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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

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

(찰나에 머물러 억겁의 시간을 읽다)

우현 (지은이)
담앤북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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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 (찰나에 머물러 억겁의 시간을 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62016008
· 쪽수 : 298쪽
· 출판일 : 2026-05-24

책 소개

수행자의 단단한 걸음과 고요한 시선 끝에서 건져 올린 삶의 진리를 담아낸 책이다. 135편의 시와 사진이 함께 어우러진 이 책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나’와 ‘세계’를 바라보게 만드는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머릿속 ‘물음표’가 마음속 ‘쉼표’가 되고
마침내 삶의 ‘느낌표’가 되는 사유의 책


『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은 수행자의 단단한 걸음과 고요한 시선 끝에서 건져 올린 삶의 진리를 담아낸 책이다. 135편의 시와 사진이 함께 어우러진 이 책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나’와 ‘세계’를 바라보게 만드는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것은 무엇인가,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짧지만 깊은 질문들은 독자의 내면에 고요한 파장을 일으키며,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스스로를 마주하게 한다. 단숨에 읽히지만, 오래도록 사유하게 하는 책이다. 웅크리고 있던 감각과 마음을 깨워, 독자를 세상의 가장자리로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의 중심으로 이끈다.

현재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는 저자 우현 스님은, 오랜 정진과 사유의 시간 속에서 차(茶)와 향(香) 명상을 수행의 방편으로 삼아 온 수행자이다. SNS를 통해 찰나에 깃든 우주의 질서와 말 이전의 진리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며 불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고, 그러한 수행과 성찰의 결실을 『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에 담아냈다.

이 책은 ‘찰나의 순간’과 ‘억겁의 기억’이 공존하는 세계를 시공간에 머무르지 않는 수행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포착한다. 선적(禪的) 감수성과 불교적·철학적 세계관이 어우러진 문장과 사진들은 때로는 묵직하고 때로는 다정하다. 특히 불교 경전과 선어록 등의 옛글을 현대인들이 읽기 쉽도록 간명하게 재해석한 저자의 시선은, 독자로 하여금 익숙한 세상을 낯설게 바라보게 하여 결국 그 시선이 자기 자신을 향하게 한다.

『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다.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싶은 이들, 말보다 깊은 침묵의 언어를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 건네는 한 권의 사유집이다.

수행자의 단단한 걸음과 고요한 시선,
그 끝에서 건져 올린
한 편의 시와 한 장의 사진


우리는 매일 수많은 텍스트와 이미지 속에서 살아간다.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는 말들, 끊임없이 쏟아지는 무의미한 이미지들, 그리고 쉼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어느 순간 스스로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기도 한다. 『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은 바로 그 지점에서 조용히 우리를 멈춰 세운다. 그리고 아주 오래된 질문 하나를 다시 건넨다. ‘나는 누구인가?’

이 책이 담고 있는 한 편의 짧은 시와 한 장의 사진은 애써 서로를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의 마음속에 작은 파장을 만들어 내며, 말 이전의 감각과 사유를 깨운다. 화려한 수사나 장황한 설명 없이도 문장들은 깊고 단단하다. 때로는 선문답처럼 간명하고, 때로는 오래된 침묵처럼 고요하다. 그리고 그 고요 속에는 삶을 꿰뚫는 예리한 질문과 다정하고 따뜻한 시선이 함께 담겨 있다.

저자 우현 스님은 오랜 수행과 사유의 시간을 지나며 차와 향, 그리고 침묵 속에서 세상을 응시해 왔다. SNS를 통해 기록해 온 사진과 글들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왔으며, 이번 책은 그러한 수행의 시간을 마치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 낸 책이다. 스님이 바라본 세계는 특별한 장소나 거창한 깨달음의 순간에 머물지 않는다. 계절이 머무르다 떠난 자리, 무심히 밟고 지나치는 발밑의 풍경, 텅 비어 있는 공간과 침묵 속에서도 삶의 진리를 발견해 낸다.

수행자의 선적(禪的) 감수성과 불교적·철학적 세계관이 어우러진 문장과 사진들은 때로는 묵직하고 때로는 다정하다. 특히 불교 경전과 선어록 등의 옛글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명하게 재해석한 저자의 시선은 시공간에 머무르거나 얽매이지 않는다. 수행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포착한 세상은 독자로 하여금 익숙한 세상을 낯설게 바라보게 하여, 결국 그 시선이 자기 자신을 향하게 한다.

시간의 바깥에서, 공간의 너머에서
나를 마주하는 사유의 순간


『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이라는 제목에도 드러나 있듯, 이 책은 ‘경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빛과 어둠, 있음과 없음, 질문과 침묵, 나와 세계 사이의 경계를 응시하며 그 너머를 바라보게 한다. 컬러와 흑백이라는 대비는 단지 시각적 이미지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분별과 비분별, 집착과 자유, 번잡함과 고요함 사이를 오가는 우리의 삶을 상징한다. 독자는 페이지를 넘길수록 자신이 붙들고 있던 익숙한 기준과 감정들을 잠시 내려놓고, 보다 본질적인 자리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게 된다.

이 책은 크게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이것과 저것」에서는 세계 속 존재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얽혀 있는 경계를 바라보며 인연과 인과의 의미를 비춘다. 2장 「그 자리 그곳」에서는 익숙한 풍경 속에서 끊임없이 생멸하고 변화하는 자연과 삶의 현상들을 포착한다. 3장 「그 어느 사이」에서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무질서 속에서 분명히 존재하는 우주의 질서와 진리를 살펴본다. 마지막 4장 「이름조차 없는 그날」에서는 무상(無常)과 무아(無我)의 의미를 되짚으며, 고정된 자아를 내려놓는 과정을 응시한다. 이로써 “언어의 길이 끊어진 자리, 마음의 길도 사라진 자리”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처럼 이 책은 흘러간다.

이 책에서 사진은 멈춰진 장면이 아니라 흐름의 단면이며, 시는 언어가 아니라 침묵을 향해 열려 있는 문이다. 특히 저자는 일상에서 문득 마주한 장면들은 물론, 국내외를 순례하며 기록한 사진들을 글과 함께 수록했다. 사물과 자연, 도시와 예술에 이르기까지 수행자의 시선이 머문 다양한 풍경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일으키며, 말로는 닿을 수 없는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독자에게 어떠한 답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설명하거나 가르치기보다, 직관과 감응을 통해 독자를 잠시 멈추게 하고, 바라보게 하며, 호흡하게 만든다. 그리고 끝내, 스스로에게 질문 하나를 건네게 한다. 그 질문이 독자의 내면에서 오래 머물도록 기다려 준다. 짧은 문장 하나가 하루의 풍경을 바꾸고, 한 장의 사진이 오래 잊고 지냈던 감각과 감정을 흔들어 깨운다. 그렇게 이 책은 그저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책이다. 머무름의 순간마다 호흡은 깊어지고 사유는 짙어진다.

삶의 속도가 너무 빨라 마음의 숨결을 놓치고 있는 이들, 넘쳐나는 말들 속에서 오히려 침묵의 언어를 그리워하는 이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조용히 돌아가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컬러의 경계, 흑백의 문장』은 깊고 단단한 사유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01
이것과 저것


흑유병 | 법우 | 일물 | 색과 공 | 은현 | 연기 | 억새 빛 바람 | 달마 | 하나 속 여럿 | 법성원융무이상 | 분별 | 존재의 본질 | 지금 | 믿음 | 관세음 | 일미진중함시방 | 묵여뢰 | 함 | 무늬 | 병좌 | 소리를 보다 | 반야 | 영축산 | 차유고피유 | 구름과 달 | 부처님 오신 날 | 심미안 | 문수와 보현 | 튕겨 내기 | 피안 | 잡화엄 | 어디에서 오는가

02
그 자리 그곳


춘설 | 향성 | 색 이전의 색 | 봄의 단상 | 낮은 곳부터 | 한계 | 사자후 | 빗소리 1 | 빗소리 2 | 찰나와 영원 | 그물에 걸리다 | 연화 | 문 | 신명 | 제행무상 | 능소화 | 여석압초 | 문수 | 들꽃 | 체로금풍 | 산예향로 | 향연청 | 불타오르네 | 변해 가다 | 입지옥 | 향 | 마음 빛 스위치 | 시간과 그림자 | 육십이견 | 빈자리 | 마음 어디에 | 기러기 | 동지 | 선정삼매 | 나목

03
그 어느 사이


묘유 | 불신충만 | 색신과 법신 | 흑백 | 길 없는 길 | 무차별 | 둥글게 모나게 | 금강경 | 절 | 한 걸음 | 다른 날 | 연 | 일념 | 기물 | 우중법문 | 마음의 정체 | 바이로차나 | 파도가 되다 | 시선 | 소백다완 | 골목길 | 요란 | 향장엄 | 만자문 향분 | 정진의 불 | 자비의 어머니 | 그림자 | 방랑 | 영원의 세계 | 화생 | 직시 | 가을과 겨울 사이 | 파리 | 매듭

04
이름조차 없는 그날


삼구법문 | 매듭 풀기 1 | 매듭 풀기 2 | 매듭 풀기 3 | 무드라 | 의도와 의지 | 존재의 전환 | 말하는 대로 | 월병 | 공양 | 대자유 | 산화락 | 붓다의 사자후 | 도구 | 발아래 | 합장 | 지심정례공양 | 일상다반사 | 농차 | 보리 | 문답 | 깨달음의 길 1 | 깨달음의 길 2 | 깨달음의 길 3 | 반야의 꽃 | 청공 | 선재 | 칼을 놓으니 부처가 되다 | 모실 준비 | 아미타불 | 메밀꽃 필 무렵 | 잡화 | 주인공 | 항해

책속에서

찰나의 고요 속 흑백의 담백한 문장으로 옮기다 보면 짙은 상념의 컬러는 점점 색色 이전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찰칵, 셔터 소리에 삼라만상의 차별이 멈춥니다. 사각사각 멈추어진 풍경을 옮겨 적는 사이에 과거의 추억과 미래의 몽상이 현재의 마음을 만나 총천연색의 판타지를 그려 내지만 결국 한순간에 불과합니다.
(중략) 우리가 만나는 수많은 컬러의 순간 속에서 울다가 웃다가 분노하다가 슬퍼하다가 치지직거리던 감정의 컬러가 다하면, 바로 그 순간 잊지 마십시오. 수많은 컬러로 눈을 어지럽히던 것이 결국 억지로 이름 붙인 흑백의 경계임을.
_ 「책을 펴내며」 중에서


둥글고 오묘한 법
진리의 모습이여

제법諸法은 부동하여
본디 고요한 것
그러하므로
어떤 것으로 변화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아

이름을 고집하지 않음으로
각각의 존재 이유가
분명해진다.

이는
경지에 오른 자만이
알 수 있는 것
나머지는 알 수 없다네.
_ 「흑유병黑釉甁」


무엇을 옳다
무엇을 그르다 하고
무엇을 예쁘다
무엇을 못났다 하는가

무엇을 좋다
무엇을 싫다 하고
무엇을 길다
무엇을 짧다 하는가

시비是非 미추美醜
호오好惡 장단長短이
가갸거겨 1234567이로다.
_ 「분별分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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