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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우리 춤, 신명 나는 마당놀이

흥겨운 우리 춤, 신명 나는 마당놀이

(우리나라 민속극 이야기)

호원희 (지은이), 이경아, 전미화 (그림), 정형호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2009-07-25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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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우리 춤, 신명 나는 마당놀이

책 정보

· 제목 : 흥겨운 우리 춤, 신명 나는 마당놀이 (우리나라 민속극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25533407
· 쪽수 : 132쪽

책 소개

초등학교 연극부 특별 활동 수업 시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무엇을 민속극이라고 하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 민속극 외에 또 어떤 민속극들이 있는지 알기 쉽게 분류해 놓고, 각 공연의 특징을 비교하며 직접 대본을 각색하여 오늘날의 상황에 맞게 각 공연에 참여해 볼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저자의 말 | 팽 박사와 함께 식물 탐험을 떠나요! 4

1. 옛날, 옛날 까마득한 옛날에 8
연극의 시작

2. 처용무에서 탈춤까지 18
우리나라 민속극의 역사

3. 김치 맛도 다르듯이 26
우리나라 탈춤의 종류

4. 마당, 과장, 경 34
탈춤의 구성과 줄거리

5. 재미있게 빗대서 놀려 주기 46
탈춤의 풍자와 해학

6. 내가 누구게? 52
탈춤에 쓰이는 탈

7. 말뚝이, 쇠뚝이, 초랭이, 이매 60
탈춤의 등장인물

8. 함께 어울리는 마당 70
탈춤의 무대

9. 배워 보자, 탈춤 76
탈춤의 춤사위와 장단

10. 두우 두우! 양반 납신다 84
양주별산대놀이의 유래와 특징

11. 사자한테 혼났지! 92
봉산탈춤의 유래와 특징

12. 할미, 베는 다 짰나? 101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래와 특징

13. 내 맘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111
꼭두각시놀음의 무대와 인형

14. 내가 네 할아비다! 118
꼭두각시놀음의 등장인물과 줄거리

15. 우리들이 꾸민 민속극 126

저자소개

호원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아 월간지 《재미상자》에서 편집장을 지냈고,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는 단체인 ‘우리누리’에서 올바른 생각을 담은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책을 다수 집필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역사와 문화를 쉽게 풀어쓰는 일에 몰두해왔으며, 유아 및 어린이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다시 쓰는 이야기 한국사』 『다시 쓰는 이야기 세계사』 『비나이다, 비나이다』 『아리랑 아라리요』 『까치까치 설날은』 『엄마랑 같이 하는 생활 속 알뜰 공부』 등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와 자주 대화를 나누는 것은 지능 발달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적절한 질문을 통해 아이의 탐구 능력과 사고의 깊이를 키워주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아이의 질문에 대해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답을 가르쳐주는 대신 스스로 답을 찾아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편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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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그림)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섬유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과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미추왕》, 《옥상의 민들레꽃》, 《지구온난화 이야기》, 《발해의 역사와 문화》, 《풍장의 교실》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앞으로도 계속 그림책 작업을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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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화 (그림)    정보 더보기
쓰고 그린 책으로 『미영이』 『어쩌면 그건』 『어딘가 숲』 『해가 왔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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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호 (감수)    정보 더보기
중앙대에서 '한국 가면극의 유형과 전승원리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탈놀이를 통해 기층 민중들의 현실적 한과 이를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전환하는 신명풀이의 양상을 중심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 전통 놀이문화, 구술생애사와 민속학의 관련성 등으로 연구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20세기 민중생활사연구단 연구교수로 있으며, 중앙대 민속학과, 안양대 국문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강의를 하고, 문화재전문위원(문화재청)으로 있다. 과거에 한성대, 성신여대, 강원대, 광운대, 남서울대 등에서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 《양주별산대놀이》, 《강령탈춤》, 《한국 민속문화의 지속과 변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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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길놀이가 끝났으니 탈고사를 지내야죠. 각자 준비해 온 간식거리를 여기 쭉 늘어놓고 낱도 벗어서 내려놓으세요.”
아이들은 선생님을 따라 절을 하며 공연이 무사히 끝나고 구경 온 사람들이 모두 탈 없이 돌아가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이제 놀이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 전에 놀이판을 깨끗이 해야 해요. 혹시 나쁜 잡귀들이 얼씬거리면 안 되니까 잡귀 쫓는 춤을 추자고요.”
아이들은 한삼을 손에 끼고 봉산탈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낙양동천 이화정. 덩 기덕 더 덩 기덕 더, 얼쑤!”


“바로 그거예요. 자연 속에 깃들어 있는 영혼을 위해서 인간들은 음식을 차려놓고서 노래하고 춤추고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형식이 정해지게 되었죠, 이러한 고대 의식에서 여러분이 배우려고 하는 연극이 싹텄답니다.”
고지식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아름이는 옛날 옛날 까마득한 옛날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던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려 봤어요. 자연을 두려워하고 자연에 감사하는 옛사람들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하얀 얼굴에 연지 곤지를 찍은 탓이었어요. 웃고 있는 것 같았지만 어딘가 좀 슬퍼 보이기도 했어요. 이 얼굴 역시 어디선가 본 듯했어요. 아이들이 부네와 닮은 얼굴을 생각해 내느라 애쓰는 동안 선생님은 또 다른 탈을 보여 주었어요 탈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 바로 양반탈이었어요.
“하회탈 중에는 움직이는 탈이 많아요. 하회탈은 탈을 위아래 두 조각으로 만들고 끈으로 묶어서 턱을 움직이게 했어요. 양반탈을 비롯해서 중, 선비, 백정탈 등이 이렇게 만들어졌는데 이런 탈은 광대가 턱을 움직여서 표정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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