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미용사 가난한 미용사 (스프링)

변화경영전문가 김순덕은 삶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용 분야의 매력에 이끌려 지난 20년간 오직 미용인의 성장이라는 화두에 집중하여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교육과 경영 자문을 했으며, 현재 ㈜티멤버스 대표이다. 2001년 가을, 미용 재료를 유통하는 재료상으로 미용계에 입문했다. 그 후 모발 상식이라는 주제로 모발학 강사와 스타일링 강사를 하면서 압구정과 청담의 이철헤어커커 본점 외 50여 개에 달하는 고급살롱들을 알게 되었다. 그러던 중 유독 압구정이나 청담동에 있는 미용사들의 매출액이나 단골이 다른 지역 미용사들보가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비결이 바로 ‘고객관리’였다. 그렇게 어느 날 강한 신념이 생겨났는데, 그것은 ‘미용실을 잘되게 만들면 나는 성공한다.’라는 것이었다. 미용실을 잘 되게 만들려면 미용사를 잘되게 하면 되고, 미용사가 잘되려면 매출이나 수익이 아닌 고객관리가 핵심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2002년 봄,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미용사 성장 상담가라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3년간 100여 명의 미용사를 상담하면서 구체적인 미용사 성장 데이터가 완성되어갔다. 이후 미용사와 미용실 조직성장 시스템을 연구하면서 잘되는 미용실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19년 동안 미용실 조직 성장시스템을 연구하였다. 휘오레헤어살롱 외 약 100여 개의 지역의 탑브랜드 미용실을 컨설팅하면서 그 데이터를 차곡차곡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현재까지 총 650여 개 미용실 2,000여 명이 넘는 미용사를 성장 패턴 분석하며 연구하였고, 유키헤어 외 수 많은 미용 업계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요식업계 걸신맛집 4개 지점에서 경영이사 직책으로 그 임무를 꾸준히 이어가며 계속된 연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