘 있었니? 아주머니가 더 유쾌 발랄한 춘향이와 심청이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왔단다. 춘향이와 심청이가 한양에 잘 도착하기는 했는지 한양에서 무얼 하며 어찌 지내는지 궁금했지? 그래서 아주머니가 얼른 뒷이야기를 가져왔지.
청이는 한양 제일가는 약방에서 약재를 배우며 지내고, 춘향이는 저잣거리에 큰 패물 가게에서 일하며 한양 생활을 해 나가던 참이었어. 둘이 이제야 한양에서 자리 잡고 편안하게 지내려나 했는데…… 아니, 이게 웬일이야! 춘향이와 심청이가 도둑 누명을 쓰고 포졸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네그려. 어이쿠, 이를 어쩌면 좋으니!
* 서로를 돕는 고전소설 속 여성들
《명랑 춘향 한양에 가다》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춘향이와 심청이를 도와주는 사람은 『박씨부인전』 속 박씨 부인이다. 그리고 춘향과 심청이 전편 《명랑 춘향 여행기》에서 장화와 홍련 자매를 도와준 것처럼, 이번에는 감사과 혼인한 뒤 콩쥐의 이야기를 다룬 고전소설 『콩쥐팥쥐전』의 콩쥐를 돕게 된다.
「명랑 춘향 시리즈」는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소설 속 여성 인물들이 더욱 힘 있고 당찬 모습으로 새롭게 등장해 서로를 돕고 구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고전소설을 새롭게 만나는 재미와 더불어 서로를 돕는 여성 캐릭터들의 당찬 모습이 어린 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다.
* 전기수 아주머니가 들려주는 재미난 옛이야기 한 판
조선 후기,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책의 내용을 외워 재미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을 흔히 전기수라 불렀다. 주로 한글 소설이나 옛이야기, 중국 고전소설을 읽어 주었다. 이들은 단순히 이야기를 외워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말투로 재미를 더하고 가장 재미난 부분에서 이야기를 딱 멈추어 듣는 이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고 돈을 내도록 유도해 돈을 벌기도 했다. 이를 요전법이라 한다.
주로 나이 든 남자가 많이 하여, 기이한 이야기를 전하는 늙은이라는 뜻으로 전기수傳奇叟라 불렀다. 드물게 양반 부녀자들을 위한 여자 전기수도 있었다고 하지만, 주로 책을 읽어 주는 어린 여자를 ‘책비冊婢’라 불렸다. 비婢는 노비, 종을 뜻한다. 이 책에서는 누구의 종이 아닌 여자 전기수가 등장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춘향이와 심청이의 유쾌 발랄 한양 여행기!
* 이제는 나답게, 자유롭게 살자!
얘들아, 여기 앉아 봐라. 아주머니가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이야기 한판 들려주마. 서당 훈장님은 절대 안 가르쳐 주는 아주 재미난 이야기란다. 주인공은 바로 춘향이와 심청이야. 다 안다고? 이 도령만 하염없이 기다리는 춘향이, 아비 눈 뜨게 하려고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만 아는 건 아니지? 그제 언제 적 이야기니! 우리 이제는 좀 다른 이야기를 해 보자.
이 도령이 과거시험 보러 한양에 가겠다는데, 춘향이라고 기다리고만 있을 필요 있겠어? 춘향이는 이 도령을 기다리는 대신 혼자 봇짐을 메고 한양으로 여행을 떠났단다. 가던 길에 인당수에 빠지는 게 무서워 울고 있는 심청이를 만났지. 그렇게 춘향이와 심청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
그러다 밤이 깊어 한 고을에 이르렀는데, 밤이면 나타나는 처녀 귀신 때문에 마을 전체가 괴괴하고 무서운 거야. 깊은 밤, 심청이가 무서워 뒷간을 혼자 못 가겠대. 그래서 춘향이 함께 가 주었는데, 자꾸만 쿡쿡쿡 알 수 없는 귀신 소리가 들리는 거야! 진짜 처녀 귀신이 나타난 것일까? 한양 한번 가 보겠다고 길을 나선 것뿐인데, 뒷간 앞에서 딱 죽게 생겼네. 이를 어쩌니? 이제 춘향이와 심청이가 어찌 되려나!
* 똑 부러지는 춘향이와 발랄한 심청이가 돌아왔다!
얘들아, 잘 있었니? 아주머니가 더 유쾌 발랄한 춘향이와 심청이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왔단다. 춘향이와 심청이가 한양에 잘 도착하기는 했는지 한양에서 무얼 하며 어찌 지내는지 궁금했지? 그래서 아주머니가 얼른 뒷이야기를 가져왔지.
청이는 한양 제일가는 약방에서 약재를 배우며 지내고, 춘향이는 저잣거리에 큰 패물 가게에서 일하며 한양 생활을 해 나가던 참이었어. 둘이 이제야 한양에서 자리 잡고 편안하게 지내려나 했는데…… 아니, 이게 웬일이야! 춘향이와 심청이가 도둑 누명을 쓰고 포졸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네그려. 어이쿠, 이를 어쩌면 좋으니!
* 서로를 돕는 고전소설 속 여성들
《명랑 춘향 한양에 가다》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춘향이와 심청이를 도와주는 사람은 『박씨부인전』 속 박씨 부인이다. 그리고 춘향과 심청이 전편 《명랑 춘향 여행기》에서 장화와 홍련 자매를 도와준 것처럼, 이번에는 감사과 혼인한 뒤 콩쥐의 이야기를 다룬 고전소설 『콩쥐팥쥐전』의 콩쥐를 돕게 된다.
「명랑 춘향 시리즈」는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소설 속 여성 인물들이 더욱 힘 있고 당찬 모습으로 새롭게 등장해 서로를 돕고 구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고전소설을 새롭게 만나는 재미와 더불어 서로를 돕는 여성 캐릭터들의 당찬 모습이 어린 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다.
* 전기수 아주머니가 들려주는 재미난 옛이야기 한 판
조선 후기,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책의 내용을 외워 재미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을 흔히 전기수라 불렀다. 주로 한글 소설이나 옛이야기, 중국 고전소설을 읽어 주었다. 이들은 단순히 이야기를 외워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말투로 재미를 더하고 가장 재미난 부분에서 이야기를 딱 멈추어 듣는 이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고 돈을 내도록 유도해 돈을 벌기도 했다. 이를 요전법이라 한다.
주로 나이 든 남자가 많이 하여, 기이한 이야기를 전하는 늙은이라는 뜻으로 전기수傳奇叟라 불렀다. 드물게 양반 부녀자들을 위한 여자 전기수도 있었다고 하지만, 주로 책을 읽어 주는 어린 여자를 ‘책비冊婢’라 불렸다. 비婢는 노비, 종을 뜻한다. 이 책에서는 누구의 종이 아닌 여자 전기수가 등장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목차
명랑 춘향 여행기
명랑 춘향 한양에 가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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