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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91187025092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6-10-31
책 소개
목차
이안 머리의 서문·6
저자 서문·15
추천의 글(송태근 목사)·17
해설 및 추천사(이재근 교수)·21
1장_목회와 개인 경건·29
2장_목회와 공적 기도·63
3장_목회와 설교·89
4장_능력 있는 설교의 요소·123
부록·145
1. 설교 계획, 서론과 결론·146
2. 목회 심방·153
3. 성찬 설교·158
4. 성찬과 청년 사역·162
5. 에덴에서의 추방 - 그 의미와 교훈·168
리뷰
책속에서
저자 서문
이 책은 지난 10년 동안 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기에 했던 강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강의 내용들은 서로 분산되어 여러 곳에서 회람되고 있었으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나로 묶어 서적 형태로 출판하자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 제안을 따라 저는 자유교회 총회의 폐회사에서 전했던 내용 중 많은 부분을 추가하여 책으로 엮었습니다. 교회의 존귀한 머리 되신 분께서 이 소책자를 귀하게 사용하시길 겸손히 구하고 싶습니다.
2년 전 사려 깊은 한 목사님이 강의안을 주의 깊게 살핀 후, 그 강의안을 ‘목회’라는 주제에 관한 작은 논문 형식으로 확장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제안을 검토한 결과, 그렇게 할 경우 여러 어려움은 차치하고 강의의 단순성과 자유로움, 현장의 느낌, 게다가 간결함을 잃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목회자와 학생들이 이 강의에서 무엇을 받아들이든 간결함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의안을 개정하면서, 저는 여기저기서 불필요하게 반복되고 있는 것을 삭제하는 것 외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개정을 위해서는 제가 바란 것보다 더 전체 구조를 바꿔야 했습니다. 저는 독자들께서 내용의 변화를 크게 느끼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1872년 11월 에든버러에서
찰스 J. 브라운
이안 머리(Iain H. Murray)의 서문
이 책은 찰스 브라운이 복음적 목회의 정수라고 생각하며 전한 강의를 엮은 것이다. 그는 성령에 사로잡힌 설교는 하늘에서 임한다는 사실을 주지시켜주는 적절한 본보기다. 그리스도는 그런 설교자를 또 보내주실 수 있다. 교리적으로 신실하고, 편협하지 않은 마음을 지니며, 성품이 온화하고, 꾸준히 기도하는 설교자 말이다.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사 6:6)으로 정결하게 된 사자는 교회의 재건과 부흥의 도구로 쓰임 받아왔다. 그때에만 교회가 잠든 세상을 깨우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찰스 브라운이 종종 이야기하듯 부흥에 특별한 걸림돌이 하나 있다. 그는 영적 상태가 안 좋을 때면,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사랑과 인내가 희미해지는 반면 분쟁과 논란은 일상화된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렇게 한탄한다. “하나님과 맺는 교제, 죄와 벌이는 사투, 거룩한 형상을 닮아가려는 수고가 없으면, 논쟁과 불화가 그 공허한 자리를 급속히 채우게 됩니다. 저는 지금 우리 모습에서는 격렬한 논쟁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믿음과 거룩의 영이 편만하게 부어진다면, 상황은 바뀔 것입니다. 공동의 적에 대적하며 우리 가운데 있는 갈등을 대신할 여유로운 심정을 지니도록 우리 자신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독자는 이와 비슷한 지혜를 매 장마다 발견할 수 있다. 목회가 사도행전 6장 4절에서 사도가 보인 본으로 되돌아가기만 한다면, 교회는 분명 더 밝은 미래를 맞을 것이다.
2006년 5월 에든버러에서
이안 머리(Iain H. Mur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