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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로봇 팔 좀 찾아 줘!

내 로봇 팔 좀 찾아 줘!

(2015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다케우치 치히로 (지은이), 김영진 (옮긴이)
주니어RHK(주니어랜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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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로봇 팔 좀 찾아 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로봇 팔 좀 찾아 줘! (2015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일본
· ISBN : 9788925572987
· 쪽수 : 40쪽
· 출판일 : 2025-12-05

책 소개

세계가 인정한 페이퍼 아트 작가 다케우치 치히로의 개성이 또렷하게 살아 있는 그림책이다. 종이를 직접 오려 붙여 완성하는 ‘페이퍼 커팅’ 기법의 대가로 유명한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단순한 흑백 화면 안에 풍부한 깊이와 움직임을 담아냈다.
★2015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호주·일본·중국 등 판권 수출
엉뚱한 로봇과 함께 떠나는 팔 찾기 모험

《내 로봇 팔 좀 찾아 줘!》는 세계가 인정한 페이퍼 아트 작가 다케우치 치히로의 개성이 또렷하게 살아 있는 그림책이다. 종이를 직접 오려 붙여 완성하는 ‘페이퍼 커팅’ 기법의 대가로 유명한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단순한 흑백 화면 안에 풍부한 깊이와 움직임을 담아냈다. 어느 날 갑자기 팔 한쪽을 잃어버린 로봇은 친구와 함께 집 안과 마당, 놀이공원, 도서관, 수족관을 차례로 탐험하며 사라진 팔을 찾아 나선다. 장면마다 숨어 있는 단서를 찾으며 로봇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독자도 어느새 두 주인공과 나란히 걸으며 모험을 즐기게 된다. 반복되는 대사가 만들어 내는 경쾌한 리듬, 흑백 실루엣이 지닌 독특한 매력, 마지막 장면에서 밝혀지는 유머러스한 반전은 이 이야기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결핍을 결함이 아닌 또 다른 가능성으로 바라보게 하는 다정한 시선은 책장을 덮은 뒤에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페이퍼 아트 작가, 다케우치 치히로가 펼치는 흑백 실루엣의 세계
다케우치 치히로의 작업은 얼핏 보면 단순한 흑백 실루엣 같지만, 모두 종이를 정교하게 오려 붙여 완성한 페이퍼 아트다. 종이가 겹치며 생기는 미세한 층위와 그림자가 화면에 깊이를 더해, 평면이 입체로 살아나는 듯한 독특한 몰입감을 만든다.
《내 로봇 팔 좀 찾아 줘!》는 사라진 한쪽 팔을 찾아 나서는 로봇과 친구의 이야기다. 집 안에서 시작된 로봇의 여정은 마당, 놀이공원, 도서관, 공장으로 이어지며 한층 더 복잡하고 정교하게 확장된다. 특히 펼침면을 가득 채운 공장 장면은 수많은 기계와 부품이 촘촘히 얽혀 압도적인 규모로 독자를 놀라게 하고, 반대로 팔을 찾지 못한 두 친구가 가로등 아래 나란히 서 있는 장면은 흑백만으로도 깊고 고요한 여운을 남긴다. 그 대비 속에서 페이퍼 아트가 가진 섬세한 힘이 더욱 도드라진다.
다케우치 치히로는 이 작품으로 2015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다. 단순한 종이라는 재료로 새로운 세계를 빚어낸 그의 감각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신선한 놀라움을 안겼고, 《내 로봇 팔 좀 찾아 줘!》는 이후 일본과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독자에서 ‘탐정’이 되어 떠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반복되는 대화가 만드는 리듬과 몰입감
로봇 팔을 찾는 동안 두 친구는 “이건 어때?”, “그건 안 돼.”, “여긴 없어.” 같은 짧고 반복적인 대화를 주고받는다. 단순한 대사의 반복은 자연스러운 리듬을 만들어, 독자도 어느새 따라 말하고 싶어질 만큼 이야기에 빠져든다. 장면이 넘어갈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물건일까?”, “어디에 숨어 있을까?”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독자는 문장 사이 여백을 상상으로 채우며 서서히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장소가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구조는 독자를 ‘구경꾼’이 아니라 함께 로봇 팔을 찾아 나서는 ‘탐정’으로 초대한다. 숨은그림찾기처럼 단서를 살피다 보면 어느새 독자는 이야기 한가운데서 로봇 팔의 행방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단순한 서술 속 변주를 더한 리듬은 관찰력을 깨우고 기대감을 차곡차곡 쌓아, 두 친구의 ‘팔 찾기’에 동참하게 만든다. 《내 로봇 팔 좀 찾아 줘!》는 단순히 읽는 경험을 넘어, 함께 찾고 의심하고 추리하는 놀이를 선물하는 그림책이다.

“이번엔 어디에 숨었을까?”를 계속 묻게 되는 힘
결핍에서 유머로 건너가는 다정한 결말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질문이 떠오른다. “로봇 팔은 어디에 있을까?”, “내가 로봇이라면 어떤 팔을 고를까?”, “포크 말고 다른 물건을 끼워 볼까?” 장면 곳곳에 놓인 사물들, 작은 그림자까지 모두가 단서처럼 작동하여 아이와 어른 모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아이는 스스로 장면을 탐색하며 발견의 재미를 누리고, 어른은 아이와 추리하며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이르면 자연스레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반전이 기다린다.
팔을 끝내 찾지 못했지만, 두 친구의 여정은 헛되지 않다. 로봇은 “포크도 나쁘지 않네.”라며 지금의 모습을 담담히 받아들인다. 결핍을 ‘결함’이 아니라 ‘또 다른 가능성’으로 바라보는 이 유쾌한 태도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다정하게 건네며 독자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저자소개

다케우치 치히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도쿄 무사시노 미술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지역 신문사에서 편집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본격적으로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종이를 오려 만든 섬세한 페이퍼 아트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2015년과 2016년 연이어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쉽고 재미있는 페이퍼 아트》, 《모두의 하루》가 있습니다. www.chihirotakeu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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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 영문학을, 독일에서 번역학을 공부했습니다. 독일 본 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2022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 《리시의 다이어리》, 《우리 할머니는 나를 모릅니다》, 《숲을 지키는 고슴도치 이갈루스》,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지구촌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제발 돌아와, 내 머리카락!》, 그래픽노블 〈토니〉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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