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 : 스터디북

프롤로그

intro 누구나 인생의 짐이 있다

1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셨다
2 사람이 죄를 지음으로 타락하였다
3 당신은 구원이 필요한 사람이다
4 이것이 예수를 믿는 당신의 인생이다
5 예수님이 성경을 주셨다
6 예수님이 성령을 주셨다
7 예수님이 교회를 세워주셨다

행복한 공부를 마치며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가 출판된 후 순모임(금요일에 하는 소그룹. 다락방, 구역, 속, 목장 모임 등으로 불리는 모임)에서 이 책을 교재로 함께 공부했다. 순장들은 매주 화요일 오전 나와 함께 두 시간 동안 미리 공부하고 순모임을 인도했다.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를 7과로 나눴다. 첫 주에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짐이 있다`’를 시작해서 8주 동안 공부했다.
이 일을 위해 매주 별도로 교안을 만들었다. 사실 순장반 교재를 매번 만들지는 못한다. 때로는 기존에 나와 있는 교재 중에서 선택할 때도 있다. 그래서 교재 선택을 앞두면 고심하게 된다. 혹 나와 같이 교재 선택 때문에 고심하는 분들에게 이 교재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을 처음 들어야 할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쓴 책이라면 이 교재는 이미 예수를 믿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썼다. 성경공부 교재나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라고 하기엔 분량이 많다.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를 집필하면서 조금은 어려운 듯하여 마음에 담아 두었던 것들 중에, 이미 예수를 믿고 있는 성도들과 나누고 싶은 것들을 풀어놓아서 그렇다. 인도자 가이드북에 담을 내용도 교재 안에 담다 보니 분량이 좀 늘었다.

순장반에서는 칠판에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을 했다. 이 방법이 의외로 이해를 돕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을 보면서 칠판에 그렸던 그림도 몇 장 삽입했다. 함께했던 순장들에게서 이 공부를 통해 그동안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진주가 하나의 목걸이가 된 것 같이 신앙에 대해 정리가 되었다는 격려를 많이 받았다. 이 교재로 공부하는 분들에게도 같은 일이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