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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성경공부교재 > 새신자
· ISBN : 9788904132157
· 쪽수 : 8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강 우리는 무엇에 기뻐하는가?
2강 참된 복으로 이끄심
3강 ‘복음’ 자체를 믿어야 한다
4강 복을 받은 자의 생활
저자소개
책속에서
무엇을 믿는가에 따라 기뻐할 이유도 달라진다. 돈이 행복이라고 믿는 사람은 돈이 많으면 기쁘고 없으면 슬프다. 자녀의 성공이 행복이라고 믿는 사람은 자녀가 좋은 대학을 가면 기쁘고, 대학에 떨어지면 절망한다.
성경에서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는 믿음의 대상’을 말한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믿는다면 돈이 우상이다. 하나님을 이용해서 돈을 얻으려는 욕망이 있다면, 사실 그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비록 돈은 없지만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다는 신앙고백이다. _1강 우리는 무엇에 기뻐하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가장 잘 아신다.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복은 바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이다. 우리는 죄가 가져올 엄청난 결과를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가 가져올 사망이라는 불행한 결과를 아신다. 그리고 우리를 구하기를 원하신다.
이 땅의 그 누구도 예수님을 구원자로 보내 달라고 기도한 사람이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고,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으로 예수님을 보내셨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죽이신 놀라운 방법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우리는 이 놀라운 구원을 ‘은혜’라고 부른다. 은혜란, 우리는 몰랐지만 하나님이 알아서 주신 선물이라는 의미다. 아무도 그 선물을 받을 자격이 없었지만 주어진 복이다. 그래서 구원받은 크리스천들은 누구든 자랑할 수 없다. 내가 구원받은 것은 100%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다. 그저 감사하는 것이 구원에 대한 우리의 유일한 반응이다. _2강 참된 복으로 이끄심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신 일, 즉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일을 통해 구원이 주어진다.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구원이 일어난다.
그런데 믿음이 변질된 경우를 많이 본다. 복음 자체를 믿는 믿음이 아니라, 교회를 다니면 세상적인 복을 받는다는 믿음이 판을 치고 있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돈과 성공과 명예가 주어질 것을 믿는 헛된 믿음 말이다. 복음은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복음은 우리를 성공시키기 위한 소식이 아니다. 복음은 우리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는 보험이 아니다.
예수님을 이용해서 무언가 얻으려는 사람은 복음 자체를 믿는 믿음이 약해지고, 믿음 외에 내가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일종의 보상을 목적으로 하는 신앙이다. ‘내가 이만큼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만큼 해 주시겠지? 내가 이만큼 헌신하면 하나님이 이만큼 해 주시겠지?’ 하는 생각이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복이 아니라 내가 한 만큼 얻어내려는 공로 사상에 근거한 왜곡된 신앙관을 갖게 된다. _3강 ‘복음’ 자체를 믿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