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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성경공부교재 > 청장년
· ISBN : 9788932819785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2-12-20
책 소개
목차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서론
1장 야웨의 말씀
2장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3장 나를 멸시하지 말라
4장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라
5장 거짓을 행하지 말라
6장 나를 괴롭히지 말라
7장 내게로 돌아오라, 나의 것을 도둑질하지 말라
8장 마지막 말씀
참고 도서
책속에서
세 번째로, 말라기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은 난장판이었다.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실제로 하나님을 멀리하지도 않았고 우상을 숭배하지도 않았지만,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길 에너지가 부족해 보였다. 그들은 아주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고 아주 열심히 하나님을 외면하지도 않으면서 중립지대에서 살려 했다. 이렇게 자기기만에 빠져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께 전심으로 반응하지 않아도 되고 그분을 거절하지 않아도 되는 회색빛 완충지대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은 무서운 소용돌이 속에서 점점 더 멸망으로 빠져드는 악순환 속에 있었다. 말라기서는 그러한 상황에 빠진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책이다.
- 서론 중에서
우리가 성경에 집중하는 까닭은 비밀스러운 성경 숭배 때문도 아니고, 단순히 성경 지식이 기독교의 핵심이기 때문도 아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라기 때문이고, 그리스도를 알고 신뢰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존 던(John Donne)이 설교했듯이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이고 교회는 그분의 메아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임스 스마트(James Smart)가 썼듯이 “…성경이 없으면 기억된 그리스도는 상상으로 만들어 낸 그리스도, 예배자들의 광신과 무의식적인 욕구로 [빚어낸 그리스도]가 된다.”
- 1장 야웨의 말씀 중에서
구약성경에서 하나님 백성의 중요한 죄는 우상숭배, 다른 신들에게 돌아섬으로써 그들의 하나님을 떠난 것이었다. 하나님의 백성이 시내산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예배하려고 했을 때 저지른 죄가 바로 우상숭배였다. 그 우상숭배의 죄로 말미암아 북왕국 이스라엘은 멸망했고 앗시리아에 포로로 끌려갔으며, 남왕국 유다 역시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끌려갔다. 마치 그 포로 생활이 가장 역겨운 우상숭배의 죄를 치료한 것처럼 보인다. 불행히도 이곳 말라기에서 그들은 또 다른 죄를 찾았다. 그들이 다른 신들에게 돌아갈 수는 없었을지 몰라도, 여전히 그들은 하나님과 거리를 둘 수 있었고, 그분의 사랑, 행동, 말씀을 의심할 수도 있었다. 아마도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지 않으셨다고 말할 만큼 용기는 없었던 것 같다. 그저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2절)라고 해롭고 폭로적인 질문을 할 정도의 용기만 있었다.
- 2장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