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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가난

성서와 가난

월터 브루그만 (지은이), 박규태 (옮긴이)
복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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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가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서와 가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70832843
· 쪽수 : 194쪽
· 출판일 : 2025-09-02

책 소개

가난은 흔히 개인의 무능이나 게으름 탓으로 돌려진다. 그러나 저자 월터 브루그만은 가난이 인간이 만들어 낸 불의한 경제 구조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그는 평생의 신학 여정에서 가난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그 뒤에 자리한 구조적 불의에 맞서 왔다. 그 치열한 사유와 실천이 빚어낸 결실이 이 책 『성서와 가난』이다.
우리 시대의 예언자 월터 브루그만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약속의 땅에 왜 여전히 가난이 존재하는가?

“이 책은 맘몬이 곧 하나님인 이들에게
큰 충격이자 걸림돌이 될 것이다.”


가난은 흔히 개인의 무능이나 게으름 탓으로 돌려진다. 그러나 저자 월터 브루그만은 가난이 인간이 만들어 낸 불의한 경제 구조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그는 평생의 신학 여정에서 가난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그 뒤에 자리한 구조적 불의에 맞서 왔다. 그 치열한 사유와 실천이 빚어낸 결실이 이 책 『성서와 가난』이다.

이 책에서 브루그만은 퓰리처상 수상 사회학자 매슈 데즈먼드의 대표작 『미국이 만든 가난』에 성서학자로서 응답한다. 데즈먼드가 미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불평등과 빈곤의 악순환을 드러냈다면, 브루그만은 여기에 성서가 증언하는 하나님의 경제 질서와 희년의 비전을 더한다. 출애굽 해방, 만나의 분배, 예언자들의 경고에서 그는 모두가 빼앗김 없이 자기 몫을 누리는 세상이라는 하나님의 꿈을 읽어 낸다.

브루그만에게 가난은 자선이 아니라 정의의 문제이며, 가난한 이는 시혜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삶을 나눌 이웃이다. 그는 소유가 아니라 나눔을, 경쟁이 아니라 연대를 택하는 사랑의 경제를 선포하고, 그 안에서 서로를 지지해 주며 상처를 치유하는 공동체의 비전을 펼친다.

이 책은 우리를 그 비전 앞에 세운다. 만들어진 가난에 무뎌지기를 거부하고 이웃의 고통에 공명하며,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들, 이 책은 그들을 위한 예언자의 초대장이자 하나님 나라를 향한 담대한 청사진이다.

특징

- 월터 브루그만이 세상을 떠난 뒤 출간하는 첫 번째 책
- 퓰리처상 수상 사회학자 매슈 데즈먼드의 사회 분석에 대한 구약학자의 응답
- 개인 구원과 사회 변혁,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어떻게 하나가 되는지 생생한 필치로 진술

대상 독자

- 구약학자 월터 브루그만의 핵심 사상과 삶에 관심이 있는 이들
- 신앙과 삶의 일치 또는 사회적 영성을 추구하는 이들
-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신학생, 교사 및 단체

목차

추천 서문
들어가는 글

1장 탈취
2장 집어삼킴
3장 게으름
4장 개인의 풍요함과 공중의 비천함
5장 분리에 따른 부족
6장 포기
7장 탐냄

결론 가난이 흐르는 약속의 땅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월터 브루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유니온 신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Th.D.)를,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든 신학교에서 교수와 학장으로 재직했으며, 1986년부터 2003년 은퇴할 때까지 조지아주 컬럼비아 신학교에서 구약신학을 가르쳤다. 2025년 6월, 92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컬럼비아 신학교 구약학 명예교수로 활발한 저술과 강연을 이어간 그는, 풍부한 정서와 견고한 지성, 정의와 구원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진 탁월한 학문 활동을 통해 구약성서 이해의 새로운 틀을 제시했다. 저서로는 우리 시대의 고전이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가 ‘20세기를 형성한 100권의 책’으로 선정한 『예언자적 상상력』 외에 『안식일은 저항이다』(복 있는 사람), 구약학 분야의 고전인 『구약신학』(기독교문서선교회), 현대성서주석 중 『창세기』『사무엘상·하』(한국장로교출판사),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IVP), 『예언자적 설교』(성서유니온선교회), 『예언자의 기도』(비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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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교회 사역에서 물러나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쉼』(좋은씨앗), 『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새물결플러스)가 있으며, 『안식일은 저항이다』『꺼지지 않는 불길』『마르틴 루터』(복 있는 사람), 『두 지평』『조직신학』『1세기 기독교와 도시 문화』(IVP),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바울의 종말론』(좋은씨앗),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알맹e), 『성령』『주 예수 그리스도』(새물결플러스), 『바울 평전』『성서의 역사』(비아토르) 등 6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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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월터 브루그만만큼 내 신학적 상상력에 깊이 영향을 준 사람은 없다. 그는 전설이다. 그는 지난 세기, 아니, 어쩌면 지난 천년을 통틀어 가장 풍부한 통찰을 보여준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은 더 특별하다. 여러분은 이 책에서 브루그만의 탁월한 해석뿐 아니라,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미국이 만든 가난(Poverty, by America)』의 저자 매슈 데즈먼드(Matthew Desmond)의 심오한 사회 분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문학 칵테일이다.
_ 추천 서문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소유를 공유하고 필요한 이들과 나누는 가운데, 첫 오순절에 하나님의 풍요의 경제가 분명히 나타남을 목격했다. 심지어 사도행전은 이런 대담한 선언을 한다. “그들 가운데 곤궁한 사람이 없었다”(행 4:34상). 초기 교회는 가난을 끝냈다. 우리도 가난을 끝낼 수 있다. 그 선언은 믿음에 기초한 대담한 선언이었다. 브루그만은 다음 장에서 매슈 데즈먼드의 작품을 토대로 이 선언을 다룬다. 넬슨 만델라는 이런 유명한 지적을 했다. “한 과업은 그것이 끝날 때까지 늘 불가능해 보인다.” 세상을 바꾼 모든 사회 운동이 태동할 때, 많은 사람들은 “그건 불가능해!”라고 말했다. 그러다 운동이 실제로 일어나면, 사람들은 “그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역사는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로부터 만들어진다. 이 책은 가난을 역사로 만드는 데 참여하라는 담대한 초대다.
_ 추천 서문


우리가 예수를 따른다면 ‘긍휼함’을 지녀야 한다. 긍휼은 복음의 핵심으로서 우리를 정의로 이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모두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여리고로 가는 길가 도랑에 빠진 우리 이웃을 건져 올리라는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여러분은 아주 많은 사람들을 도랑에서 건져 올린 다음, “우리는 여리고로 가는 길을 재고해 봐야 한다”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고인이 된 데즈먼드 투투(Desmond Mpilo Tutu) 대주교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사람들을 강에서 끌어내길 그만두어야 할 시점이 왔다. 이제 우리는 강 상류로 올라가, 그들이 왜 물에 빠지고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나치에 반대하다가 처형당한 디트리히 본회퍼는 또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불의의 바퀴에 깔린 희생자들의 상처를 싸매 주기만 하지 말고 그 바퀴 자체를 저지해야 한다.”
_ 추천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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