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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04021079
· 쪽수 : 696쪽
· 출판일 : 2025-11-21
책 소개
박바울(합신대), 박재은(총신대), 서창희(한사람교회),
신호섭(고신대), 이정규(시광교회), 이정현(청암교회) 강력 추천!
교리는 신학자나 목회자만의 영역이 아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삶은
매일 교리에서 시작된다
당신의 마음에, 당신의 하루에, 당신의 책장에
건강한 교리를 소장하고 있는가?
복음주의, 개혁주의 진영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받는 젊은 신학자이자 목회자,
케빈 드영이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개념을
명료하고 간결하게 정리해 1년 묵상집으로 출간했다
고급 패브릭 양장 커버가
소장하는 기쁨, 펼쳐보는 기쁨, 선물하는 기쁨을 높인다
1주에 5일, 알수록 더욱 사랑하게 되는 매일 묵상집으로
연말연초가 되면 한 해 동안 하루의 중심을 잡아 줄 묵상집을 찾는 그리스도인이 많다. 대부분이 성경 본문을 근거로 하지만, 주로 저자의 사적인 묵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묵상집에 감흥을 잃지는 않았는가? 무언가 새로운 묵상집을 찾는가?
그렇다면 교리를 묵상해 보라. 교리를 알면 교리만큼 아름다운 것이 없다. 교리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분을 더욱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아는 교리는 알아서 더 감미롭고, 모르는 교리는 새로워서 더 눈부시다. 교리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신자라면, <매일 교리>를 절대 외면하지 못할 것이다.
조직 신학의 얼개과 개념을 학습하는 참고서로
신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단순히 옳은 개념을 머릿속에 주입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그분을 더 온전히 ‘기뻐하며’, 그분께 순종하며 그분과 ‘동행하기’ 위해서다.
천국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이 우리의 목적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의 언덕을 보는 데서 하나님의 영광의 산을 보는 데로 옮겨 가야 한다. 우리는 이런 이유로 배우며, 이런 이유로 교리가 필요하다.<매일 교리>는 프롤레고메나(성경론), 신론, 인간론, 언약 신학, 기독론, 교회론, 종말론까지 조직 신학의 전통적인 주요 주제로 구성되었다. 하나님의 영광의 산으로 이제 막 출발한 그리스도인에게 믿고 의지할 지도가 되어 줄 것이다.
평신도도 쉽게 접근 가능한 신학 입문서로
뜨겁게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길을 잃을 때가 있다. 모태신앙이지만 기독교가 무엇인지 말하라면 어렵다. 신앙고백은 있는데 예배도 찬양도 기도도 말씀 생활도 이렇게 하면 되는 건지 헷갈린다.
하나님을 더 알고 바른 신앙을 소유하고 싶지만, 교리도 신학도 평신도인 내게는 너무 거창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벌코프, 그루뎀… 유명한 이름이 많은데, 시작하기도 전에 압도되어 불씨가 사그라든다.
하루 2장 정도를 공부하도록 구성된 <매일 교리>는 우리 영혼에 적절한 도전을 주는 적당히 단단한 열매다. 5일의 훈련과 이틀의 쉼, 그 사이에서 우리의 믿음은 천천히 성숙해지고, 혼란했던 예배가 진정한 자유를 얻을 것이다.
‣ 추천합니다!
1. 조직 신학의 내용이 익숙한 목회자, 신학자: 매일 교리를 묵상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2. 신학 공부를 시작한 신학생: 조직 신학의 기본 얼개와 개념을 학습할 수 있다.
3. 하나님을 더욱 알기 원하는 진지한 평신도: 접근하기 쉬운 조직 신학책이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며
프롤레고메나: 미리 생각해 볼 것과 성경론
WEEK 1
DAY 1 신학
DAY 2 조직 신학
DAY 3 신학의 구분
DAY 4 종교
DAY 5 과학
WEEK 2
DAY 6 사변적인가 아니면 실천적인가?
DAY 7 아드 폰테스
DAY 8 프린시피아
DAY 9 믿음과 이성
DAY 10 성령의 내적 증언
WEEK 3
DAY 11 기본 항목들
DAY 12 하나님을 아는 지식
DAY 13 자연법과 자연 신학
DAY 14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DAY 15 영감
WEEK 4
DAY 16 공동 작업
DAY 17 성경의 완전성
DAY 18 성경의 무오성
DAY 19 정경 문제
DAY 20 어떤 책이 성경에 적합한가?
신론: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사역
WEEK 5
DAY 21 하나님의 존재
DAY 22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DAY 23 하나님께 사용되는 단어들
DAY 24 하나님의 일체성
DAY 25 영이신 하나님
WEEK 6
DAY 26 하나님의 이름
DAY 27 하나님의 속성
DAY 28 비공유적 속성과 공유적 속성
DAY 29 실체와 우연성
DAY 30 기독교 신학과 그리스-로마 철학
WEEK 7
DAY 31 하나님의 단순성
DAY 32 하나님의 자존성
DAY 33 하나님의 무한성
DAY 34 하나님의 불변성
DAY 35 하나님의 무감동성
WEEK 8
DAY 36 신 고난설과 성부 수난설
DAY 37 지성적 속성
DAY 38 의지적 속성
DAY 39 능력의 속성
DAY 40 초월성과 내재성
WEEK 9
DAY 41 삼위일체 하나님
DAY 42 성경과 삼위일체
DAY 43 삼위일체 용어
DAY 44 하나이자 셋
DAY 45 영원한 출생
WEEK 10
DAY 46 필리오케 조항
DAY 47 페리코레시스
DAY 48 탁시스
DAY 49 나뉠 수 없는 활동
DAY 50 우리의 삼위일체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삶
WEEK 11
DAY 51 하나님의 작정
DAY 52 하나님의 뜻
DAY 53 의지의 자유
DAY 54 하나님의 허용
DAY 55 선택과 유기
WEEK 12
DAY 56 예정은 공정한가?
DAY 57 작정의 순서
DAY 58 아미라우트주의
DAY 59 중간 지식
DAY 60 복음 전파와 하나님의 주권
WEEK 13
DAY 61 우리의 창조자 하나님
DAY 62 무로부터 창조
DAY 63 창조의 날들
DAY 64 역사적 아담
DAY 65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
WEEK 14
DAY 66 천사
DAY 67 귀신
DAY 68 섭리
DAY 69 기적
DAY 70 기도
인간론: 창조되고 타락한 인간
WEEK 15
DAY 71 창조된 존재와 최고봉
DAY 72 사람, 몸과 혼
DAY 73 우리의 영혼은 어디서 오는가?
DAY 74 능력 심리학
DAY 75 남자와 여자
WEEK 16
DAY 76 결혼
DAY 77 트랜스젠더리즘
DAY 78 하나님의 형상
DAY 79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DAY 80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내포하는가?
WEEK 17
DAY 81 죄의 본질
DAY 82 죄의 기원
DAY 83 죄의 전이
DAY 84 전적 무능
DAY 85 인간 본성의 4중 상태
WEEK 18
DAY 86 하나님이 보시기에 모든 죄는 같은가?
DAY 87 더 가증스러운 죄
DAY 88 정욕
DAY 89 유혹
DAY 90 죄의 교리는 어떤 차이를 만드는가?
언약 신학: 하나님은 그분의 피조물을 어떻게 대하시는가?
WEEK 19
DAY 91 언약이 중심이다
DAY 92 언약의 정의
DAY 93 베리트와 디아데케
DAY 94 언약 갱신으로서의 예배
DAY 95 구속 언약
WEEK 20
DAY 96 행위 언약
DAY 97 은혜 언약
DAY 98 노아 언약
DAY 99 아브라함 언약
DAY 100 모세 언약
WEEK 21
DAY 101 재공표
DAY 102 다윗 언약
DAY 103 새 언약
DAY 104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DAY 105 새 언약의 새로움
WEEK 22
DAY 106 율법과 그리스도인
DAY 107 삼중적 율법 구분
DAY 108 세대주의
DAY 109 침례교 언약 신학
DAY 110 하나님의 이스라엘
기독론 1: 그리스도의 위격
WEEK 23
DAY 111 로고스
DAY 112 동정녀 탄생
DAY 113 메시아 예언
DAY 114 예수님의 이름과 칭호
DAY 115 예수님의 자기 증언
WEEK 24
DAY 116 아우토데오스
DAY 117 그리스도의 신성
DAY 118 그리스도의 인성
DAY 119 영원한 아들 되심
DAY 120 성육신
WEEK 25
DAY 121 위격적 연합
DAY 122 코뮤니카티오 이디오마툼
DAY 123 두 본성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DAY 124 엑스트라 칼비니스티쿰
DAY 125 기독론 이단들
WEEK 26
DAY 126 아리우스주의
DAY 127 가현설
DAY 128 네스토리우스주의
DAY 129 유티케스주의
DAY 130 칼케돈 신조
WEEK 27
DAY 131 “무엇이든 취하지 않으신 것은 치유될 수 없다”
DAY 132 그리스도의 신적 자의식
DAY 133 케노시스
DAY 134 성령 기독론
DAY 135 범죄불가능성
기독론 2: 그리스도의 사역
WEEK 28
DAY 136 두 상태
DAY 137 성육신과 고난
DAY 138 버림받음의 외침
DAY 139 죽음과 장사
DAY 140 지옥 강하
WEEK 29
DAY 141 부활
DAY 142 승천
DAY 143 좌정
DAY 144 재림
DAY 145 선지자
WEEK 30
DAY 146 제사장
DAY 147 왕
DAY 148 그리스도의 나라
DAY 149 속죄란 무엇인가?
DAY 150 속죄의 필요성
WEEK 31
DAY 151 속죄의 완전성
DAY 152 속죄론 1
DAY 153 속죄론 2
DAY 154 순종과 정복
DAY 155 화해와 구속
WEEK 32
DAY 156 제물과 만족
DAY 157 보속과 화목제
DAY 158 제한 속죄
DAY 159 도르트와 확정적 속죄
DAY 160 우리의 죄악 때문에 상함을 받으셨다
구원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
WEEK 33
DAY 161 오르도 살루티스
DAY 162 성령의 사역 1
DAY 163 성령의 사역 2
DAY 164 그리스도와의 연합
DAY 165 일반적 부르심
WEEK 34
DAY 166 유효한 부르심
DAY 167 저항할 수 없는 은혜
DAY 168 거듭남
DAY 169 단독설
DAY 170 회심
WEEK 35
DAY 171 회개
DAY 172 믿음
DAY 173 믿음의 행위
DAY 174 믿음과 확신
DAY 175 칭의
WEEK 36
DAY 176 전가
DAY 177 솔라 피데
DAY 178 야고보와 바울은 모순되는가?
DAY 179 바울에 관한 ‘새 관점’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DAY 180 시간과 부가적 요소들
WEEK 37
DAY 181 입양
DAY 182 성화는 칭의와 어떻게 다른가?
DAY 183 율법의 세 가지 용도
DAY 184 신뢰와 노력
DAY 185 선한 행위와 구원
WEEK 38
DAY 186 선한 행위와 신자
DAY 187 선한 행위와 공로
DAY 188 견인
DAY 189 경고 구절
DAY 190 영화
교회론: 교회의 본질, 사명, 질서
WEEK 39
DAY 191 교회
DAY 192 교회의 본질
DAY 193 일체성
DAY 194 거룩성
DAY 195 보편성
WEEK 40
DAY 196 사도성
DAY 197 교회의 표지
DAY 198 설교
DAY 199 교회 구성원
DAY 200 교회와 국가
WEEK 41
DAY 201 교회 권한의 본질과 범위
DAY 202 국가 교회와 자유 교회 원리
DAY 203 양심의 자유
DAY 204 규정적 원리
DAY 205 교회의 선교
WEEK 42
DAY 206 본질적 통치와 중보적 통치
DAY 207 교회의 영적 본질
DAY 208 신경과 신앙고백
DAY 209 성령의 은사
DAY 210 기적의 은사
WEEK 43
DAY 211 성령 세례
DAY 212 성령 충만
DAY 213 부르심
DAY 214 은혜의 수단
DAY 215 셈페르 레포르만다
WEEK 44
DAY 216 성례
DAY 217 성례는 몇 가지인가?
DAY 218 세례
DAY 219 누가 세례를 받는가?
DAY 220 세례 방식
WEEK 45
DAY 221 세례는 무엇을 인치는가?
DAY 222 누가 세례를 줄 수 있는가?
DAY 223 세례를 몇 번 받아야 하는가?
DAY 224 주의 만찬
DAY 225 실재적 임재
WEEK 46
DAY 226 식탁인가 제단인가?
DAY 227 누가 주의 만찬을 받아야 하는가?
DAY 228 교회 구성원
DAY 229 교회의 권징
DAY 230 신약 교회의 직분
WEEK 47
DAY 231 봉사
DAY 232 교회의 직분은 몇인가?
DAY 233 장로
DAY 234 집사
DAY 235 하나님이 특정 형태의 교회 정치를 명하시는가?
WEEK 48
DAY 236 교황이 교회를 다스리는가?
DAY 237 감독들이 교회를 다스리는가?
DAY 238 회중이 교회를 다스리는가?
DAY 239 장로들이 교회를 다스리는가?
DAY 240 품위 있고 질서 있게
종말론: 마지막 것들
WEEK 49
DAY 241 죽음과 지옥
DAY 242 지옥, 하나님의 형벌
DAY 243 보편 구원론
DAY 244 멸절설
DAY 245 포용주의
WEEK 50
DAY 246 신자들은 죽으면 천국에 가는가?
DAY 247 중간 상태
DAY 248 행위에 따른 심판
DAY 249 천국 상급
DAY 250 천국은 무엇과 같은가?
WEEK 51
DAY 251 부분적 과거론
DAY 252 대환난
DAY 253 144,000
DAY 254 666
DAY 255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WEEK 52
DAY 256 천년왕국
DAY 257 천년왕국은 언제 이루어지는가?
DAY 258 사탄이 천년 동안 결박된다는 게 무슨 뜻인가?
DAY 259 첫째 부활이 무슨 뜻인가?
DAY 260 영화로운 나타나심
부록: 자주 인용된 자료들
인용 문헌
책속에서
… 기독교를 기독교답게 하는 교리가 있다면, 삼위일체 교리가 바로 그 교리일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삼위일체론』(On the Trinity)에서 “이에 관한 오류보다 위험한 게 없고, 이에 관한 연구보다 수고스러운 게 없으며, 이에 관한 탐구보다 많은 열매를 맺는 게 없다”고 했다. 최근에, 싱클레어 퍼거슨(Sinclair Ferguson)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자주 이런 분명한 생각을 하고는 한다. 제자들이 세상이 곧 무너질 것 같다고 느끼는 그 순간에, 우리 주님은 다락방에서 오랜 시간 그들에게 삼위일체의 신비를 말씀하셨다. 실천적 기독교에 있어 삼위일체론이 필수적인지 보여 주는 예가 있다면, 바로 이 장면이 분명하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이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이해력이 빈약하며 표현력은 더 빈약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면은 가장 빈약하다. 그러나 삼위일체 교리는 그리스도인을 좌절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헌신과 기쁨에 깊이를 더하기 위한 것이다. … _ 신론 / DAY 41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서
… 3. 하나님의 형상을 정확히 이해하면, 온전히 인간이라는 게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가장 깊은 정체성을 자기표현이나 성적 성취를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지으신 분께 순종하고 그분을 사랑함으로써 살아낸다. 아담과 하와에게 금단의 열매를 먹는 날 하나님처럼 되리라고 했던 뱀의 말은 거짓말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이미 하나님처럼 되어 있었다.
4. 하나님의 형상 교리는 세상이 하나님께 속했다고 일깨운다. 고대 세계 정복 왕들은 영토 곳곳에 자신의 형상을 세워 그곳이 자신의 소유라고 분명히 했다. 마찬가지로, 고대 세계 이교도 신전마다 그곳에 거한다는 신의 형상이 있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로서 세상에 존재하는 우리는 곧 세상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증거다.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 거하지 않으신다(행 17:24). 우리는 땅에 두루 퍼진 하나님의 “신상”이다(26절).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시 24:1). … _ 인간론 / DAY 80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내포하는가? 중에서
… 대다수 그리스도인은 이 말씀을 수백 번도 더 들었다. 최후의 만찬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듣고 주의 만찬에 참여할 때마다 듣는다. 그러나 우리는 구속사와 교회에서 아주 중요한 이 말씀에 거의 주목하지 않는다. 더 구체적으로, 우리는 이 말씀 가운데 ‘하나’에 거의 주목하지 않는다. 존티 로즈(Jonty Rhodes)가 지적했듯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선언에서 ‘언약’(covenant)이란 단어를 가려도 이 구절의 의미가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는 자신의 죽음이 어떤 의미인지 언약 신학의 관점에서 아주 분명하게 설명하셨으나 우리는 이 사실을 놓친다.
어느 조직 신학에서든, 언약이 중심 주제여야 한다. 언약이란 단어는 성경에서 300회 이상 사용된다. 성탄절 이야기에서 사용되고(눅 1:7, ‘맹세’), 그리스도의 수난 이야기에서도 사용된다(눅 22:20). 성경의 첫 장들에서 사용되고(창 6:18; 9:17; 참조. 호 6:7), 성경의 뒷부분에 배치된 책에서도 사용되는데, 거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을 배운다(히 8:6). 유대인을 “언약의 자손”이라 부른 것은 놀랍지 않다(행 3:25). 우리는 “집에서 ‘언약들’에 관해 대화했던 훌륭한 조상들을” 생각하며 향수에 젖었던 스펄전(Charles Spurgeon)을 본받아야 한다.
네덜란드 신학자 헤르만 비치우스(Hermann Witsius)가 쓴 고전적 저작 『언약의 경륜』(Economy of the Covenants)의 서문에서, 제임스 패커는 언약 신학은 해석학이며, 성경 전체를 읽는 한 방식이라고 주장한다. 곧 성경의 구속은 삼위일체 세 위격 간의 언약 관계에서 시작한다. 성경의 교리는 하나님과 사람의 언약 관계와 관련이 있다. 성경의 윤리는 우리와 타인의 언약 관계와 관련이 있다. 이들을 언약의 틀에서 보지 않으면 하나님의 복음이나 하나님의 말씀이나 하나님의 실재를 이해하지 못한다. …_ 언약 신학 / DAY 91 언약이 중심이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