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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4116868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7-08-0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 6
추천사 2 / 8
추천사 3 / 10
추천사 4 (스콧 맥나이트 박사 외 4인) / 11
서문 / 13
한국어판 서문 / 16
역자 서문 / 19
약어표 / 21
서론 / 27
제1장 _ 성경 사본들은 신뢰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것은 아닌가? / 50
제2장 _ 정경화 과정이 정치적 변수에 의해 결정된 것은 아닌가? / 100
제3장 _ 현재의 성경 번역본들을 신뢰할 수 있는가? / 166
제4장 _ 앞의 문제들이 성경무오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닌가? / 232
제5장 _ 성경의 특정 내러티브 장르들은 비역사적이지 않는가? / 281
제6장 _ 기적 기사들이 성경을 신화적으로 만드는 것은 아닌가? / 338
결론 / 393
주제 색인 / 414
책속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성경에 사용된 다양한 고대의 문학 장르의 형태와 속성에 대해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1)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의 고대의 문서들이 회복되었다.
2) 그 문서들이 이제 대부분 영어 혹은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로도 번역되었다.
3) 디지털 작업의 완료로 훨씬 체계적이고 통계적인 분석이 가능해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문학작품이 내러티브 형태를 취한다고 자동적으로 역사서나 전기서(biography)의 장르에 속한 것처럼 취급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내용은 역사서나 전기일지라도 그것이 여러 문학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반대로 허구적인 소설도 역사서의 형태를 취할 수 있다.
네슬-알란트(Nestle-Aland) 헬라어 신약성경 28판은 위의 UBS 4판보다 7배나 많은 이문들을 포함하지만 각 이문들을 담고 있는 신약 사본들의 숫자는 훨씬 제한적으로 표기되었다. 하지만 세계성서공회에서 발간한 헬라어 성경에는 없고, 네슬-알란트판에만 포함된 이문들은 대부분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다. 대부분은 관사나 접속사의 추가나 생략, 한두 단어의 순서의 교차, 약간의 철자의 변화 등 본문의 의미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경우이다.
초급 헬라어 문법을 수강하는 학생일지라도 단 몇 시간만 본문 비평에 대해 안내를 받으면 위의 헬라어 신약성경을 출간한 편집진이 어떠한 논리적인 범주를 통해 여러 이문들 중 특정한 구절을 그들의 신약성경에 왜 포함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초대 교부들이든 신약 외경이든 이들 외에 다른 문헌들은 1세기 기독교의 교리로부터 종종 이탈하기는 하지만, 최근에 널리 유명해진 영지주의 문서들에 비하면 훨씬 정통 기독교에 가깝다.
이 책의 지면의 한계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14권의 문서들을 일일이 상세히 살펴볼 수는 없거니와, 우리가 아는 한 역사상 어느 누구도 최종적으로 정경화된 27권과 같은 위치로 여길 것으로 주장된 적이 없는 신약 외경, 영지주의 문헌들, 그리고 유대주의적 기독교 문서들은 더 말할 나위 없다. 아주 드물게 예외적인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약간의 일반화가 이 문헌들에 적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