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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21213
· 쪽수 : 736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강 성 열 박사 . 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차 준 희 박사 .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연구소장
배 정 훈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김 회 권 박사 .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이 윤 경 박사 .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역자 서문
약어표
서론 정경으로서의 구약성경
제 1 부 오경
제1장 창세기
제2장 출애굽기에서 민수기까지
제3장 신명기
제4장 이스라엘의 설립 문서로서의 오경
제 2 부 전기 예언서
제1장 모세 없는 이스라엘
제2장 왕들과 예언자들 사이에 있는 이스라엘: 첫 번째 시기
제3장 왕들과 예언자들 사이에 있는 이스라엘과 유다: 연속과 종말
제4장 중간 고찰: 구약성경의 예언 현상에 나타난 연속성과 불연속성
제 3 부 후기 예언서
제1장 해석의 문제들
제2장 이사야
제3장 예레미야
제4장 에스겔
제5장 12 소예언서
제 4 부 성문서
제1장 성문서 개관
제2장 시편
제3장 욥기
제4장 잠언
제5장 다섯 두루마리
제6장 다니엘
제7장 에스라·느헤미야
제8장 역대기
회고와 전망
참고 문헌
책속에서
본문의 최종 형태에 우선적인 관심을 갖는 것은 특별히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즉, 이런 형태의 본문들이 성경을 기초로 하는 두 신앙공동체, 즉 유대교와 기독교의 신앙과 교리와 삶의 토대가 되었으며, 이런 정황이 근대가 시작될 때까지도 변함없이 유지되어 왔었다는 사실이다.
정경의 세 부분을 고찰할 때 그것들 사이에 있는 더 많은 특이점과 관련성을 발견할 수 있다. 한 가지 현저한 특징은 하나님에 관해 또는 하나님과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일차적으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즉, 정경의 첫 번째 부분에서는 하나님이 행동하시고, 정경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정경의 세 번째 부분에서는 하나님께 그리고 하나님에 관해 인간들이 말한다.
그러나 본서에서는 오경의 현재적인 최종 형태를 신학적 해석의 토대로 만들려는 시도가 이루어질 것이다. 물론 이것은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오경 연구의 결과들이 무시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오경의 현재 형태를 가능하게 한 오랜 전승 과정의 최종 결과물에 주목하고 그것을 본격적인 탐구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오경 연구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