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아줌마의 자연미용

한국전쟁 중에 외가, 경북 구미 인동에서 아토피를 달고 태어났다. 칠곡 왜관 순심여고를 마치기까지 병약했으며, 대학에 진학했으나 중단, 또 폐결핵에 걸렸다. 약을 먹고 더한 고통을 받으며 의학과 자연치유, 그리고 생태문화에 눈을 떴다. 몸과 뭇 생명을 잇는 ‘자연의 삶’을 깨닫게 하는 사회활동이 시작되었다. 첫걸음 자연식운동은 불량화장품 배격 운동 등, 먹어도 해가 없는 한국의 첫 천연화장품 만들어 쓰기를 하다 ‘자연의벗’ 대표가 되어 ‘우리옷입기’와 ‘한국건강연대’ 상임 대표를 지내게 했다. 특히 식습관 수정을 위한 최초의 ‘음식명상’ 논문을 위해 대학원(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자아초월심리학 미발표 논문)에 진학했다. 주요저서로는, 각종 자연 문화운동의 기고와 칼럼 등을 정리하고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를 모아 엮은, ‘예뻐지는 이야기(`95. 느낌출판)’와 ‘이지은의 자연미용(`95~`09 여성자신, 주부생활)’ 6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