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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검전기 8

용검전기 8

(블레이드 노블, 개정애장판, 완결)

방수윤 (지은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2011-06-27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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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검전기 8

책 정보

· 제목 : 용검전기 8 (블레이드 노블, 개정애장판, 완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한국 무협소설
· ISBN : 9788925541815
· 쪽수 : 560쪽

책 소개

총 20만부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방수윤의 판타지 장편소설 <용검전기> 개정애장판. 무림계로 떨어진 주인공과 드래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목차

1권
그렇게 제국은 멸망의 날을
광룡 쿠레나의 일생일대 실수
드래곤의 영역에 사는 사람들
늙은 기사의 가슴 속 슬픈 비밀
마지막 황자를 죽여라!
죽음과 혼돈의 지대, 리알 사막
하급표사 하수응, 황자를 제자 삼다
얽히는 사건, 느는 매타작
보심전에는 만년삼왕이 있다
마교로부터 날아든 최후통첩
년삼왕을 둘러싼 사건들
진선명은 왜 참형을 막았는가
청해문이냐 마교냐
두 스승
사패국한론과 중원정벌론
힘은 아래에서부터 나온다
은밀히 움직이는 세력들
여의심결에 붙은 조건
소녀가 용 공자께 바라는 것은
마교로 찾아온 약혼자

2권
깨어진 혼약
운명, 그 차가운 칼날 앞에서
폭주하는 드래곤 하트
소주의 몸에 칼을 대겠소
용설연, 목을 내놓다
환골탈태 금강지체
한밤, 불의 잔혹극
군사 임수백의 고육책
반역자의 품 속에 남겨진 편지
날짐승 와이번 길들이기
무불통선 환사 육선길
무불통선은 무불통선이 아니다
환사, 와이번을 만나다
지옥마제 모용휘의 고뇌
환사, 용일에게 말똥을 먹이다
차에는 춘약이 들어 있었다
소가주는 당장 공녀를 취하라!
생선은 안에서부터 상한다
여록, 삼십육계를 청하다
대의를 두고 상처를 묻다
배화교에 나타난 드래곤

3권
뜻하지 않은 강호출행 6
개방 삼결제자 아방개 24
사건현장에 모여드는 무림인들 45
범인은 바로 당신이오! 84
대도 염세동과 선심향 116
염세동, 지옥마제의 말을 쏘다 134
보름간의 마교추살령 158
고립무원에서 재사를 얻다 180
마교제일관을 돌파하라 204
촉산에서 칼을 세우다 233
검신성을 기습하라 251
검신 사제(四第), 개산파벽을 비웃다 276
신룡출해(新龍出海) 298
반드시 소교주가 오실 것이오! 329
수성 군사 여록의 지략 349
신녀(神女)에게서 얻은 깨달음 371
흑사대, 폭염탄을 품고 사패련으로 392
풍전등화 마교제일관 418
마교 하늘에 펼쳐진 용검(龍劍) 441
복수의 제단 앞에서 458

4권
래(來)즉(卽)사(死)
사패, 궁지로 내몰리다
출정의 각적소리
진혼멸패 마교출세
오수(澳水) 강가에 비명조차 잦아들다
고난을 뚫고 촉산을 향하여
마교를 대막으로 돌려보내라
천살성은 바로 나뿐이오!
신녀, 살수의 손을 빌리다
사패존의 무림 출도
태상 일성마존의 출관
일성마존의 심득을 얻다
사파연합의 결성
비파 소리에 슬픔을 묻고
칼밥만이 진실하다
매듭을 묶은 자가 매듭을 풀다
가슴을 뚫은 심살사신의 묵첨도
살육의 바람이 중원을 휩쓸다
현룡 라데니크의 반지
드래곤과 인간의 계약

5권
귀환
레드 드래곤과의 마지막 일전
쫓기는 아방개
황제를 믿지 않는 사람들
제후들의 춘추전국시대
오넬 산맥의 맹호 트레퍼 뉴크
신인(神人)의 예언
친구의 전쟁, 나의 전쟁
분노, 그리고 농민군의 반란
레알 성의 신임영주
왕자의 난
제황지신의 길
묵빛 반지의 기억
주적(主敵)의 심장부로 들어가다
피의 형제 결의
민의는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다
군주의 사 덕(德)
역풍, 실프의 변덕
현자 아방가이의 책략
알사스 공국의 대침공
수성이냐 정면 돌파냐
여기가 너희들의 무덤이다

6권
베이른과 실버트의 밀약
드래곤 로드의 선물
대공을 찾아온 가신들
아방개의 허허실실 계
알사스 진영의 반란군
문무 제신들의 새로운 선택
읍참마속(泣斬馬謖)
드래곤들의 유희
적장 이리니스
현자(賢者)를 찾아서
군왕의 덕목
여의심결의 깨달음
살을 베어 권위를 세우다
사자왕의 잔꾀
적으로 적을 잡다
재상 큐어스의 새 전략
도둑맞은 십오 성(城)
여우 사냥
엘프 소녀 안도라
흑사자, 최후의 포효

7권
양심을 버리고 구한 동맹
허(虛)를 버리고 실(實)을 따르라
속절없는 가슴앓이
불길한 외출
죽은 아방개가 일국을 도모하다
사자왕, 신념을 지켜내다
음모중첩(陰謀重疊)
지장(智將) 트레퍼(?)
용검(龍劍), 무적함단을 베다
뜻하지 않은 왕의 귀환
백발마녀
아! 대성주
미치광이 왕세자
재회(再會)
황제 폐하의 향기
하루아침에 무너진 신기루
사고뭉치 트레퍼
마우스 겐달, 아방개를 노리다

8권
한 목숨 버려 삼만을 구하다
적진을 뚫고 들어온 사랑
최고의 계책은 진실한 마음이다
다우스 대고원에 사는 마녀
암흑사의 비밀
지옥의 여섯 관문
불타는 다우스 대고원
제닝거 후작의 분노
드라이든의 예언
사냥터의 대혈사
약속했잖아, 돌아온다고!
백기 사신
최악은 없다
연환계(連環計)
친구를 잃은 자의 슬픔
음유시인대회
레르넨을 집어삼킨 증오
살육의 시절
폐인을 깨워라
레임 대협곡의 몰사(沒死)
끝나지 않은 전쟁
드래곤 슬레이어의 증거
후일담 속의 영웅

저자소개

방수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태어난 제주 토박이로 책이라면 장르를 불문하고 손에 쥐고 삽시간에 읽어버리는 독서광이다. 특유의 환상적인 상상력을 글로 옮겨 『천하대란』을 집필하여 데뷔하였고, 이후 꾸준하게 활동하며 장르문학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용검전기』, 『무도』, 『허부대공』 등이 있다. 그는 폭넓은 독서로 얻은 풍부한 지식과 오랜 연륜으로 쌓은 삶의 경험을 작품에 풀어놓아 재미와 감동을 안정감 있는 유려한 문체로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며 독자들을 유혹하는 작가이다. 최근에는 아이들과 함께 읽을 만한 판타지 소설이 없다는 사실에 당혹했던 경험을 토대로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판타지를 구상하여 『바드의 모험. 1부 마법요정』을 출간하는 등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작품 영역을 넓히는 진취적인 성향을 지녔다. 현재 ‘일필휘지(一筆揮之)’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항상 넉넉한 미소로 주변의 인심을 풍요롭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
펼치기

책속에서

“안 돼! 돌아와!”
쿠레나의 크나큰 외침에도 불구하고 드래곤의 몸을 떠난 드래곤 하트는 한 번 크게 금색 빛을 발하더니 거무튀튀한 반지를 낀 인간의 손으로 날아갔다. 그리곤 라데니크의 반지를 통해 순식간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무한한 자연으로부터 얻어 쓰던 마나의 응축된 덩어리 드래곤 하트. 드래곤들은 소멸하기 직전 그것을 뱉어 대지 속으로 돌려보내는 법이었다. 다른 드래곤이나 생명체들이 자신의 드래곤 하트를 이용해 강해지는 것을 용납할 만큼 너그러운 드래곤은 이 세상에 없었다.
자신의 입 속에서 튀어나온 화염 덩어리가 라데니크의 바람대로 인간족의 꼬마에게 흡수되는 것을 에이션트급 골드 드래곤 아슈르 레이 쿠레나는 공포에 물든 눈길로 주시하고 있었다. 한 번 금색 빛을 밝게 내비쳐 원 주인에게 작별을 고한 드래곤 하트는 어린 인간의 몸속으로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마나를 잃은 골드 드래곤의 몸에선 황금빛 광채가 서서히 빛을 잃었고, 방금까지도 지상에 어떤 생물체도 감당하지 못할 힘을 가지고 있던 에이션트 드래곤은 발가락 하나 꼼짝하지 못하는 지경에 빠지고 말았다.
어느 순간, 거대한 꼬리부터 분해되기 시작하더니 바닥을 단단히 움켜쥐고 있던 뒷발까지도 소멸되기 시작했다.
- 1권 중에서


“부교주님의 적전제자가 되신 용 공자이셨구려. 소식은 미리 들었소. 연사홍이오. 반갑소이다.”
용일도 가볍게 손을 모으고는 간단히 말했다.
“용일이라 하오. 반갑소이다.”
연사홍의 뒤에 섰던 황건을 두른 청년들의 눈썹이 순간적으로 꿈틀거렸다. 연사홍이 용일에게서 시선을 거두어 그들을 보고 말했다.
“가진 바 재능이 뛰어나 하루만에 소공자가 되신 분이야. 앞으로 가르침을 받으려면 미리 인사를 해 두는 게 낫지.”
묘한 여운을 남기는 연사홍의 말이었으나 용일의 눈빛은 변함이 없었다. 그저 옆에 있던 손규만 땀을 흘릴 뿐.
협봉도를 허리에 찬 청년과 장검을 허리에 찬 청년이 용일을 향해 포권을 했다.
“내원 군영群英 일, 이 대주 용 공자께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가르침 바라옵니다.”
용일이 고개를 한 번 까딱거리고는 말했다.
“가르침을 바란다니 한 가지만 말해주지. 앞으로 본 공자 앞에서 인상을 쓰려거든 목을 내놓고 하게.”
멍하니 눈을 뜨는 두 청년을 쳐다보지도 않고 용일은 연사홍을 향해 가볍게 포권을 했다.
“기다리고 계시는 줄 알았다면 선물이라도 들고 올 것을……. 다음부터는 미리 말씀을 해주시길 바라오. 그럼 이만. 총사! 다음 안내를 하게.”
용일이 돌아서자 연사홍이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 기대가 크오. 과연 무슨 선물일지? 하하하하!”
- 1권 중에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용일이 무섭게 다가드는 모래언덕을 향해 팔황진보의 칠초, 부운상보浮雲床步를 최대로 시전했다. 엄청난 빠르기로 움직이는 그의 발에서 발출된 기에 부딪힌 모래들이 요동치며 날아올랐다.
허공답보虛空踏步라는 전설의 신기가 용일에 의해서 펼쳐지고 있었다. 그것도 하수응을 등에 지고, 낙하력에 엄청난 중압 가속이 붙은 상태에서.
용케도 고분해진 드래곤 하트의 기운은 용일이 원하면 원할수록 끝없이 공력을 배가해 주고 있었다.
하지만,
사각.
그의 두 발이 모래를 사뿐히 밟고 서는 순간이었다.
“으윽!”
용천혈이 깨어지는 듯한 엄청난 극통이 발바닥에서 일어났다. 용일은 무의식적으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폭주하는 드래곤 하트의 엄청난 기운을 감당하지 못한 용천혈의 혈맥이 그만 터져 버리고 만 것이다. 뜨거운 물이 달구어지지 않은 그릇을 깨뜨리듯이.
그렇게 청수선생 진선명이 우려하던 파멸의 시작이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며 조금씩 다가오고 있었다.
파팟!
용천혈에 이어 정강이 아래 위치한 비복근에서 세혈맥이 터지며 핏물이 새어 나왔다. 이어 그 안쪽에 위치한 하퇴삼두근이 경련을 일으켰다.
“허억!”
- 2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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