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나 이제 동생 싫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14015143
· 쪽수 : 1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14015143
· 쪽수 : 112쪽
책 소개
지예에게 쌍둥이 동생이 생겼다. 동생이 없었을 때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막상 태어나자 지예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르다. 식구들의 관심은 온통 동생에게만 가 있고, 지예는 찬밥 신세가 된다. 속이 상한 지혜는 동생들을 미워하고 할머니에게도 대들곤 한다. 하지만 아픈 동생들을 돌보며 생각이 바뀐다. 동생들만 괜찮다면 자신이 힘들어도 괜찮다. 그리고 자신의 성숙을 깨닫는다.
목차
엄마 아빠한테 물어보세요
부적 덕분? 태몽 덕분?
와! 동생이 둑씩이나
드디어 나왔다
뜻하지 않은 설움
선생님은 바보야
일기장 속의 눈물
이름까지 차별하다니
벙긋벙긋 웃는 장군들
동생들만 괜찮다면
나는 장군들의 누님
책속에서
"암, 배들 고프지? 지예야, 우유 탈 시간 됐다."
우유를 탈 때도 지예를 찾았습니다. 지예는 차츰 서운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온 가족의 마음이 온통 두 동생에게만 가 있고 지예한테는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거기에다 심부름을 시킬 때는 꼭 지예를 찾았습니다.
'이게 뭐야, 내가 뭐 동생 심부름꾼인가?'
지예는 슬그머니 화가 났습니다. 화가 나는 일이 또 있었습니다. 이제 갓 세상에 나온 애들조차 지예를 깔보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어려서 누나를 몰라보는 것쯤은 이해를 한다 해도 사람을 가려보는 데는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나 할머니가 곁에 있으면 잘 놀다가도 지예가 곁에 가면 갑자기 바늘에라도 찔린 것처럼 울고불고 야단을 떨었습니다. 게다가 한 녀석이 울면 다른 한 녀석도 덩달아 울었습니다. - 본문 57쪽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