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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나는 조금 더 솔직해졌다

길 위에서 나는 조금 더 솔직해졌다

이수현 (지은이)
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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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나는 조금 더 솔직해졌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길 위에서 나는 조금 더 솔직해졌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미국여행 > 미국여행 에세이
· ISBN : 978892556813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9-12-18

책 소개

미국 서부를 종단하는 4,300km의 트레킹 코스인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을 걷는 한 이십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르는 것투성이인 길 위에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옹졸한 자기 모습도 마주하게 되지만 이번만큼은 솔직해지기로, 나 그대로를 인정하기로 마음먹는다.

목차

1. 위태로운 나의 첫 걸음
SOUTH CALIFORNIA (0~889.6km)


걸음의 조각보
텐트 치는 법을 몰라요, 나는 몰라요
첫 도시, 모레나 레이크 컨트리 파크
길 위에서의 콧노래
늦은 오후의 상상
인생의 짐, 버려야만 하는 것들
사막 위에 너는 춤을 춘다
멈춰 버린 시간
혼자가 된다는 것
100km 기념일
여행의 이유
온전히, 나를
마이크 하우스
풀독
맥도날드
CASA DE LUNA
밤의 하이킹

*Pacific Crest Trail Guide 1 - 떠나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2. 걷는다는 것의 의미
CENTRAL CALIFORNIA (889.6~1,747.2km)


제 2의 서막 하이시에라
기억을 되새기다가
낯선 이의 위로
다리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 흔들린다
Don't forget me na
길을 잃다
휘트니마운틴
그리움의 경계
한수의 생일
걷는다는 것의 의미
발 냄새

*Pacific Crest Trail Guide 2 - 가볍고 알차게 짐을 꾸리는 방법

3. 온전한 외로움, 익숙하지 않은 중력
NORTHERN CALIFORNIA (1,747.2~2,707.2km)


지루함을 이기는 방법
나만의 행성
너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야?
곰을 만나다
엄마 생각이 났어
하프마일, 2,150km
조쉬
하이커의 날, PCT DAYS
이 신발이 마지막이길

*Pacific Crest Trail Guide 3 -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팁

4. 나는 무엇을 위해 걷고 있을까
OREGON (2,707.2~3,436.8km)


방랑자
씻어내면 돼
I don't wanna sleep with you
믿음과 의심
3,000km의 걸음
바리톤, 아! 바리톤!
빅레이크 유스 호스텔
내가 택한 길
비와 당신
혼잣말
선샤인
만약 맨을 만나지 못했다면
안개 속을 걷는 일
플레이 리스트
신들의 다리

*Pacific Crest Trail Guide 4 - 먹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다

5. 세상의 끝까지 달려보자고
WASHINGTON (3,436~4,244.8km)


일탈
황혼의 고요함
‘황민아’라는 사람
모닥불 앞에서
SUNNY D
선명한 어른
외면하고 싶다
포기할까?
약속과 미련 사이에서
우리들
우리는 서로를 믿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절벽 위의 공포 321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
길의 끝
오늘을 그리워 할 때

*Pacific Crest Trail Guide 5 - 더 나은 길을 위한 우리의 약속

번외. 다시 길 위에서

내가 돌아왔다
우리는 운명이었고 운명은 곧 인연이 될 거야
다시 돌아가는 길

에필로그 - See you on the trail

저자소개

이수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경기도 평택 출신. 현재 홍제동에 살고 있지만 몇 년 동안 여행을 하며 나름 전 세계에 나만의 은신처, 고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니까 필연적인 고향이 아닌, 선택과 우연으로 머문 곳들을 상상하며 버티고 삶을 설계한다. 기억을 토대로 글을 쓰는 걸 좋아한다. 진짜였던 세상이 거짓말 속으로 들어와 다시 또 세상을 만드는 일이 대단하다고 느껴 최근에는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인스타그램 @hyo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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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네. 몰라요.”
모른다고 대답하기까지 수많은 내가 나타났다. 형용할 수 없는 모든 감정들이 빠르게 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결
심했다. 내가 걷는 모든 길 위에서 나누는 대화에 결코 나를 속이지 말자고. 목구멍까치 차올랐던 뻐근한 액체를 삼킨다. 이 길 위에서, 나는 솔직해져 보기로 결심했다.

---「텐트 치는 법을 몰라요, 나는 몰라요」중에서


따뜻한 기타 소리가 메아리로 울려 퍼진다. 기나긴 산골짜기 하이커들의 허밍과 따뜻한 온기가 이 밤을 가득 채운다. 몸
을 일으켜 조용히 오두막에 들어가 몸을 뉘었다. 부서진 천장 틈으로 별들이 촘촘하게 박혀 있는 저녁, 꽤 좋은 꿈을 꿀 것
같다.

---「마이크 하우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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