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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04161348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서시
제1부 모든 것을 잃다
나의 살던 고향은...... | 끔찍했던 6ㆍ25 전쟁 | 고모를 찾아가다 | 차라리 만나지 말 것을...... | 죽음의 문턱에서...... | 탈출만이 살 길이다!
제2부 어둠의 끝을 향해 달리다
눈먼 어린 아이가 할 수 있는 일 | 고아원에서의 고통 | 거지들의 왕초가 되는 법 | 어느 할머니의 뜨거운 사랑 | 피리 부는 안마 소년 | 내가 바라고 원했던 곳에도 행복은 없었다!
제3부 새로운 희망의 날개가 돋다!
일반 중학교를 다니는 기쁨과 고통 | 누구도 나의 희망의 날개를 꺾을 수 없어! | 사랑의 나눔과 베푸는 신앙 | 천사를 만나다 | 하나님과의 약속 | 끊을 수 없는 주님의 사랑
제4부 희망의 날개로 힘 있게 나는 선태
특별한 신혼 여행 | 분명한 깨달음, 오직 하나님! | 실로암 어머니회 | 마침내 받은 목사 안수 | 수철이의 죽음 | 어둠을 빛으로 바꾸는 실로암 안과병원의 탄생
제5부 지금도 꿈꾸는 소년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결시
책속에서
그 순간 어디선가 이상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죽지 말아라! 네가 자라서 옛 이야기를 하고 사는 날이 올 것이다."
깜짝 놀란 선태는 죽으려던 생각을 멈췄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살폈습니다.
분명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데 자꾸 죽지 말라는 소리가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
이제 선태가 의지해야 할 분이 오로지 한 분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살려 주신다면 반드시 성공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와 같이 앞 못 보는 사람들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선태의 기도는 정말 간절하고 긴박했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함같이 저를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도 사랑할 힘을 제게 주소서.
근시안적인 지도자가 되지 않도록 깨우쳐 주시고, 눈이 부자유한 자가 눈이 자유로운 자를 인도하지만
그들에게 오히려 생명의 빛을 비출 수 있도록 해 주소서!”
실로암 아이센터
2009년에는 그리도 소망하던 ‘실로암 안과병원 아이센터’를 세우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사는 사람들까지 직접 찾아가서 진료와 개안수술을 무료로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 아이센터를 통해 ‘움직이는 실로암 안과병원’(46인승 리무진 버스)을 만들어 농어촌과 섬 지역, 나환자정착촌, 교도소, 감호소, 맹학교 등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순회하면서 사랑의 무료안과진료를 하며 실명을 예방하고 개안수술을 하여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계속하여 희망의 빛을 찾아주고 계십니다.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언제나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거든요. 그것을 우리는 ‘기적’이라고 부르지요.”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기도와 도움이 같이 이루어 낸 것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꿈들을 이루어 내신 목사님은 오늘 또 새로운 꿈을 꾸고 계십니다.
그것은 바로 앞 못 보는 시각장애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들 중에서도 갈 곳도 없고 살 곳도 없는 불쌍한 분들이 여생을 편히 사시다가 하나님 나라에 가실 수 있도록 요양원을 세우는 것이랍니다. 교통이 좋고 산과 들이 아름답고 새들의 노래 소리가 들리는 곳. 맛있는 과일나무를 심어 계절마다 과실이 익어가고 하루 종일 찬송과 음악이 흐르는 에덴동산과 같은 곳에 양로원(노인들을 모시는 곳)과 요양원(아픈 사람들을 모시는 곳)을 함께 세우는 것이지요.
10년 쯤 지난 후에 누군가 김선태 목사님께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라고 물으신다면, 분명히 “YES!” 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