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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4115908
· 쪽수 : 816쪽
· 출판일 : 2016-11-18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김인환 박사: Swaziland Christian University 총장) / 5
추천사 2 (최대해 박사: 대신대학교 총장) / 8
추천사 3 (황봉환 박사: 대신대학교 신학대학원장) / 9
추천사 4 (마원석 박사: 미국 Oral Roberts University Global Christianity 특훈 교수) / 11
추천사 5 (허 주 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신약학 교수) / 13
추천사 6 (박윤수 목사: 성덕교회 담임목사) / 15
추천사 7 (이원상 목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SEED선교회 국제대표) / 17
추천사 8 (더글라스 무 박사 외 4인 ) / 18
저자 서문 / 23
감사의 글 / 24
역자 서문 / 26
약어표 / 28
서론 / 31
로마서 1장 / 71
1. 메시아 왕과 그의 종(1:1-4) / 71
2. 메시아 왕과 그의 백성(1:5-7) / 85
3. 메시아 왕과 백성의 필요(1:8-15) / 88
4. 메시아 왕과 그의 사명(1:16-17) / 92
5. 메시아 왕과 인간의 반역(1:18-32) / 98
로마서 2장 / 111
1. 메시아 왕과 그의 참으심(2:1-29) / 111
로마서 3장 / 143
1. 메시아 왕과 그의 의로운 심판(3:1-20) / 143
2. 메시아 왕과 그의 구속 사역(3:21-26) / 160
<보충설명 A: “의로운”에 대한 바울의 의미> / 160
<보충설명 B: 바울 신학에 미친 에스겔의 영향> / 162
<보충설명 C: 바울 신학의 유월절 주제> / 172
3. 메시아 왕과 그의 자비(3:27-31) / 189
로마서 4장 / 195
1. 메시아 왕과 하나님 나라의 원리(4:1-25) / 195
<보충설명 D: 바울 신학에서 칭의의 개념> / 198
로마서 5장 / 263
1. 메시아 왕과 백성들의 순례의 길(5:1-11) / 263
2. 메시아 왕과 회복의 사명(5:12-21) / 277
로마서 6장 / 293
<보충설명 E: 그리스도 안의 세례> / 294
1. 메시아 왕과 구원받은 백성들(6:1-10) / 308
2. 메시아 왕과 백성들의 순종(6:11-23) / 331
로마서 7장 / 347
<보충설명 F: 바울의 죄 신학> / 347
1. 메시아 왕과 유월절의 의미를 지닌 그의 결혼(7:1-6) / 383
2. 메시아 왕과 신부의 고투(7:7-25) / 397
<보충설명 G: 이사야와 새 출애굽> / 416
로마서 8장 / 423
1. 메시아 왕과 신부를 위한 선물(8:1-16) / 423
2. 메시아 왕과 신부의 고난(8:17-39) / 453
로마서 9장 / 489
1. 메시아 왕과 이스라엘의 완악함(9:1-13) / 489
<보충설명 H: 특권과 섬김을 위한 택하심> / 512
2. 메시아와 종의 완악함(9:14-33) / 529
로마서 10장 / 555
1. 메시아 왕과 언약의 목적(10:1-21) / 555
<보충설명 I: 로마서 9-11장에 나타난 새 출애굽의 구조와 신약의 다른 본문들> / 590
로마서 11장 / 603
1. 메시아 왕과 새 언약 백성들(11:1-36) / 603
로마서 12장 / 641
1. 메시아 왕과 제사장인 백성(12:1-8) / 641
2. 메시아 왕과 백성들의 성품(12:9-21) / 666
로마서 13장 / 687
1. 메시아 왕과 위임받은 대리자들(13:1-14) / 687
로마서 14장 / 705
1. 메시아 왕과 백성들 사이의 차이(14:1-23) / 705
로마서 15장 / 727
1. 메시아 왕과 종의 사역(15:1-33) / 727
로마서 16장 / 755
1. 메시아 왕과 로마에 사는 그의 백성들(16:1-27) / 755
결론 / 777
참고 문헌 / 785
주제 색인 / 803
책속에서
신약성경을 읽을 때 직면하는 이러한 장벽들은 그다지 새롭지 않다. 이미 학자들은 신약성경 내에 생각의 다양한 변화가 이미 존재한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인식해왔다. 대부분의 현대 학자들은 초대 교회가 이방인들에게 성경의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자신들의 유대적인 색깔을 조금 내려놓기도 했다고 추측한다. 즉 헬라적인 사고가 초대 교회를 지배했다는 주장이 최근까지도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학계에서 이러한 인식이 점점 바뀌고 있다. 위에서 논의된 견해는 심각한 비판을 받고 있다. 신약성경이 기록되었을 당시 헬레니즘화의 영향은 없었다는 의견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가르침은 헬레니즘화되지 않았고 초대 교회 역시 유대적인 전통에 충실하여 메시지를 전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헬레니즘은 서기 2세기 이후에야 교회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많은 학자들은 마태복음이 예수를 ‘다시 오신 모세’로 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마태복음에서 모세라는 단어(마 17:3,4)를 단 두 번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반면, “다윗의 자손”이라는 호칭은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마 1:6, 17, 20 9:27 12:23 15:22 20:30, 31 21:15 22:42, 43, 45). 마태복음에는 확실히 출애굽의 상징성이 저변에 깔려있지만,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 이는 모세가 아니라 다윗의 자손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앞으로 로마서를 해석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