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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린 임금의 눈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70577166
· 쪽수 : 2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70577166
· 쪽수 : 212쪽
책 소개
열두 살에 보위에 올라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죽음을 맞은 단종의 이야기를 장편 역사동화로 만들었다. 단종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 속에는 권력의 틈바구니에서 감당하기 버거운 짐과 싸워야 했던 어린 임금의 고뇌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목차
달콤한 바람은 불어오고
아바마마, 아바마마
열두 살의 어린 임금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슬픈 혼례식
신발이 냇물에 둥둥 떠내려가는
곤룡포를 벗으며
대관절 내가 무엇이기에
흰옷 입은 백성들의 울음소리
푸른 강물은 소리 없이 흘러가고
하늘은 귀머거리인가
너울너울 비단길 건너
그 뒷이야기
리뷰
훈이아*
★★★★☆(8)
([100자평]아이가 역사를 좋아해서 사주었는데 아주 좋아 하네요 ...)
자세히
엘리자*
★★★★★(10)
([100자평]권력이 뭐길래...)
자세히
줄리엣*
★★★★★(10)
([마이리뷰]어린 임금의 눈물)
자세히
이시*
★★★★★(10)
([100자평]초등학교 딸아이에게 역사 공부의 흥미를 유발시키기위해 ...)
자세히
고은찬*
★★★★★(10)
([100자평]단종 유배지에 다녀와서 고른 책인데, 너무나 마음이 아...)
자세히
고은찬*
★★★★★(10)
([100자평]단종 유배지에 다녀와서 고른 책인데, 너무나 마음이 아...)
자세히
책속에서
나는 당장이라도 보검을 들고 달려가 단칼에 그들을 베어 내고 싶었다. 아아, 하지만 내겐 그럴 힘이 없었다. 이젠 내 편이 되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를 따르던 궁녀와 내시들도 그들에게 다 죽음을 당하고 아무도 없었다. 나는 그저 허깨비 임금, 지푸라기 임금일 뿐이다.
날마다 두려움이 온몸을 휘감았다. 두려움은 마치 구렁이처럼 스멀스멀 내 몸을 기어올라 왔다. 점점 숨이 가빠왔다. 자꾸만 헛것이 보였다.
"전하, 그래도 그 자리에 앉아 계시렵니까? 어서 내놓으시지요, 어서!"
"하하하, 이제 아무리 버둥거려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니 어서 옥새를 수양대군께 물려주시지요."
-본문 p.9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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