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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3664162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6-06-04
책 소개
목차
1장 창조의 시작 · 1:1-5 14
2장 보시기에 좋았더라 · 1:6-23 29
3장 하나님의 형상과 안식 · 1:24-2:3 47
4장 최초의 성소 · 2:4-17 62
5장 나와 너, 그래서 우리 · 2:18-25 80
6장 최초의 범죄와 타락 · 3:1-13 95
7장 최초의 징벌과 심판 · 3:14-24 113
8장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 4:1-15 129
9장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 · 4:16-26 143
10장 경건한 자들의 계보 · 5:1-32 158
11장 하나님의 눈동자에 새겨진 사람 · 6:1-8 173
12장 내 언약을 세우리니 · 6:9-22 191
13장 새로운 시작을 위한 완전한 종말 · 7:1-24 206
14장 기억하시는 은혜 · 8:1-22 222
15장 언약의 무지개 · 9:1-17 238
16장 포도주에 취한 노아 · 9:18-29 258
17장 축복과 저주 · 10:1-32 277
18장 바벨에 임한 심판 · 11:1-9 295
19장 멈춰 선 소명 · 11:10-32 314
맺는말 333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나님께선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셨지만 성경은 이미 “빛이 있었다”라고 말합니다. 빛은 여타 피조물들과 다릅니다. 성경은 빛이 하나님의 본성이자 하나님 자신이심을 일관되게 증언합니다. 요한복음 1장 5절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가리켜 ‘빛’이라 부르고, 그 빛이 어둠에 비취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빛과 어둠을 나누시는 예수님의 사역을 넌지시 암시합니다. 급기야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은 완전히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에선 등불도 햇빛도 필요 없으며 밤도 없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빛이신 하나님의 통치가 완전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빛은 있으라고 명령되었지만 사실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밝은 빛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첫 번째 피조물처럼 되셔서 창조의 서막을 친히 여신 셈입니다.
선과 악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 무너지면 사람들은 선과 악을 본인이 스스로 규정할 수 있다는 오만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이미 사사시대에도 나타났던 모습입니다. 이런 사회에서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몰리고, 역사적 사실마저 정치적 목적에 따라 부정되거나 왜곡됩니다. 학살자가 영웅이 되고, 선함과 정의는 시대에 뒤떨어진 가치로 취급되며, 사익과 욕망만을 좇는 삶이 지혜로운 것처럼 여겨집니다. 도덕적 기준이 점점 모호해지는 오늘날의 세상이, 사랑과 공의로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질서가 사라진 ‘혼돈’ 그 자체로 되돌아가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신의 아들이자 형상은 이처럼 권력층에만 적용되던 개념입니다. 고대인들은 신화를 통해 세상을 설명했고, 거기에 나오는 신들의 통치를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따라서 신의 형상 혹은 아들이라 불린 이들의 지배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하늘신, 태양신, 달신, 강물의 신 등은 각 자연 영역의 지배자들이었는데, 지배계급은 그 신들의 형상이자 자손이 바로 ‘왕’이고 ‘귀족’이라 홍보하며 자신들의 특권을 정당화했습니다. 현실을 설명하고자 만든 ‘신화’(Myth)가 소수에 의한 다수의 지배를 합리화하는 이데올로기로 악용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