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 곳, 거룩한 땅

서론

1부 내가 선 곳, 거룩한 땅

1장 하나님 나라는 죽어서만 가는 나라가 아니다
우리 신앙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 예수님이 전한 핵심 메시지 / 천국이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 오해의 출발 / 우리 안에 들어오신 하나님 나라 / ‘구원 받았다’는 의미 /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절대가치

2장 성경을 관통하는 하나님 나라 이야기
: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이야기의 출발 / 아담과 맺은 언약 : 행위 언약 /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 : 은혜 언약 / 모세와 맺은 언약 : 율법 언약 / 다윗과 맺은 언약 : 왕국 언약 / 선지자들과 맺은 언약 : 새 언약 / 주의 날이 이르리라 / 언약의 성취자 : 하나님의 어린 양 / 하나님 나라의 선포 / 새 하늘과 새 땅 /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2부 가인의 문화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3장 죄 많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법
하나님을 아는 지식 / 하나님의 시간표 / 왜 원죄가 내 탓이야? / 인간의 시간으로 들어오신 하나님 / 새로운 질서 / 가인의 문화, 자기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세상 / 가인의 문화 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 / 허구뿐인 고지 점령론 / ‘이미’와 ‘아직’의 긴장 관계 /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다는 의미 / 믿음의 시작

4장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살아가는 삶
: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간다는 의미
기독교는 종교일까, 삶일까 / 무엇이 다른가? /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하는 삶이다 / 신앙생활은 주님과 교제하는 삶이다 / 신앙생활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이다 /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알아 가는 삶이다 / 신앙생활은 일원론적 삶이다 /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영역주권을 인정하는 삶이다

3부 거룩한 땅에서의 자유
: 하나님 나라의 특권

5장 율법으로부터의 당당한 자유
: 성령을 좇아 살아가라
율법을 성취하러 오신 예수님 / 새로운 삶의 방식 / 성령 충만한 삶이란?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 그리스도인의 행위 기준

6장 죄로부터의 완전한 자유
: 주님과의 교제를 최고 우선순위에 두라
그리스도인의 내적 갈등 / 성령이 주는 죄의식 vs 사단이 주는 죄의식 / 기독교의 죄와 다른 종교의 죄는 어떻게 다른가? / 사단의 속임수 / 우리를 의롭게 하신 십자가의 사랑 / 주님으로 가득하라

7장 열등감으로부터의 자유함
: 부르심과 은사로 살라
세상의 힘, 그 잣대와 열등감 / 열등감 극복하기 / 부르심과 은사로 살라

8장 내게 주어진 환경으로부터의 자유
: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

맺는 말 나는 너희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나의 아들이 되리라

이 책은 단순한 이론도 단순한 간증도 아니다.
“이 책은 어느 대학청년부 수련회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녹취해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여러 책을 읽고 이론을 정리한 게 아니다. 어떤 면에서 지난 40년간의 나의 신앙생활을 정리한 것이다.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셨던 말씀을 나누기 위한 책이다. 그렇다고 단순한 간증을 담은 책이 아니다.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앎으로 누리게 된 참된 자유에 관한 책이다. 신앙생활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다. 하지만 객관적인 성경의 울타리에서 검증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될 수 있다. 신학이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라면, 신앙은 그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다. 이 책의 내용은 내가 소유한 구원을 단지 적용 차원에서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좀 더 객관적이고 우주적인 하나님의 전 구원 역사로 나를 바라보게 하는 내용이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자유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깨닫고 실천할 때 생기는 열매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수많은 갈등과 질문과 사건 속에서 나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시고 내 삶을 누비며 지나가셨던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하나님의 열심,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고 싶다. 비록 죄된 모습이었고 연약했고 고통이 있었지만, 신실하게 내 삶을 이끄시며 진리를 아는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고 내게 역사하셨던 하나님이 독자들의 인생 가운데 역사하고 계심을 말하고 싶다. 은혜와 진리이신 예수께서 성령 안에서 참된 자유와 풍성함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를 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