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성인 프란치스코

1944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바람이 울린 풍경 소리는]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아동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가톨릭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마사코의 질문》, 《까망머리 주디》, 《내 이름은 열두 개》, 《파란 대문 집》, 《종이 목걸이》, 《푸른 손수건》 등이 있다.

추계예술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10회 이상 개인전과 10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하였으며『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야의 일기(파랑새어린이)』『외눈박이 덕구(파랑새어린이)』『내 스승의 옷자락 틱낫한(청아)』『구운몽(청솔)』『프란치스코(바오로딸)』『나의 수호천사 우람이(대교)』『방귀쟁이하곤 결혼 안해(지경사)』등의 그림 작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