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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사회 일반
· ISBN : 9788931925210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왜 숭례문은 국보인데, 흥인지문은 보물일까? / 우리 조상은 정말 곰이었을까?
고대 시대에도 이민을 갔다고?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의 뜻은?
우리 나라는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역사상 가장 긴 전쟁과 가장 짧은 전쟁은?
볼펜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 핵폭탄은 왜 만들었을까?
영어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 루브르 박물관은 왜 유명한 걸까?
미키 마우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노벨상은 어떤 상일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동 문학은? / 만우절은 어떻게 생긴 걸까?
기네스북은 누가 만든 걸까? / 키보드의 한글 순서는 왜 뒤죽박죽일까?
왜 사람들은 ‘13일의 금요일’을 싫어할까? / 남자 옷과 여자 옷은 왜 단추 위치가 다를까?
왜 인도 사람들은 쇠고기를 먹지 않을까? / 생일에는 왜 미역국을 먹을까?
밸런타인데이에는 왜 초콜릿을 선물할까? / 결혼 반지는 왜 넷째 손가락에 낄까?
산타클로스는 실제 있던 인물일까? / 왜 올림픽은 도시, 월드컵은 나라 이름이 붙을까?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는 뭐가 다를까? / 그랜드 슬램이 뭘까?
왜 골키퍼만 다른 유니폼을 입을까? / 육상 경기에서는 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까?
야구는 왜 9회까지 할까? / 아기는 태어날 때 왜 울음을 터뜨릴까?
왜 소리 없는 방귀의 냄새가 더 지독할까? / 시험 볼 때 오줌이 더 자주 마려운 이유는?
코에 물이 들어가면 왜 머리가 아플까? / 껌을 많이 씹으면 정말 얼굴형이 바뀔까?
크게 웃으면 왜 눈물이 날까? / 콜라를 마시면 왜 트림이 나올까?
의사는 수술할 때 왜 초록색 옷을 입을까? / 흰머리는 왜 생기는 걸까?
손가락 길이는 왜 모두 다를까? / 여름철에 열대야는 왜 생길까?
눈을 쌓아 만든 이글루 안은 따뜻할까? / 스키장의 인공 눈은 어떻게 만들까?
건물 꼭대기의 피뢰침은 어떤 역할을 할까? / 소화기로 어떻게 불을 끄는 걸까?
왜 서해에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많이 날까? / 왜 달에 가면 몸무게가 줄어들까?
운석의 정체는 뭘까? / 지구도 언젠가는 멸망할까?
기구는 어떻게 마음대로 하늘을 오르내릴까? / 일기 예보는 어떻게 전해지는 걸까?
내비게이션은 어떻게 지름길을 알려 줄까? / 노래방 기계는 어떻게 점수를 척척 매길까?
모기는 아파트 몇 층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 벌집은 왜 육각형으로 생겼을까?
동물에게도 혈액형이 있을까? / 카멜레온은 어떻게 몸 색깔을 바꿀까?
기러기 떼는 왜 V자 모양으로 날까? / 인간보다 오래 사는 동물은 무엇일까?
딱따구리는 나무를 쪼을 때 머리가 안 아플까? / 게는 왜 익히면 빨개질까?
쇠똥구리는 왜 쇠똥을 굴릴까? / 북극곰도 겨울잠을 잘까?
라면은 왜 꼬불꼬불할까? / 커피는 언제부터 마셨을까?
미국에서 햄버거를 처음 먹은 게 아니라고? / 껌은 왜 은박지로 포장할까?
동짓날에는 왜 팥죽을 먹을까? / 양파 껍질을 벗길 때 왜 눈물이 날까?
아이스크림은 왜 유통 기한이 없을까? / 감옥에서 나오면 왜 두부를 먹을까?
우리 조상들은 왜 김치를 땅에 묻었을까? / 아나운서는 어떻게 말을 술술 잘할까?
수의사도 사람을 치료할 수 있을까? / 목사는 결혼하는데 신부는 왜 결혼하지 않을까?
경호원은 왜 검정 양복을 입을까? / 탐정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직업은? / 탐험가는 직업일까 아닐까?
각 나라의 국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 미국과 이슬람 테러 조직은 왜 사이가 나쁠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식량은? /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와 작은 나라는?
가난한데도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가 있다고?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별명은?
한 나라 국민들이 서로 다른 언어를 쓴다고? / 나라 이름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말은?
세계의 도시 중 사람 이름이 들어간 곳은? / 바다가 없는데도 해군이 있는 나라가 있다고?
화폐에 담긴 인물이 한 명뿐인 나라는? / 세계적인 축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세계의 도시는? /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문 대학은?
책속에서
문화재 보호법에 따르면, 국보는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가운데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을 말해요. 유례가 드물다는 것은 희소 가치가 매우 크다는 뜻이지요. 반면, 보물의 기준은 조금 달라요. ‘건축물, 책, 문서, 회화, 조각, 공예품 등의 유형 문화재 중에서 역사적, 학술적, 기술적 가치가 큰 것’을 말해요. 보물에서 가치가 매우 크고 희소성이 있어야 국보가 되는 것이지요. 자연히 보물의 수보다 국보의 수가 훨씬 적어요. 국보와 보물에는 저마다 번호가 붙어 있는데, 앞번호라고 더 소중하고 우수한 문화재를 뜻하는 것은 아니에요. 붙는 번호는 단지 지정된 순서를 나타내는 것이랍니다.
- 본문 중에서(p.9)
곤충 중에서 아주 재미난 이름을 가진 쇠똥구리는 풍뎅이와 생김새가 비슷해요. 그런데 왜 쇠똥구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걸까요? 한 자 한 자 풀어 보면, ‘쇠(소)+똥+구리(굴린다)’, 즉 쇠똥을 굴리는 곤충이란 뜻이지요. 말똥을 굴리기도 해서 말똥구리라고도 불러요.
쇠똥을 밥으로 먹는 쇠똥구리가 쇠똥을 옮기는 장면을 보면 꼭 묘기를 부리는 것 같아요. 똥을 뒷다리 사이에 끼우고 물구나무서기를 한 채 굴려요. 쇠똥구리가 쇠똥을 옮길 때 둥글게 만드는 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 터득한 지혜예요. 둥글게 만든 덕분에 자기 덩치보다 큰 똥도 집으로 운반할 수 있는 것이지요. 쇠똥구리의 지혜는 또 있어요. 쇠똥구리는 똥 구슬에 흙을 얇게 바르는데, 이것은 먹다 남은 쇠똥이 마르는 걸 막기 위해서랍니다. 또한, 쇠똥구리는 쇠똥에 알을 낳아요. 그래서 쇠똥구리 새끼들은 쇠똥 속에 있는 영양분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랄 수 있지요.
- 본문 중에서(p.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