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5557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6-07-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이승호 박사(영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5
추천사 2 루이스 도넬슨 박사(미국 Austin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교수) 외 1인 7
저자 서문 8
역자 서문 10
약어표 14
서론 17
제1장 목회서신의 저자 23
제2장 목회서신과 바울 전통 51
제3장 목회서신의 사회적 배경 77
제4장 목회서신의 문학적 배경 103
제5장 목회서신과 고전 수사학 125
제6장 목회서신의 오늘날의 의미 141
참고도서 160
더 깊은 연구를 위한 자료 176
책속에서
수신자들의 필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그의 메시지를 변경할 수 있는 여지가 바울에게 허용되어야 한다. 스피크는 해리슨이 『목회서신의 문제』(1921)에서 이 편지들의 하팍스 레고메나(hapax legomena)가 오직 2세기 저술가들에게서만 입증되고 1세기의 병행구절은 없다는 인상을 주는 것에 대해 비난한다. 이와 정반대로, 이 단어들 중에서 상당한 부분이 사실은 필로(기원전 40경에 죽음)에서 뿐만 아니라 칠십인역에서도 발견된다.8 바울은 필로의 저작을 읽었을 수도 있다. 또 스피크는 비서가, 아마도 누가가, 이 편지들의 소위 비바울적인 어휘와 문체의 일부를 기록했을 수도 있다고 본다(1969:1.199).
브록스는 목회서신에 나오는 전통을 사도행전의 구절들에서, 특히 사도행전 20:18-35에 기록되어 있는 바울의 고별 연설에서 마주치는 세부사항으로 추적해 올라가는 많은 학자들 중의 하나이다. 예를 들어, 바울은 사도행전 20:20에서 교사로 제시되는데, 이것은 목회서신에 나오는 바울이라는 인물의 중요한 측면이다(딤전 2:7; 딤후 1:11; 4:7을 보라). 사도행전 20:28에 나오는, 막중한 목회 임무를 부과하는 그의 절박한 권면은 디모데전서 6:20과 디모데후서 1:13-14; 2:2에서 반향된다. 이것은 공동 저자가 저술했다는 증거가 아니라, 바울서신과 사도행전에 접근할 수 있는 바울 학파 같은 어떤 것의 활동이 있었다는 증거이다.
목회서신은 여론에 대한 상당한 염려를 보여준다. 도덕적인 실패와 사회적인 탈선의 폭발을 더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교회 조직”이 강화된다. 가족은 신자들에게 그들이 그룹으로 존재할 수 있는 “최상의 가능한 안전”을 제공해주었지만, 이 결속이 열광에 의해서 깨어질 위험도 항상 있었다. 만약 “정치적으로 사려 깊지 못한 짓이나 가족의 위계질서에 대한 위반”이 생기면, 당국의 분노를 살 잠재성이 있었다(1960a: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