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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01246154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스스로 변하기를 거부하는 리더는 더 이상 살아남지 못한다
1부 당신은 어떤 리더인가 |리더십 자가평가|
1장 나를 알아야 변화가 시작된다
리더십 민첩성 자가평가
전 직원을 번아웃으로 내몬 리더의 각성
리더의 유형: 이성형, 감성형, 행동형
리더십 에너지 자가평가
2부 피드백은 어떻게 팀의 성장을 이끄는가 |이성형 리더십|
2장 피드백은 준비된 자에게만 와닿는다
왜 우리는 피드백을 두려워할까
부정적 관점이 코칭에 미치는 영향
성장 마인드셋 vs 고정 마인드셋
3장 나를 성장시킨 강점이 발목을 잡을 때
경청의 3가지 조건: 듣는 자세, 듣는 관점, 듣는 인격
산만한 리더가 놓치고 후회하는 것들
탁월한 리더의 결정적 비결, 호기심
때로는 권위적인 모습도 필요하다
4장 팀 운영의 고민을 없애주는 소통의 기술
청중은 스토리에 반응한다
성공적인 기업에 꼭 창업 스토리가 존재하는 이유
두루뭉술한 피드백, 안 하느니만 못하다
수줍은 알파형 리더
지나치게 즉흥적인 베타형 리더
3부 조직에서 감정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감성형 리더십|
5장 리더가 성공적으로 감정을 활용하는 방법
자신의 감정과 팀원 모두의 감정을 소중히 여겨라
자존감이 낮은 리더가 찾은 돌파구
오해 없이 감정을 표현하는 4가지 기술
공감 능력이 너무 높아도 문제다
여성이 남성보다 감정적이라고 오해받는 이유
리더가 특히 조심해야 할 생각의 함정들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10가지 실수
팀원의 욕구를 이해하고 활용하라
6장 감성지능이 높은 리더는 어떻게 일할까
잘나가는 팀장들의 감정 다루기 기술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는 두려움을 극복하라
리더에게 독이 되는 유머, 약이 되는 유머
7장 리더가 취약성을 드러내면 조직의 문화가 달라진다
취약한 모습을 마주할 용기
우리는 왜 직장에서 약한 모습을 숨길까
승진의 기회를 놓쳐버린 리더의 현명한 선택
거만한 리더를 위한 코칭법
겸손한 자세가 불러온 최악의 상황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
4부 유연한 리더는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고 움직이는가 |행동형 리더십|
8장 변화에 부지런한 리더가 인정받는다
몸과 말은 같은 신호를 보내야 한다
무례하고 고압적인 상사는 팀원의 건강을 해친다
가끔은 데이터 너머로 도약하라
유연할수록 더 강해지는 리더십
그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팀을 이끄는 사람들
근무 환경의 놀라운 힘
9장 최악의 팀워크를 빠르게 개선하는 유연함의 힘
반드시 세심하게 다뤄야 할 리더의 10가지 힘
팀원의 발전에 시간을 투자하라
뛰어난 팀워크의 비밀, 심리적 안정감
사소한 실수가 코칭을 망친다
내성적인 리더는 어떻게 살아남는가
완벽해지려는 노력을 벗어나라
10장 변신하는 리더, 변화하는 조직
너무 휘어잡는 리더 vs 너무 풀어주는 리더
팀원의 업무 몰입도가 바닥을 쳤을 때
유연하게 적응하고, 민첩하게 움직여라
에필로그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감사의 말
주석
리뷰
책속에서
“가끔 동료들이 내 말을 전혀 안 듣는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내가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거나 동료 하나가 나를 무시하고 상관도 없는 얘기를 꺼낸다고 생각되는 거죠.” 사람마다 실제 발화점은 다를 수 있지만 한 가지는 똑같다. ‘내 말을 아무도 안 듣고 있어’라는 느낌이다. (…) 이 발화점을 작동시키는 것은 두려움의 내러티브였다. 우리 대부분은, 마음속 깊이 자리한 ‘나는 중요한 사람이 아니야’라는 불안감의 다양한 버전들이다. 느껴지는 감정이 따돌림이든 버려짐이든, 성급한 마음이든 좌절감이든, 기본적인 스토리는 똑같다. 서로 완벽하게 자기 뜻을 잘 전달하며 대화를 나누다가도 아주 약간의 모욕감을 느끼는 순간, 뇌는 보호 태세를 발동한다.
-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는 두려움을 극복하라> 중에서
“레이철은 너무 감정적이에요. 나중에 레이철과 마이클이 같이 들어가는 회의를 참관해보시죠. 레이철이 얼마나 감정적인 사람인지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자기 직원들을 열심히 감싸주는 건 좋죠. 하지만 너무 말을 막 하니 상대하는 사람들도 덩달아서 방어적이 될 수밖에요.” 나는 남성 관리자에게서 이런 식의 요청을 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녀가 감정을 조금만 잘 다스리게 해주세요. 그럼 아무 문제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관리자는 마이클과 레이철이 잘 지내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내가 관찰하기로는 마이클도 감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도 자기 방식대로 진행하고 자기 사람들을 보호하는 일에 있어서는 자기주장을 앞세우고 말을 가리지 않으면서 밀어붙이는 사람이었다.
- <리더가 성공적으로 감정을 활용하는 방법> 중에서
우리는 최소한 역할 하나는 수행하며 살아가고 있다. 필요할 때마다 순식간에 역할을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 우리는 바로 전가지의 역할을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회의나 대화를 성급하게 시작한다. 심리학자 타티아나가 지적한 것처럼, 유능한 리더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아를 다 꿰며 그 상황에 어울리는 자아를 능동적으로 선택한다. 우리는 사생활에서는 이런 역할 전환을 꽤 잘하는 편인다.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을 때면 우리는 어느새 비밀을 나누고 조언하는 상담자가 된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이런 카멜레온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 <경청의 3가지 조건: 이성형, 감성형, 행동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