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04166770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저자 소개 잔느 귀용, 장미향보다 높은 영성의 향기에 젖은 여인
들어가는 글 오! 거룩하신 예수여, 우리의 마음에 기록하소서
Part 1. 깊은 체험의 성문을 열고
1 얕은 곳에서 깊은 곳으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고 내적인 관계 |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하는 이들을 향하신 부르심 | 주님께 나아오는 비결 | 단순한 기도, 마음에서 시작되는 기도
2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는 첫걸음
성경으로 기도하기 | 주님 바라보기 | 생각이 흐트러질 때 | 보다 깊은 묵상
3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도 경험할 수 있는 축복
내면의 눈으로 주님께 나아가기 | 주기도문으로 주님께 나아가기 | 목자이신 주님께 나아가기 | 의사이신 주님께 나아가기
4 한층 더 깊은 믿음과 고요함의 체험
쏟은 향기름 같은 주님의 이름 | 한층 더 깊은 체험의 단계 | 주님께 나아가는 이유
5 영적으로 메마른 시기
때때로 자신을 숨기시는 하나님 | 참고 인내하는 사랑의 마음 | 전 생애 동안 기다릴지라도
Part 2. 하나님의 깊이로 이끌려 가는 여정
6 자기 포기
자기의 전 존재의 포기 | 내적 성전의 문을 여는 열쇠 | 자기 포기의 의미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소원하기까지
7 자기 포기와 고난
갈보리 언덕에서도 변하지 않는 마음 | 십자가를 내가 지고
8 자기 포기와 계시
실체로 임하는 계시 | 예수님의 흔적 | 흑암이든 광명이든 | 이해할 수 없는 계시
9 자기 포기와 거룩한 삶
경건의 의미 | 경건에 이르는 길
10 내면에 거하는 삶
욕망에서 승리하는 법 | 내적 명상 | 하나님께 고정된 시선
11 깊은 중심을 향해 나아가는 삶
깊은 중심을 향해 나아가려는 경향 | 하나님의 인력(引力) | 영혼의 걸림돌 | 영혼의 수동적인 상태
12 내면에서 시작되는 지속적인 기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축복의 시작 | 자기 노력의 중단 | 살아 있는 침묵 | 감미로운 안식 | 내적 왕국에서 시작되는 기도 | 단순한 소로(小路)를 따라
13 하나님의 임재하심 안에서 누리는 풍요로움
하나님의 임재하심 안에 거하는 삶 | 하나님과의 내적인 대화 | 깊은 체험의 고요한 안식
14 침묵 가운데 들리는 주님의 음성
고요한 침묵의 아름다움 | 침묵의 습관 | 존재의 중심
15 더 깊고 지고한 회개
우리의 죄를 조명해 주시는 주님 | 주님께로 돌이키는 체험 | 더 깊고 지고한 회개 |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죄의 고백 | 기다림의 미덕
16 기도로 이끄는 성경 말씀
17 하나님의 기도
Part 3. 하나님과 하나 됨의 아름다움
18 생각을 산란하게 하는 것들
19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20 자아를 포기하고 내어 드림
철저한 자아 포기 | 기도, 나도 기름의 향기 |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통로 | 전부(全部)와 전무(全無) | 세상에서 제일 값진 진주
21 성령님께 공명하는 침묵 기도
잠잠한 가운데 살아 있는 영혼 | 성령님의 움직이심에 대한 공명(共鳴)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 | 영혼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활동 | 영혼의 평온을 견지하며 | 전적 의존의 원칙 | 주님 안에 있는 생명 | 마리아의 선택 | 하나님과의 연합 |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성령님의 역사하심 | 자기 부인의 안온함
22 하나님의 임재하심 안에 머무름
외적인 영적 체험, 내적인 영적 체험 | 마음의 움직임에 대한 집중 | 하나님께 돌아서는 습관 | 지속적인 내적 머무름 | 안식 안에서 능동적인 영혼 | 내면세계로의 항해 | 끊임없는 전진 | 순풍에 돛을 달고
23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사역자들이여
마음으로 나아가 | 내적 지식으로의 초대 | 죄로부터의 자유 | 교리적 오류에 대한 염려 | 순박하고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염려 |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못하는 이유 | 하나님의 영의 기도 | 단순하고 가식 없는 사랑
24 가장 놀랍고 소중한 거룩한 연합
거룩한 연합 | 자아와의 결별 | 전능하신 하나님의 활동 | 하나님의 고요함에 참여함 | 세상적인 것을 모두 불사르는 정화의 불꽃 | 순금과 합금 | 능력과 권능으로 임하시는 하나님 | 영혼의 능동성과 수동성 | 거룩한 연합의 노정 | 가장 놀랍고 가장 소중하며 다함이 없는 풍요로움 | 거룩한 연합에 대한 염려 | 갈구하는 영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옥중 서신 하나님 외의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게 하소서
편저자의 글 우리의 영적 깊이를 회복시켜 주소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 1장. 얕은 곳에서 깊은 곳으로
이 책을 집어 들면서 당신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사람이 못된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주님과의 깊고 내적인 관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구원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분명하게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는 자리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고 내적인 관계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고 내적인 관계’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사실 이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단지 당신의 마음을 주님께로 돌이키고 주님께 굴복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마음으로 주님께 사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중략]
사랑하는 독자여, 여기에 당신이 살 수 있는 금이 있습니다. 이 금은 당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금은 바로 당신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당신으로 이 금을 찾는 일을 시작하게 하고 또한 그 금을 발견하게 하는 것입니다. [중략]
주님을 깊이 알기 위하여 주님께로 나아오길 원합니까? 그렇다면 기도가 바로 그 열쇠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는 기도는 어떤 특별한 형태의 기도입니다. 그것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완전함과 선함, 즉 하나님에게서만 발견되는 완전함과 선함에 이르게 하는 열쇠를 쥐고 있는 기도입니다.
지금 제가 말하고자 하는 유형의 기도는 모든 죄에 대한 노예 상태로 부터 당신을 해방시켜 줄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기도는 당신에게 하나님의 모든 속성을 나타내 보여 줄 것입니다. [중략] 이 기도는 당신을 하나님의 임재로 인도하여, 언제나 그 앞에 있게 해주는 그러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어떠한 상황이나 장소나 시간에도 할 수 있는 기도입니다. [중략]
단순한 기도, 마음에서 시작되는 기도
이 기도는 머리로부터 나오는 기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말하려는 기도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기도입니다. 이러한 기도는 당신의 두뇌나 사고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머리로부터 주님께 드려지는 기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당신의 머리는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지성은 한 번에 단 한 가지에만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기도는 생각에 의하여 방해받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서, 아무것도 이 기도, 즉 ‘단순한 기도’를 방해할 수 없습니다. [중략]
사랑하는 독자여, 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며 누리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은 없습니다! 주님은 당신 자신보다도 당신과 더 가까이에 계십니다! 더구나 당신에게 주님 자신을 주려고 하시는 주님의 마음은, 주님을 붙잡으려고 하는 당신의 마음보다 더 큽니다.
필요한 것은 단 한 가지입니다. 단지 주님을 구하는 방법을 알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을 구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방법이 숨을 쉬는 것보다도 더 쉽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이러한 단순한 기도, 즉 그리스도를 마음속 깊이 경험함으로써, 공기를 들이마시며 사는 것보다도 더 쉽고, 더 어려움 없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살게 될 것입니다. [후략]
§ 잔느 귀용의 옥중 서신
[전략] 오,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다는 것은 이 세상 삶과 분리될 수 없는 모든 고통과 슬픔을 녹여 주는 참된 향유입니다.
성경을 읽다가, 때로는 읽는 것을 잠시 중단하고 하나님을 기다리며 침묵으로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십시오. 특별히 당신의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읽었을 때에는 꼭 그렇게 하십시오. 성경을 읽을 때에는 거기에 맞는 결과가 생겨나도록 하십시오. 그 구절을 읽을 때 임한, 당신의 내면세계의 느낌을 따르십시오. 그분의 만져 주심에 따르십시오.
이 같은 방법으로 성경을 읽는 것은 당신을 세워 주며, 영혼에 자양분을 공급해 주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의 속사람, 즉 당신의 영혼과 영도 육체와 마찬가지로 영양분을 필요로 합니다. 당신의 영혼이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영혼의 영적인 상태는 시들어지고 썩어가게 될 것입니다. [중략]
자아를 죽이는 일에 있어서 제가 당신에게 간절하게 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신의 부패한 정과 욕망 중 남아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죽이십시오. 당신 자신의 의지를 극복하십시오. 당신의 기호, 성격, 천성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들을 극복하십시오.
인내로 참고 견디기를 배우십시오. 하나님은 아마도 당신의 생애 가운데 자주 큰 고통을 보내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며, 하나님이 선택하신 일입니다. 받아들이십시오.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 심지어는 혼란까지도 감내하기를 배우십시오. 그러나 단 한 가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라는 동기로 그렇게 하십시오.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무시를 당하거나, 또는 인생길에서 그 어떤 것이 찾아온다고 하더라도 모두 다 받아들이십시오. 한마디로 당신의 자연적인 삶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언제나 침착하게 감내함으로써 당신 자신의 존재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 유쾌하지 못한 것들이 당신의 인생에 들어올 때, 당신 안에서 일어나는 불쾌한 감정들을 극복하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고난과 연합시키십시오.
위와 같은 권고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십자가를 높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화려하고 매력을 발하는 당신의 모든 것을 철저하게 극복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속에서 십자가 사건을 가장 존귀하게 높이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죽음은 외부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아를 극복하고 죽이는 것은 내면의 삶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어린아이가 되는 것, 정말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기를 배우십시오. [중략]
다음과 같은 기도를 주님께 드리십시오.
“오, 나의 하나님, 나로 하여금 전적으로 주님의 소유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때문에 주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은 무한히 사랑스러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이 되시옵소서! 하나님 외의 모든 것은 내게 아무것도 아니게 하옵소서.”
이러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당신의 마음으로부터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