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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쇼크

화웨이 쇼크

(그들은 어떻게 글로벌 1위가 되었는가)

에바 더우 (지은이), 이경남 (옮긴이)
생각의힘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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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쇼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화웨이 쇼크 (그들은 어떻게 글로벌 1위가 되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94880073
· 쪽수 : 584쪽
· 출판일 : 2025-07-16

책 소개

늘 베일 속에 가려져 있었던 비밀스런 테크 제국 화웨이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창업자 런정페이의 생애와 발전사, 최신 동향이 시간순으로 서술돼 있고 주요 에피소드를 화웨이 내부 자료를 바탕으로 꼼꼼히 묘사하여 이 한 권으로 화웨이라는 기업을 깊이 알 수 있다. 기업과 투자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나오는 사람/ 저자의 말/ 들어가는 말

1부

1 책방 주인
2 동굴 속의 공장
3 새로운 시작
4 경제특구
5 국산 교환기
6 공동의 관심사
7 늑대 무리
8 최정상 지도자와의 이별

2부

9 강철 부대
10 화웨이 기본법
11 겨울
12 기습
13 제국으로 가는 길
14 권력 분리
15 성화
16 서부전선
17 혁명
18 청문회
19 언론 기피증
20 샷자이언트

3부

21 매의 눈 ‘쉐량’
22 재현된 아름다움, 둥관 캠퍼스
23 엿듣는 국가
24 인질 외교
25 워털루
26 공판
27 환영받는 영웅
28 블랙 스완

감사의 말/ 화웨이 기업 지배 구조/ 사건 연표/ 더 읽어볼 자료들/ 사진 출처/ 주/ 찾아보기

저자소개

에바 더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워싱턴 포스트〉의 테크 전문 기자.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나 미주리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2010년부터 기자로 활동했다. 10년 동안 아시아에서 비즈니스, 정치, 기술 분야를 취재했다. 〈LA 타임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월스트리트 저널〉 타이베이 특파원(2012~2014)으로 2년간 대만의 전자 산업을 취재했다. 베이징 특파원 시절에는 기술 분야를 2년 3개월, 정치 분야를 3년간 취재 및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로 옮겨 코로나 시기 중국에서 2년 8개월간 중국의 팬데믹 대응, 국제관계 등을 취재했다. 2023년부터는 귀국해 본사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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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뉴욕한국일보〉 취재부 차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비소설 분야의 다양한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시장은 알고 있다》, 《폭격기의 달이 뜨면》, 《미국의 성장은 끝났는가》, 《규칙 없음》, 《워커사우루스》, 《어떻게 성공했나》, 《새로운 부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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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어판 출간을 앞둔 지금도 화웨이 테크놀로지는 국제 정세 속에서 여전히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통신 장비와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떨쳤던 이 기술 대기업은 최근에 한 나라의 차세대 기술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AI 칩 분야에서 중국의 선두주자로 부상해 엔비디아와 직접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화웨이는 또한 전기 자동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외에 여러 미래 기술 분야를 넘보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서방의 여러 정부들은 정책적으로 여전히 화웨이의 행보를 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화웨이의 칩 사업을 표적 삼아 새로운 규제를 마련했고, 유럽연합은 2025년 봄에 화웨이를 콕 집어 뇌물 수수 조사에 착수했다.
_ 한국어판 서문


런도 농촌 노동에 투입되었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운이 좋았다. 구이저우성은 베트남 국경에서 아주 가까웠고, 이미 몇 해 전부터 마오쩌둥은 미국과 싸우는 베트남을 지원하기 위해 포병, 포탄, 탱크, 무선 송신기, 전화기 등을 하노이로 보내고 있었다. 구이저우의 구릉들은 하늘로부터 좋은 엄폐물이 되었기에 중국군은 그곳에 굴을 파고 비밀 공군 기지와 위장한 공장을 건설했다. 과학을 두고 마오쩌둥 스스로가 뭐라 했던 간에 이 대리전쟁이 계속 굴러가도 록 하려면 누구보다 훈련된 엔지니어가 많이 필요했다. 덕분에 런은 대학을 졸업한 뒤 익숙한 구이저우의 구릉에 배치되었고, 감자를 캐거나 철강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비밀 군사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일에 투입되었다. 비밀기지의 암호명은 011이었다
_1장 책방 주인


런은 가정사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아내 멍쥔과의 관계가 틀어져 결국 이혼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 런이 방황하자 선전 과학기술국의 누군가가 그에게 창업을 해보라고 제안했다. 그렇게 런은 화웨이 테크놀로지(Huawei Technologies Co.)를 설립했다. 런의 나이 42세일 때였다. 군 엔지니어로서 첫 번째 경력은 그렇게 끝났다. 원해서 택한 결정은 아니었다. 정부 부서에서 잠깐 일했던 두 번째 경력도 얼마 남지 않은 때였다. 이제 런정페이는 구미가 당기지만 구설수에 말리기 쉽고 곳곳에 위험이 도사린 일에 뛰어들기로 했다. 자본가가 되기로 한 것이다.
_ 4장 경제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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