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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21305
· 쪽수 : 18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신 국 원 박사 외 5명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제1장 말씀이 육신 되어
제2장 그리스도의 인성은 타락했는가?
제3장 그리스도는 실제로 시험받으셨나?
제4장 그리스도는 자신을 선포하셨나?
제5장 십자가를 향하여
제6장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제7장 하나님은 왜 자기 아들을 희생시키셨나?
제8장 예수와 부활
제9장 바울은 예수를 하나님으로 고백했나?
제10장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책속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다. 하나님 자신은 비가시적이시고, 다름otherness이라는 짙은 구름에 의해 사람이 뚫고 들어가 파악하기 힘든 분이시다. 반대로, 눈이 멀 정도의 광명한 빛으로 인하여 사람이 파악하기 힘든 분이시다.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사람의 육안으로 태양을 응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눈을 들어 태양에 도전한다면, 망막이 타고 눈은 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망원경을 활용하여 흑지에 태양의 이미지를 투과하면 그 모양을 인지하는 것은 가능하다.
타락한 사람 모두에게는 낯선 것이 아닌 익숙한 경험이다.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사시는 그리스도께는 형언할 길 없는 공포였다. 예상컨대, 그는 두려움에 압도당하셨을 것이다. 실제로 그는 고독에 처하셨다. 먼 나라는 탕자가 아닌 독생자를 극한으로 괴롭게 했다.
그러므로 성자 하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고난을 겪으셨을 뿐만 아니라 성부 하나님 역시 아들을 내어 주심으로 고통당하셨다는 믿음을 붙들어야 한다. 아들이 버림받은 만큼 아버지도 진실로 빼앗기셨다. 아들이 아버지를 잃어 고통당한 그 실재만큼 아버지도 아들을 잃어 고난을 겪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