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랑의 송가

사랑의 송가

김창렬 (지은이)
가톨릭출판사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6개 12,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사랑의 송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송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문학
· ISBN : 9788932119434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5-02-22

책 소개

백수白壽를 맞이한 전前제주교구장이자 은수자 김창렬 주교가 매일 묵상과 기도를 하며 소명처럼 써 온 글 모음집이다. 자신의 단점과 부족함을 솔직히 고백하며 이 모든 일을 섭리하신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목차

제1부 · 사랑하는 그대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
주시는 하느님 · 15
예수 성탄에 받은 특은 · 16
예수님과 잔치 · 17
나의 유머 감각 · 18
지복직관 · 19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새날 · 20
도道를 구하는 마음 · 21
사랑의 신비 · 22
나의 운명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 23
의미 없는 인생 · 24
인간의 운명 · 25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 26
하느님의 모순과 부조리 · 28
하느님의 사랑과 자유 · 30
겸손은 만덕의 어머니 · 32
요셉 성인을 기리며 · 33
편애 · 36
같은 피 · 38
낮추고 더 낮추기 · 40
완전한 위탁 · 41
꼴찌는 첫째로, 첫째는 꼴찌로 · 43
나는 죄인이다 · 45
무(無, 0) · 47
보편애 · 49
놀라운 일 · 51
사랑하는 그대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 · 54
눈물 · 57
하느님 사랑의 전령들 · 59

제2부 · 사랑의 송가
경이감 · 65
극존칭과 극비칭은 한 가지 · 67
고통과 기쁨을 수반하는 십자가 · 69
먼저 간 친구를 그리며 · 73
진짜 인생 · 76
못 말리는 하느님의 사랑 · 78
무한하신 주님의 사랑 · 81
부정否定의 길은 나의 길 · 84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과 나 · 89
늙고 보니 · 92
전화위복 · 96
그리운 나의 주님 · 101
믿음과 은총으로 · 110
주님이 주신 특혜 · 113
사랑의 송가 · 115
진짜 행복 · 117
굴레에서 벗어나기 · 118
꿈이면 깨지 마라 · 119
나는 고령자(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이야기) · 121

제3부 · 남기고 싶은 글
감사는 나의 성소 · 127
감사와 사과(퇴임 감사 미사) · 137
당하는 때, 구원을 위한 시간(금경 기념 미사) · 145

저자소개

김창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7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1953년 서울교구 사제로 서품되었다. 서품 후 곧 군종 신부로 입대했고 1956년 제대 후 성신중·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였다. 1960년 로마에 유학, 1962년 라테라노 대학교에서 윤리 신학을 연구한 후 1962년 미국으로 유학하여 뉴욕 대학교에서 신문학을 수학하였다. 그 후 1963년 귀국하여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1965년 가톨릭중앙의료원 원장, 가톨릭대학교 의학부장, 성모병원장직을 겸임했고 1969년 가톨릭대학교 학장으로 임명되었다. 1973년에 다시 가톨릭 중앙의료원원장으로 전임되어 재직하면서, 한국 행복한 가정 운동 지도 신부, 서울대교구 참사위원 및 인재양성위원 등을 겸임하였다. 1983년 제3대 제주교구장에 임명되어 2002년까지 제주교구장으로 활동하였다. 은퇴 후 현재까지 제주 새미 은총의 동산에서 은수자로 살고 있다. 저서로 《그의 소리 나의 소리》, 《그 가정 교사의 나머지 글》, 《못자리로 띄운 답장》, 《한 가정교사의 글》, 《은수잡록》, 《집을 나서기 전에 남기는 글》, 《잡록과 낙수》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백수白壽를 눈앞에 두고, 일생 동안 사용하여 노후 된 내 몸을 힘없이 바라보며 서글퍼할 때, 내 오장육부의 제작자이신 하느님께서 맥 풀린 나의 꼴을 보시고 다음과 같이 이르신다. “내가 하는 말을 믿고 힘을 내라.”
과연 인간이 도道를 구하는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나 힘 있게 팽창하는 법인데 이러한 일은 기도를 바칠 때나 미사를 봉헌할 때에 비로소 풀리게 된다.
우리가 쉴 새 없이 이를 온 마음과 온몸으로 느끼면서 살아가야 함을 힘주어 강조하고 싶다. 이 글이 독자들에게 깊이 와닿기를 바라며, 마음을 내려놓는다.
-'도道를 구하는 마음' 중에서


만일 내가 선善만을 행하고 불선不善을 행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면 나는 나 자신에게 매료되고 도취할 것이 분명하다. 하느님께서는 그 불행한 상태를 미리 내다보시고 나를 죄인이 되게 하고 죄인으로 머무르게 함으로써 구해 주시는 것이다. 그분은 이러한 나의 본성적 약점을 이용하여 내가 죄인임을 거리낌 없이 실토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 ‘나는 죄인이다’ 중에서


한데 주님께서는 신부가 되기에도 만부당한 나를 신부로 만드시고, 두 번이나 겸허히 고사했음에도 기어이 주교직에 떠밀어 올려놓으신 것이다. 그때 내 눈앞에는 주님께서 나를 주교로 만들지 못해 애태우신 모습이 떠올랐다.
어쩌면 내가 걸어온 길이 하나의 특례가 될지도 모르겠다. 흠과 티로 누벼 놓은 인생에 대하여 추궁당하지 않는 것만도 천만다행한 일인데, 주님께서는 되려 끊임없이 좋게만 해 주시어 몸둘 바를 모르게 만드시니 이것이 어찌 예사로운 일이라 할 수 있겠는가!
- ‘놀라운 일’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