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의 인장 2

1권 늑대 인간과의 결혼

프롤로그

1장~29장

2권 깨어진 봉인

30장~58장

에필로그
작가의 말

"리들리 섭정은 이 결혼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라면 신방을 잠그는 일뿐만 아니라, 당신을 강제로라도 발가벗겨 침대에 묶어놓을 수 있는 위인이오. 그렇지 않소?"
추호도 그런 사태를 용납할 마리스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말을 들은 자라는 그대로 굳어버렸다.
자라는 망연한 표정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의 말은 옳았다. 리들리는 이ㅏ 결혼을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할 인간이었다. 그녀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섭정에게 자라는 거래를 위한 고깃덩어리에 불과했다. 이미 희생양은 정해진 것이다. - 1권 본문 275~27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