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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2823713
· 쪽수 : 864쪽
· 출판일 : 2025-09-23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참고문헌
로마서 개요
I. 1:1-4:25│하나님의 신실하심
A. 1:1-17│주제를 제시하는 서언: 하나님의 복음과 하나님의 의
1:1-7│하나님의 복음과 바울의 직무
1:8-15│로마에 가고자 하는 바울의 소망
1:16-17│하나님의 의를 계시하는 복음
B. 1:18-3:20│하나님의 의에 대한 도전: 이방인과 유대인이 공히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으며, 우상 숭배와 부도덕의 죄를 범했다
1:18-32│하나님의 진노를 낳는 우상 숭배와 비인간화된 행동
2:1-16│하나님의 차별 없는 심판은 도덕적 우월성을 위한 어떤 여지도 남겨 두지 않는다
2:17-29│“유대인”을 향한 직접적인 도전
3:1-8│이스라엘의 불신실함과 하나님의 신실하심
3:9-20│토라는 유대인을 이방인과 나란히 피고석에 앉힌다
C. 3:21-4:25│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3:21-26│예수의 신실함을 통해서 계시된 하나님의 의
3:27-31│한 하나님, 한 믿음, 한 백성
4:1-25│아브라함의 언약 가족
4:1-8│약속을 믿음
4:9-15│할례에 의한 것도, 토라에 의한 것도 아니다
4:16-17│약속에 따른 온 가족
4:18-22│죽은 자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4:23-25│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의미
II. 5:1-8:39│참 인류로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
A. 5:1-11│믿음에서 소망으로
5:1-5│평화, 인내, 소망
5:6-11│메시아의 죽음과 하나님의 사랑
B. 5:12-21│아담에서 메시아로
C. 6:1-23│세례와 자유
6:1-11│메시아와 함께 죽고, 함께 삶
6:12-14│죄의 통치의 종료
6:15-23│노예 상태와 자유
D. 7:1-8:11│율법이 줄 수 없었던 생명
7:1-6│율법 아래에서 빠져나옴
7:7-12│율법의 도래: 죄가 기회를 잡다
7:13-20│율법 아래서의 삶: 죄가 죽음을 가져오다
7:21-25│율법에 관한 성찰: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
8:1-11│하나님이 아들과 성령을 통해서 생명을 주심
E. 8:12-30│보증된 상속
8:12-17│성령의 인도를 받음
8:18-30│만물의 갱신
F. 8:31-39│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III. 9:1-11:36│하나님의 약속들과 하나님의 신실하심
A. 9:1-5│약속의 담지자임에도 불구하고, 믿음에 이르지 못한 이스라엘에 대한 바울의 탄식
B. 9:6-29│아브라함부터 바빌론 유수까지 이스라엘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심판과 자비를 보여 준다
C. 9:30-10:21│메시아 안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
9:30-33│믿음, 행위, 걸림돌
10:1-21│하나님의 의와 범세계적인 선교
D. 11:1-36│하나님의 깨뜨릴 수 없는 약속들의 성취로서 “온 이스라엘”의 구원
11:1-10│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다
11:11-32│“온 이스라엘”이 구원받을 것이다
11:33-36│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을 향한 찬양
IV. 12:1-16:27│예배, 거룩함, 연합에 대한 하나님의 호소
A. 12:1-2│몸과 마음의 예배
B. 12:3-13│연합, 사랑, 공동체의 삶
C. 12:14-13:7│외부 세계와 직면해 있는 교회
12:14-21│(아마도 적대적인) 이방인들에 둘러싸인 그리스도인의 삶
13:1-7│권위 있는 자들에게 순종하라는 하나님의 요청
D. 13:8-10│율법을 성취하는 사랑
E. 13:11-14│떠오르는 태양을 따라 살기
F. 14:1-15:13│관습과 민족적 정체성의 장벽을 넘어 생명과 예배의 연합을 이루라는 하나님의 요청
14:1-12│판단함과 판단 받음
14:13-23│양심과 하나님의 나라
15:1-13│메시아의 사역에 근거하여 서로 환대하라
G. 15:14-33│바울의 사도적 여행 계획
H. 16:1-16│추천과 인사
I. 16:17-20│분열을 조심하라
J. 16:21-24│바울의 동료들의 인사
K. 16:25-27│결론적 송영
약어
책속에서
이 주석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저 제 작품을 더 이해하는 정도가 아니라, 바울의 저작과,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제시하고 설명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니, 바울은 아마도 메시아 예수의 복음이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제가 바울을 연구해 온 수십 년 동안 제게 점차 분명해진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울은 일관되게 굉장히 유대적인 사고 방식을 고수했으며, 이러한 사고에서 핵심은 로마서 1:3-4에 표현되어 있듯이, 예수가 죽은 자로부터 부활하심으로써 이스라엘의 메시아로 증명되었다는 바울의 믿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이제 이 내용을 출발점으로 삼지 않고서는 넓게는 바울 신학을, 좁게는 로마서를 철저하게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바울 자신도 로마서를 그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미 이러한 내용은, 지난 세기에 제시되었던 다른 많은 학자들의 바울 해석과 저의 바울 해석을 구분 짓습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바울이 예수를 메시아라고 믿었다는 데 동의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을 바울 신학의 중요한 특징으로 혹은 토대가 되는 내용으로 이해한 학자는 거의 없습니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진정한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즉 우리가 사해 사본이든, 요세푸스의 글이든, 위경이든, 다른 문헌이든, 1세기 유대교의 문헌들을 연구할 때, 그 저자들이 기록한 주요 내용은 ‘들어가기와 머물기’에 대한 내용도 아니며, 또한 그들은 믿음을 통한 칭의든 혹은 다른 것을 통한 칭의든 ‘칭의’에 관한 논의를 하지도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이야기하고 있던 내용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가 약속하셨던 일들을 언제 그리고 어떻게 마침내 행하실 것인가였습니다. 말하자면 그는 언제 그리고 어떻게,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악한 현시대’의 곤경으로부터 그들을 구출하시고, 그들이 기다리고 소망하고 기도해 온 ‘올 시대’의 시작을 알리실 것인가? 그리고 또한 그들은 그날이 동텄을 때 하나님의 참 백성은 누구일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내용들을 염두에 두고 바울의 저작들, 특히 로마서를 읽는다면, 온갖 내용들이 새로운 조명 아래 우리 눈앞에 드러날 것입니다. 제가 이 주석에서 그리고 다른 책들을 통해서 전달하려고 노력했던 내용이 바로 이것입니다.
-“한국어판 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