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 3.0

제1부 디지털경제란 무엇인가?
제1장 디지털경제의 발전과 시기구분
제2장 디지털경제의 이해
제3장 디지털경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제2부 디지털경제 1.0
제4장 디지털경제의 특징
제5장 디지털재화의 등장
제6장 디지털경제의 경제적 효과: IT와 인터넷의 영향
제7장 전자상거래의 진화와 경제적 효과
제8장 경제주체의 변화 1: 기업의 변화
제9장 경제주체의 변화 2: 소비자와 정부의 변화

제3부 디지털경제 2.0
제10장 디지털경제 2.0의 시작
제11장 디지털경제 2.0의 특징
제12장 디지털경제 2.0의 주요 이슈 및 현황
제13장 디지털경제 2.0 시대의 주요기업 1: 애플
제14장 디지털경제 2.0 시대의 주요기업 2: 구글

제4부 디지털경제 3.0
제15장 디지털경제 3.0 의미
제16장 디지털경제 3.0 시대의 경제적 변화
제17장 디지털경제 3.0 시대의 경쟁력 원천
제18장 미래와 디지털경제 3.0

머리말

포켓몬 고. 수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그 스마트폰 안에 나타난 포켓몬을 잡으러 온 사방을 다닌다. 아직 한국에서는 아직 서비스되지 않은 이 게임이 속초에서는 가능하다는 말에 오늘도 강원도 속초행 고속버스는 미어터진다. 증강현실 게임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실과는 전혀 상관없는 가상현실에 기반을 둔 게임이 더욱 성행할 것이다. 이미 그런 조짐은 나타나고 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이뿐 아니다. 알파고라는 인공지능이 이세돌을 이긴 것은 이미 구문이다.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이라는 말이 들리더니 이미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가 새로운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이 중요하다는 말이 들리더니 이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증강현실, 가상현실, 그리고 로봇까지 결합하여 이제 누구도 감지하지 못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무엇일까? 부인할 수 없는 새로운 산업혁명의 물결이다. 그것도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제3판을 펴내면서는, 그래서, 무엇보다도 제4부를 크게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국가, 기업, 개인이 이런 산업혁명의 물결에 대비하여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 것인지 조금 더 정리해 보았다. 생각할수록, 한국의 대처는 미흡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대비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필자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제4부 외에는 의도하는 만큼 충분히 수정하지 못했다. 앞으로 다시 수정할 기회가 주어지면 그 때는 전면적인 수정·보완을 하리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