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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25502199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06-11-0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낯선 학문, 재료공학
1장 대자연으로부터의 독립 선언_ 인공재료 시대의 서막
1 대자연 앞에 선 나약한 내 모습_ 불의 혁명
2 대자연도 더 이상 무섭지 않다_ 재료 기술의 발달
3 맛깔스런 세상을 만들자_ 예술로 꽃핀 재료 기술
2장 대자연 뛰어넘기_ 재료공학의 태동
1 쇳덩이라고 다 같은 쇳덩이가 아니다_ 금속기술의 발달
2 강철보다 강하고 거미줄보다 가늘다_ 합성섬유
3 과학의 힘으로 부활한 연금술_ 세라믹 단결정
4 모래 속에서 찾아낸 보석_ 반도체 혁명
3장 조물주 따라잡기_ 재료공학혁명
1 자연의 법칙을 새로 만든다_ 신소재 합금
2 더욱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신기한 돌_ 파인 세라믹스
3 재료계 통합 챔피언을 꿈꾼다_ 플라스틱 혁명
4장 새롭게 재창조되는 대자연_ 재료공학의 미래
1 꿈은 이루어진다_ 초전도 물질
2 미래의 밤은 내가 밝힌다_ 반도체 발광소자용 재료
3 자연을 향한 마지막 도전_ 나노 테크놀로지
책속에서
흔히 재료공학이라고 하면 생소한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인류 최초의 복합재료가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짚벽돌이다. 진흙의 단단한 성질과 지푸라기의 질긴 성질을 섞어 더욱 강한 벽돌을 만든 짚벽돌과 같이 간단한 발명품이 바로 인류 최초의 재료공학의 성과다. 오늘날 스포츠 용품에서부터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 대형 구조물에 이르기까지 현대사회의 모든 곳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복합재료는 바로 이와 같은 간단한 발명에서 시작됐다. - 본문 24쪽 중에서
우리가 쉽게 마시고 구겨버리는 알루미늄 캔이 원래는 금보다 더 귀한 재료였다면 믿어지는가? 실제로 프랑스 제2제정의 황제였던 나폴레옹 3세는 일반 손님들에게는 금으로 된 식기로, 가장 귀한 손님들에게는 알루미늄 식기로 식사를 대접했다고 한다. 반응성이 너무 뛰어나 이를 가공하여 추출해 내기 어려웠던 알루미늄은 그 정제기술이 충분히 발달하기 전까지 금보다 더욱 귀한 금속이었던 것이다. - 본문 108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