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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1715842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3-07-15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 5 추천사 • 8 프롤로그 • 14
PART 1 꼭 알아야 할 7가지 기본 질문들
Q.1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 31
Q.2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측면은? • 39
Q.3 인공지능에 대해 큰 염려와 위협을 느끼는 이유는? • 47
Q.4 강한 인공지능 로봇이 정말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 55
Q.5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있을까? • 65
Q.6 사람들은 왜 굳이 강한 인공지능을 만들려고 할까? • 73
Q.7 강한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관계를 다룬 영화가 있을까? • 81
PART 2 인공지능, 기독교, 그리고 목회적 돌봄
Q.8 인공지능을 기독교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이슈는? • 93
Q.9 인공지능에 내재해 있는 인간관과 기독교적 인간관의 차이점은? • 101
Q.10 기독교 신앙과 인공지능이 지향하는 바가 얼마나 다를까? • 109
Q.11 인공지능이 과연 인간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 117
Q.12 인공지능 상담사를 활용한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 125
Q.13 인공지능이 성도들의 돌봄과 상담 훈련에 도움이 될까? • 133
Q.14 인공지능 상담사의 한계는 무엇일까? • 141
Q.15 인공지능 상담사는 어느 정도의 공감적 경청이 가능할까? • 149
Q.16 기독교적 상담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주목해야 할 한계는? • 159
PART 3 인공지능, 트랜스휴머니즘, 그리고 인간 이해
Q.17 트랜스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 • 169
Q.18 트랜스휴머니즘의 인간에 대한 이해는 어떠한가? • 179
Q.19 트랜스휴머니즘은 인간의 어떤 한계를 극복하려는 것일까? • 187
Q.20 트랜스휴머니즘은 무엇을 통해서 그것을 실현시키려는 것일까? • 195
PART 4 이야기 치료, 기독교, 그리고 인간 이해
Q.21 그리스도인이 찾아가야 할 인생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일까? • 205
Q.22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지켜내기 위한 방법은? • 215
Q.23 이야기 치료가 인간 존재에 대한 의미를 재정립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 • 223
PART 5 인공지능, 메타버스, 그리고 교회 사역
Q.24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 231
Q.25 메타버스가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 239
Q.26 교회 사역에서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 247
Q.27 교회는 메타버스를 통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 253
Q.28 교회는 메타버스를 활용할 때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 할까? • 261
에필로그 • 269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자 서문
원고를 마치고 저자 서문을 쓰고 있는 지금도 거의 매일 같이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사의 헤드라인(headline)이 눈에 들어옵니다.
“챗GPT 시대, 학생들의 생각 멈추게 해.”(미디어 오늘)
“챗GPT 올트먼, 인공지능의 인류 멸절 가능성 대비해야…”(세계일보)
“동네 슈퍼까지 파고든 인공지능, 외주 끊고 생산성 UP!”(아시아 경제)
“오픈 AI, 챗GPT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AI 타임즈)
각 헤드라인은 인공지능의 장단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그만큼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 전체에 가져올 엄청난 파급력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 눈앞에 닥치지는 않았지만, 분명한 것은 누구도 인공지능을 피해 갈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인공지능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는 지금,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그에 기초한 기독교적 리터러시(literacy, 독해 혹은 이해)를 키우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을 그저 과학기술의 산물이며 그에 따른 현상들을 이 시대의 문화적 현상으로만 간주해서는 ‘인공지능’을 제대로 읽어낼 수 없습니다. 인공지능이라고 하는 인간이 만들어낸 엄청난 창조물 뒤에서 움츠러드는 인간 존재의 의미와 가치,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깊이 성찰해야 하는 과제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그러한 저의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28개의 질문들은 필자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궁금하게 여기던 것들과 여러 목회자들과의 대화 가운데 나왔던 질문들을 토대로 구성한 것들입니다. 이 책이 비록 그리스도인들이 인공지능에 관하여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인공지능을 기독교의 시각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나침반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더 유익하고 다양한 내용을 담은 후속 작품들이 동료 신학자와 목회자 그리고 후학들에 의해서 나오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저의 지식과 지혜의 근원이십니다. 첫 장의 첫 줄을 써 내려가면서 ‘과연 인공지능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쓸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가 드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인내와 용기와 지혜와 명철을 차고도 넘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2023년 7월
장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