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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세무/재무/회계
· ISBN : 9788925546360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2-03-12
책 소개
목차
1단계 회계를 알면 기업의 속사정이 보인다
회계, 어렵다는 편견을 버려라
달수, 회계와 처음 대면하다|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재무활동|사업에 필요한 자산을 취득하는 투자활동|영업활동은 재무활동과 투자활동을 제외한 모든 활동이다
회계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외부 정보 이용자와 내부 정보 이용자의 구분|재무제표의 구체적인 작성 원리
재무상태 파악은 회계의 기본이다
기업의 재무정보를 알려주는 재무제표|재무상태표를 통해 재무상태를 알 수 있다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손익계산서
일정 기간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포괄손익계산서|경영성과는 재무상태표의 자본에 반영된다|자본 항목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변동표
기업의 회계처리는 가계부와 다르다
기업의 회계처리는 복식부기의 방식으로 한다|재무제표의 모든 계정과목은 5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차변과 대변 항목을 알게 해주는 거래의 8요소
회계처리, 어느 시점에 해야 할까?
재무제표는 발생기준에 따라 작성된다|선급비용과 미지급비용은 발생주의로 인해 생긴다|현금흐름표는 발생주의가 아닌 현금주의로 작성된다|수익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실현요건을 만족해야 한다|비용은 원칙적으로 수익과 대응해서 인식한다
2단계 자산관리, 부자 될 잠재력을 보여준다
유동성이 좋으면 위기를 피할 수 있다
자산의 조건, 미래의 경제적 효익 창출|자산과 부채의 유동, 비유동 구분
매출규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용관리다
회수 불가능한 채권은 대손충당금으로 표시|재무제표는 총액 혹은 순액으로 표시할 수 있다
재고자산의 회계처리 방법
재고자산은 판매를 위해 보유하는 자산을 말한다|제품의 원가를 추적하기 어려우면 가정을 한다|재고자산은 저가법으로 평가한다
모든 건물은 유형자산일까, 아닐까?
자산은 보유 목적에 따라 구분한다
유형자산의 경제적 효익이 감소한다면?
유형자산은 감가상각을 통해 원가를 배분한다|감가상각의 3가지 방법
보이지 않는 자원도 자산이 될 수 있다
보이지 않는다고 다 무형자산은 아니다
단기투자자와 장기투자자의 회계 차이
금융자산의 4가지 분류
자산과 부채의 화폐금액을 측정하는 방법
유형자산의 금액 결정 방법|취득원가와 공정가치의 정보 제공 차이|당기손익인식 금융자산과 매도가능 금융자산의 평가 방법
3단계 부채와 자본의 차이를 알면 수익이 오른다
부채와 자본은 같으면서도 다르다
부채와 자본의 차이점
손실이 확실한 경우의 회계처리법
지급 가능성이 높은 현금유출액은 충당부채로 반영한다|우발자산은 재무제표에 인식하지 않는다
자본은 회사의 주인인 주주의 지분이다
자본은 납입자본과 포괄손익으로 구분된다|액면금액보다 높은 금액으로 주식을 발행할 경우|이익잉여금은 배당의 원천이다 |포괄손익은 주주와의 자본거래를 제외한 거래에서 발생한다
4단계 일정 기간의 경영성과를 반드시 점검하라
수익과 비용이 한눈에 보이는 포괄손익계산서
포괄손익계산서의 원리
인도기준에 따라 달라지는 수익인식시점
선적지 인도기준과 도착지 인도기준|위탁매출의 매출 인식시점|용역매출은 진행기준으로 인식한다
영업외활동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비용
영업외활동에서 발생하는 금융수익 및 비용|영업외손익의 다양한 계정과목
5단계 재무제표의 이해, 성공 투자의 지름길이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얼굴과 같다
재무제표로 기업의 주요경영지표 산출하기|안전성지표와 기업의 유동성|수익성지표와 경영활동의 효율성|성장성지표와 기업의 성장 가능성|활동성지표와 기업의 회전율
재무제표를 통해 저평가된 주식 찾기
투자의 기본, 주당순이익 정보|저평가주식을 찾아주는 주가수익비율 정보|재무상태표 측면의 주가순자산비율 정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달수: 전 회계라고 하면 겁부터 나던걸요. 왜냐하면 저는 학교 다닐 때부터 수학을 정말 못했는데, 숫자로 가득 찬 회계는 사실 공부하기도 겁나고 자신이 없어요.
김 과장: 사람들이 회계에 대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회계를 공부하려면 수학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하지만 회계를 공부하는 데 수학지식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만 할 수 있으면 회계에 필요한 수학지식은 다 갖춘 거라고 볼 수 있어요. 수학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계의 기본원리를 제대로 알고 이를 적용할 줄 아는 것이죠.
달수: 정말이요? 그럼 지금부터 회계공부를 시작해도 늦지 않겠죠? 오늘 과장님 말씀에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자신감을 바탕으로 열심히 회계공부를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아주 기초적인 질문인 것 같지만 회계라는 게 뭐죠?
김 과장: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기도 하죠. 회계란 간단히 말해 ‘회계정보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경제적인 측면을 분석하고 요약하는 것’을 말해요.
달수: 오랜만에 조카가 놀러 왔는데 키가 몰라보게 컸더라고요. 하루에 밥을 네 끼나 먹는다니 그럴 수밖에 없겠죠?
김 과장: 그 나이에는 골고루 많이 먹을수록 잘 크죠. 기업도 마찬가지예요. 사람이 건강해지기 위해 많이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하는 것처럼 기업도 지속적으로 생산을 하고 판매를 해야 성장을 할 수 있어요. 이처럼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한 경영성과의 정보를 보여주는 표가 포괄손익계산서입니다.
달수: 기업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한 정보라는 게 어떤 거죠?
김 과장: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비유를 해보도록 하죠. 달수 씨 조카의 키가 작년에는 160센티미터였는데, 1년 동안 밥을 많이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올해는 170센티미터가 되었다고 했죠? 그와 유사하게 작년 말 기업의 총자산이 100억 원이고, 1년 동안 경영활동을 열심히 한 결과 올해 말의 총자산이 200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가정해보죠. 이때 사람의 경우에는 밥을 먹고 운동을 하는 것이 성장을 위한 활동이지만, 기업의 경우에는 제품을 만들고 완성된 제품을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이 주요 경영활동입니다.
김 과장: 달수 씨도 알다시피 우리 회사가 생산하는 가방은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인기 있는 모델은 한 해에도 몇 천 개씩 생산하는데 이때에도 판매된 가방들의 원가를 일일이 추적할 수 있을까요?
달수: 음…… 갑자기 그 많은 가방의 원가를 하나하나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해지는데요? 그 많은 가방들의 원가를 개별적으로 추적하는 작업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김 과장: 지금 우리 회사는 개별법으로 관리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개별적으로 원가를 추적하기 어려운 재고자산은 어떤 제품이 먼저 팔렸는지 가정을 해서 원가를 결정해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는 먼저 생산한 가방이 먼저 판매된다고 가정하는 선입선출법, 두 번째는 먼저 생산한 가방과 나중에 생산한 가방이 평균적으로 판매된다고 가정하는 평균법, 마지막 세 번째는 나중에 생산한 가방이 먼저 판매된다고 가정하는 후입선출법이에요.
달수: 그렇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가방과 같이 개별적으로 원가를 측정하기 어려운 재고자산은 판매에 대한 가정을 통해 원가를 결정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