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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

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

(개정판)

제임스 더글러스 배런 (지은이), 이현무 (옮긴이)
  |  
세계사
2020-12-18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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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

책 정보

· 제목 : 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임신/출산
· ISBN : 9788933871508
· 쪽수 : 280쪽

책 소개

왜 초보 아빠를 위한 책은 없을까? 난생처음 아빠가 된 당신을 위한 필독서로 불리며, 12년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던 『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가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아내를 사랑하고 또 잘해주고 싶지만 어찌할 바를 몰라 멘붕에 빠진 남자들을 최고의 남편으로 안내하는 책이다.

목차

지은이의 글_ 남편이 쓴, 남편을 위한 책
옮긴이의 글_ 아내의 임신 소식을 처음 접한 남편들에게

PART 1 임신 후 첫 세 달
난생처음 아빠가 된다는 것
예비 아빠에게 찾아오는 비밀스런 변화들
사랑받는 남편, 칭찬받는 아빠가 되려면
알다가도 모르겠는 아내의 속마음
우울한 아내를 단번에 웃게 만드는 8가지 비법
산부인과 방문, 이것만은 기억하자

PART 2 임신 후 두 번째 세 달
아내의 변화에 익숙해져라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마음 습관
행복한 부부 생활을 원한다면
100점짜리 남편이 되는 법
아기와 대화를 시작하라

PART 3 임신 후 마지막 세 달
배부른 아내를 어떻게 돌봐야 할까
출산 전에 남편이 준비해야 할 것들
임신 후반기를 낭만 있게 보내려면
태어날 아기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출산을 앞둔 아빠의 마음가짐
분만 임박 3주 전, 이것만은 꼭!

PART 4 분만실
남편이 알아야 할 분만의 모든 것
진통부터 출산까지, 든든한 남편으로 거듭나기
병원에 머무를 때 이것만은 명심하자
출산을 마친 아내는 무엇을 원할까
이제 막 아빠가 된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PART 5 새 출발
출생 후 100일까지, 아빠의 마음가짐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초보 아빠를 위한 실전 노하우
고된 육아의 강을 슬기롭게 건너는 법
출산 후에도 신혼처럼 살려면

저자소개

제임스 더글러스 배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임신한 순간부터 아이를 낳을 때까지 보통 엄마에게만 주의가 집중되지만 예비 아빠인 남편에게도 대단한 변화가 생긴다. 하지만 누구도 이를 알아채거나 배려해주지 않는다. 제임스 더글러스 배런은 이러한 남편들의 변화를 직접 체험한 뒤, 남편들을 위한 임신·출산 도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가 전하는 경이로운 임신의 세계엔 통찰력이 가득하다. 임신한 아내와 태아를 위해 남편이 무엇을 해야 할지 익살스러운 필치로 전하면서도 임신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남편들을 위로해준다. 자애롭고 헌신적인 아빠로, 또 탁월한 작가로 「글래머」 「파리스 리뷰」 「가든 디자인」 등 전 세계 유력지를 통해 아빠들을 위한 위트 넘치고 현실적인 지침을 전해왔으며, 「Good Morning America」 「Parenting Today」 「This Morning」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미국 사회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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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우연히 만난 『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 덕분에 행복한 임신?출산의 순간을 누렸다. 아내에게 좋은 남편, 아기에게는 멋진 아빠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다른 이들에게도 알려주고자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전 세계 미디어와 시청자를 이어주는 콘텐츠 현지화 전문 기업 아이유노미디어그룹 Executive Chairman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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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침대 주위를 둘러봤다. 임신 관련 책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산처럼 배가 부른 아내도 눈에 들어왔다. 재빠르게 책들의 제목을 읽었다. 언뜻 봐도 모두 임산부를 위한 책이었고, 남편을 위한 책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나는 곧 내가 읽을 만한 책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차례와 내용을 훑어보면서 놀란 사실은 남편에 대한 내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 책들을 쓴 전문가들은 남편의 역할이 마치 정자를 난자로 보내는 것뿐인 양 얘기하고 있었다. 이게 말이 되는가! 이 소중한 임신 기간을 꾸려가는 데 있어 남편의 역할이 겨우 그 정도뿐이라고?
그제야 나는 내가 찾고 있는 책이 남편이 쓴, 남편을 위한 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남편은 임신과 출산에 이어 큰 상관이 없다는 식의 책 말고, 남편으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아내의 정신적·육체적 상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궁극적으로는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 되도록 준비할 수 있는 그런 책 말이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여자는 남자와 다르다. 여자는 자그마한 비밀이라도 서로 들어주느라 밤을 지새우거나, 심지어는 주말 내내 친구네 집에서 위로해주기도 한다. 결국 답을 내리지 못한다 해도, 어느덧 감정이 복받쳐 오르고 억눌렸던 기분이 표출된다. 남자는 해답을 내는 게 중요하지만, 여자는 그냥 얘기하는 게 중요하다. 남자는 설혹 자기 속을 털어놓다가도 친구들에게 사과한다.
“시간을 너무 많이 뺏어서 미안해.”
여자는 이렇게 말한다.
“제일 중요한 얘기를 빼먹었는데…….”


아내의 엉덩이가 아직도 탱탱하다고 거짓말하라. 둘째를 가졌을 때 아내에게 이 거짓말을 많이 했다. 아내는 종종 “내 엉덩이가 축 처진 것 같지 않아?”라고 물었고, 그때마다 나는 “아니.”라고 답했다.
“진짜?”
“그래.”
“하나도?”
“전혀.”
“이상하네, 처진 느낌이 드는데 말이야.”
한번은 세 살 된 첫애가 엄마와 목욕하는 중에 일을 그르칠 뻔했다.
“엄마, 엉덩이가 하나 더 생겼어!”
아내는 “안 처졌다며?”라며 나를 째려봤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쟤는 TV에 나오는 모델하고 비교한 거지!”
“웃기네!”
“진짜야……”
이 거짓말에 대해서는 절대로 양보하지 말라. 아내는 당신의 진심을 듣고 싶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어쨌든 아내의 엉덩이는 조만간 정상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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