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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4117896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8-03-31
책 소개
목차
추천사_ 이창호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교수)
저자 서문
제1부 신을 믿습니까?
1. 원래 그런 거라고 알고 있으니까요
2. 누가 눈여겨볼까요?
3. 십자가를 믿나요? 그럼 어떻게 살 것인가요?
4. 예수님 때문에 어리석은 것이죠
5. 그냥, 도와주려는 거야
6. 그분은 항상 기다리셔
7. 과거의 집착으로부터 해방
8. 이젠 우리가 달라질 때
9. 아직 안 끝났어요
10. 모든 걸 잃을 텐데, 그걸 원하나요?
11. 가장 중요한 한 목소리만 듣고 따르는 것
12. 행동이 변해야 삶이 달라지잖아
13. 사만다! 오늘 밤 피할 곳이 있어요
14. 과거 남지 않는 십자가의 구원
15. 그래도 가치 있었습니다
16. 십자가 때문에 지불한 엄청난 비용
17. 난, 너무 망가졌어요
18. 당신이 하나님이신가요?
19. 자기 인생을 밟은 자를 위하여 왜 목숨을 걸지?
20. 믿음, 하나님의 큰 작품을 보는 것
작은 에필로그 1:
“숨어 있는 햇빛도 햇빛일까, 참 궁금하다” (<밀양>, 2007년 작)
제2부 마더 테레사의 편지
21. 저 사람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22. 뭘 해야 할지 주님께 묻겠어요
23. 부르심 속의 부르심
24. 수녀복 대신 사리
25. 5루피 가지고 빈민가로 들어감
26. 여긴 댁이 있을 곳이 아니요
27. 진심을 보여 주려면
28. 의구심/외로움/수녀원으로 돌아가려는 유혹
29. 가구를 좀 빼내죠
30. 주님 손 안의 연필
31. 영적인 암흑과 지독한 공허감
32. 전 힌두교인데요, 왜 절 도와주시는 거죠?
33. 모든 관심은 주님께
34. 암흑을 인내하여 소명을 이룸
작은 에필로그 2:
“모든 것이 주님의 은총이에요” (<워 룸>, 2015년 작) 209
저자소개
책속에서
매튜 목사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불량배들을 만난다. 그리고 어리석은 자가 된다. 자기보다 훨씬 나이어린 불량배에게 기꺼이 어리석다는 말을 듣는다. 그의 얼굴과 목소리에는 모욕과 수치와 분노가 전혀 들어있지 않다. 오히려 당당하게 외치기까지 한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이야. 사울 바울도 그랬지. 그처럼 나도 복음을 위하여 어리석은 사람이 될 수 있어!”
도대체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고 계셨단 말인가? 이 질문에 제이디는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다.
“하나님도 우리처럼 눈물을 흘렸어.”
너무나 추상적이고 답안지적인 말이지만, 그 안에는 고통 가운데 있는 인간이 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궁극적인 해답이 들어 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께서 우리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굽어진 무릎을 일으켜 다시 일어나도록 새 힘과 새 소망을 공급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게 하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 나오는 바비처럼 우리도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원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친구가 친구를, 교사가 학생을, 학생이 교사를 죽이고, 폭행하고, 욕설을 퍼붓고, 망가뜨리는 일이 비일비재한 요즘 세상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남을 돕는 것이 논리에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남은 고사하고 자기 한 몸 건강하게 건사하면 감사하게 여겨야만 하는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