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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칸족의 최후

모히칸족의 최후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지은이), 이나경 (옮긴이)
열린책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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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칸족의 최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히칸족의 최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912035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12-05-20

책 소개

'열린책들 세계문학' 203권. '레더스타킹 시리즈'는 에덴동산과 같은 자연과 그곳에 세워진 문명의 경계를 배경으로 경제적 발전과 그것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복합적이고 모순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 낸 5개 연작 소설이다. <모히칸 족의 최후>는 '레더스타킹 시리즈'의 중심에 있는 작품으로 탄탄한 이야기 구조, 다양한 상징 그리고 그 안에서 변주되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맛볼 수 있다.

목차

1826년 초판에 붙인 머리말 7
모히칸족의 최후 17
역자 해설_ 미국의 신화를 탄생시킨 변경 지대의 로맨스 483
제인스 페니모어 쿠퍼 연보 495

저자소개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저지 주에서 태어나 인생의 대부분을 아버지 윌리엄 쿠퍼가 개척한 쿠퍼스타운에서 보냈다. 예일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퇴학당한 뒤 상선의 선원을 거쳐 미국 해군에서 복무했다. 변경에서 개척자와 인디언 들을 보고 자란 배경과 해군으로서의 경험은 훗날 그의 작품 활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 1820년 첫 소설 『예방책』을 시작으로 역사 소설과 해양 소설 등 장편 40여 편을 발표했다. 또한 지금까지도 정통적 역사서로 평가받는 『미국 해군의 역사』와 정치비평서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쿠퍼에게 작가로서의 명성을 안겨준 작품은 다섯 편의 연작 소설인 ‘레더스타킹 시리즈’이다. 1823년 출간한 『개척자들』은 이 연작 소설의 첫 작품으로 미국 개척자들과 원주민 인디언들의 모습을 상세하게 그려냈다. ‘레더스타킹’이라는 별명을 지닌 내티 범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당시 미국 개척기의 역사적 · 문화적 상황을 보여주어 문학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한다.‘레더스타킹 시리즈’인 『모히칸 족 최후의 생존자』 『대평원』 『길을 여는 사람』 『사슴 사냥꾼』과 『키잡이』 『문명을 세우는 사람』 『아메리카 인디언』 등의 작품을 남겼다. 1851년 쿠퍼스타운에서 수종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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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문 번역자로 일하고 있으며, 역서로 《야생 조립체에 바치는 찬가》, 《수관 기피를 위한 기도》,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부기맨을 찾아서》, 《초대받지 못한 자》, 《프리즈너》, 《엄마 아닌 여자들》, 《프랑켄슈타인》, 《애프터 유》, 《다른 우주에서 우리 만나더라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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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본 저자가 정의를 주장할 처지는 아니더라도, 정직함을 주장하고자 한다면 다음의 내용은 밝혀 두어야 할 것이다. 편안한 거실 안의 공간에서 주로 사색하는 젊은 아가씨들, 남의 평판에 큰 영향을 받는 특정 나이의 모든 독신 신사들, 그리고 모든 성직자들이 이 책을 집어 들고 읽고자 한다면 그 계획을 포기하라고 조언할 것이다. 필자가 젊은 아가씨들에게 이렇게 조언하는 것은, 그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필시 충격적이라고 할 것이고, 독신 남성들은 잠에 방해를 받을 것이며, 성직자들에게는 이 책을 읽는
것보다 더 나은 일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머리말 중에서


「바라시는 게 있으면 반드시 들어 드리겠습니다! 이미 제안한 것처럼.」
「신에게 기도나 하시오. 이 숲 가득한 악마들의 잔꾀를 피할 지혜를 달라고.」 척후병이 냉정하게 말을 막았다. 「하지만 돈을 주겠다는 약속은 그만두시오. 소령님이 죽으면 지키지 못할 수도 있고, 내가 죽으면 받을 수 없으니. 이 모히칸들과 내가 예쁘지만 야생에서 자랄 수는 없는 저 꽃들이 상하지 않도록 사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소. 그리고 신께서 늘 올바른 일에 주시는 보답 이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소. 우선 소령님과 친구들의 이름을 걸고 두 가지를 약속하시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해를 입게 될테니!」
「말씀하세요.」
「하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이 잠든 숲처럼 가만히 있는거요. 또 하나는 우리가 데려갈 장소를 영원히 비밀로 지켜주는 거요.」
「최선을 다해 두 가지 조건을 지키겠습니다.」
「그럼 따라오시오. 화살 맞은 사슴의 심장 속 피처럼 소중한 시간을 잃고 있으니!」


그대의 시간은 숲 속 태양의 시간 같았소.
그대의 영광은 정오의 햇빛보다 더 밝았소.
전투에서 본 자 중 누가 그대가 죽을 수 있다 믿겠소!
그대의 발은 독수리의 날개 같았고,
그대의 팔은 소나무에서 떨어지지 않는 가지보다 더 무거웠소.
그대의 목소리는 구름 속에서 말씀하시는 대령(大靈)과 같았소.
그의 심장은 너무도 무겁소.
와파나키의 자랑이여, 그대는 우리를 떠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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