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2 : 생물

햇살 좋은 사무실에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마음의 양식으로 삼을 수 있는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책을 많이 쓰고 만드는 게 꿈이랍니다. 쓴 책으로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시리즈, <보글보글 열 단어 한국사 라면> 시리즈, 『신비아파트 공부 귀신 1. 발명품이 사라졌다!』 등이 있습니다.

두 아이와 함께 이것저것을 관찰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듯 그림을 그립니다.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뒤 문구 디자인 회사에 다녔고, 이제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완벽한 타이밍》, 《쳇! 두더지한테 아무도 관심 없어》, 《숟가락이면 충분해》, 《초능력을 빌려드립니다》, 《이렇게 생긴 열매는 처음이야!》가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거부기의 저주》, 《똥침 한 방 어때요?》, 《오싹오싹 귀신 선생님의 수상한 교과서》등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공부를 더 이어갔어요. 이후 12년 동안 자연사박물관, 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털보 관장’으로 일하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과학을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힘썼답니다. 2019년에는 과학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이라는 큰 상도 받았어요. 쓴 책으로는 『찬란한 멸종』,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공생 멸종 진화』 등이 있고, 방송과 유튜브에도 자주 나와 기후 위기와 멸종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지금은 펭귄각종과학관을 운영하며 집필과 강연을 통해 과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