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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이루는 사람들

기적을 이루는 사람들

김형석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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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이루는 사람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적을 이루는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27804444
· 쪽수 : 249쪽
· 출판일 : 2013-06-13

책 소개

통일선교의 선구자 김형석 목사의 나눔실천 이야기. 대한민국 사람 누구도 쉽게 들어갈 수 없는 동토의 나라, 북한. 그곳에서 목숨 걸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 이가 있다. 바로 그레이스교회의 김형석 목사다.

목차

프롤로그 보이지 않는 기적
추천사 메마른 북녘 땅에 로뎀나무를 심다_김형오
추천사 그는 피스메이커이다_주도홍

1부 두만강을 건너다

사람을 살리시는 하나님
누군가 뛰어들어야 한다면
부르심
통일선교학교
생명은 하나님의 것
오병이어의 기적
새로운 출발
두만강을 건너다
첫 방북이 남긴 추억
북에 심은 로뎀나무
심야 데이트
시련
희망의 씨앗

2부 죽으면 죽으리라

평양으로 가는 징검다리
도움의 손길들
평양 입성
한반도를 기생충 없는 곳으로
나의 아버지
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
50년 만의 사제 상봉
평양에 들어선 어린이 빵공장
사랑의 인술을 펼치다
한경직 목사 기념사업과 신의주 프로젝트
태양절 90돌이 빚은 갈등
하늘길을 열다
죽으면 죽으리라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
남북관계의 이중성
평양에서 체험한 오순절 성령 강림
보이지 않는 손의 개입
알 수 없는 사건의 내막들

3부 기적을 체험하다

고난이 기다리다
공화국 창건 이후 최대의 반동
북한 어린이에게 동내의 보내기
한민족어린이돕기네트워크
용천 폭발사고와 방북 재개
복토직파농사
비전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
다시, 빗장을 열다
새로운 역사의 창조
창조의 진통
약전농장에 내린 기적
추적 60분
장군님의 우승기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마무리하며

에필로그 한국의 크리스천들에게 드리는 편지

저자소개

김형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진주 출신.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총신대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던 1995년 북한의 대홍수 소식을 듣고 인도지원 사업에 투신하였다. 이듬 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설립에 동참하여 초대 사무총장을 지내고, 한민족복지재단 회장과 통일과나눔재단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 시기 UN 경제사회이사회가 개최한 제1회 국제 NGO혁신박람회 아시아 대표로 선정되었다. 이후 역사학자로 돌아와 안익태기념재단 연구위원장 고신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이다. 대학 강단과 사회운동 현장을 두루 경험한 특별한 역사학자로, 저서로는 《끝나야 할 역사전쟁》(2022), 《안익태의 극일 스토리》(2019), 《광주 그날의 진실》(2017) 《한국교회여 다시 일어나라》(2015) 《기적을 이루는 사람들》과 《남강 이승훈과 민족운동》(1988) 《일재 김병조의 민족운동》(1991)을 비롯한 다수의 독립운동에 관한 논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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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남쪽에서 보내는 평화의 마음과 사랑의 물질을 북쪽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사명을 받고 메신저 역할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1997년부터 12년 동안 100여 회에 걸쳐 700여 명이 나와 함께 북한땅을 밟으면서 북한 주민과 대화하고 교제를 나누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모니터링을 위해 방문하는 현장에는 주요 언론이 수시로 동행하였는데, 나는 객관성과 신뢰성을 보증받기 위해 진보 언론보다 오히려 보수 언론의 취재를 요청했다. 결과 ‘중앙·동아·조선일보’와 보수적인 기독교 정서를 대변하는 국민일보가 현장을 보도했고, 특히 KBS TV는 방송 사상 최초로 북한 농촌을 취재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추적 60분’에 방영했다. 그러나 많은 국민은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인정조차 않으려는 경우도 있다.


로뎀제약공장 착공식을 마친 일행은 나진과 선봉에 있는 의료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나진·선봉에서 가장 시설이 좋다는 선봉군 인민병원이었다. 병원장이 각 방을 안내하면서 친절하게 설비 현황과 그것을 보유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 X레이는 1968년 체코에서 생산한 것인데 위대하신 수령님께서 인민들의 건강을 위해 하사하셨습니다” 이런 식이었다. 대부분의 설비는 1960~70년대 동유럽에서 생산된 것들로 노후되어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각 과마다 비치된 약품도 거의 빈 병이었고, 의사들의 가운이나 청진기 등 어느 것 하나 쓸 만한 것이 없었다. 일행 중 처음으로 북한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평양에서 맞이하는 주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아침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삼삼오오 3층 대식당으로 모여들었다. 임원들은 모두 남북 연합예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직감하는 눈치였다. 그리하여 내린 차선책으로 아침금식을 선포하고 그 자리에서 방북단이 자체적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하였다. 기도회는 오전 7시부터 시작되었고 평양 한복판에서 기도와 찬송이 울려퍼지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북한 정권이 수립된 이후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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