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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 ISBN : 9788920028748
· 쪽수 : 376쪽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 5
프롤로그 / 13
제1장 보수주의자 아웃사이더가 등장하다 / 35
제2장 진보주의 아웃사이더의 약진 / 87
제3장 진보:무력해지는 쪽을 선택하다 / 123
제4장 보수:무능력해지기로 하다 / 171
제5장 권력은 원래 무력하다 / 195
제6장 우리의 결정권을 되찾자 / 229
제7장 신뢰와 불신 사이 / 251
제8장 정치인의 무력감, 그리고 언론 / 295
에필로그 / 329
이 책을 읽기 전에 / 356
미주 / 366
정당 및 정치인 / 371
리뷰
책속에서
2011년경 빈부 격차는 더욱 커져 갔고, 주류 정치인은 때로 재벌을 지지할지, 유권자를 지지할지 사이에서 분열상을 보였다. 대부분의 유권자는 재벌과 고소득층의 부가 늘어나는 가운데 아무런 낙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다.
― ‘한국어판 서문’에서
2016년 11월의 선거 준비 기간 동안 미국과 영국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이미 몇 개월 전에 있었던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대한 많은 논평이 있었다. 그러나 트럼프가 영국 국민투표 후 브렉시트의 승리는 자신이 대통령 당선에 가까워져 가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을 때, 그의 말은 한낱 과장으로 들렸고, 패자의 소원으로만 보일 뿐이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정확히 그 흐름을 읽고 미국에서도 논리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 ‘프롤로그’에서
2011년 3월,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채 3년이 되기 전에, 영국 중앙은행 총재 머빈 킹은 솔직하게 말했다. “나는 실제로 드러나는 분노가 그 분노의 실체만큼 크지 않다는 것에 놀랐다 …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과도한 금융 영역과 그것이 초래한 금융위기에 아무런 책임이 없다.”
― ‘프롤로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