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회사

추천사
오 덕 교 박사 前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現 역사신학 교수 1
김 은 호 박사 한국성서대학교 대학원 원장, 성서신학 교수 2
신 문 철 박사 한세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3

프롤로그 11

제1부 초대교회사 14
제1장 서론 15
제2장 기독교 태동의 배경 23
제3장 교회 설립과 확장 31
제4장 교회를 향한 로마 제국의 박해 43
제5장 이단에 맞서는 변증 교부 56
제6장 니케아 이전 교부 시대의 결산 72
제7장 신학 논쟁과 교리의 발전 80
제8장 초대 교회의 수도원 운동 87
제9장 니케아 이후 동방 교부 95
제10장 불거지는 그리스도론 논쟁 104
제11장 니케아 공의회 이후 서방 교부 111
제12장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 127

제2부 중세교회사 137
제13장 교황제와 로마가톨릭교회의 발전 138
제14장 교회의 동유럽 확장과 아시아 진출 146
제15장 무함마드와 이슬람교의 발흥 166
제16장 신성 로마 제국과 봉건 사회 171
제17장 교회의 대분열과 교황권의 절정 176
제18장 십자군 원정 시대 187
제19장 수도원 개혁 운동 194
제20장 스콜라주의 201
제21장 로마가톨릭교회의 예전 210
제22장 교황권 쇠퇴와 동방정교회 217
제23장 신비주의 출현과 개혁의 여명 222

제3부 종교개혁사 232
제24장 종교개혁의 배경 233
제25장 종교개혁의 원인 244
제26장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252
제27장 루터의 신학과 루터교 266
제28장 츠빙글리의 종교개혁 275
제29장 급진파 종교개혁 284
제30장 칼빈의 종교개혁 294
제31장 칼빈의 신학 309
제32장 프랑스의 종교개혁 317
제33장 네덜란드의 종교개혁 327
제34장 영국의 종교개혁 337
제35장 영국의 청교도 운동 348
제36장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 362
제37장 가톨릭교회의 반종교개혁 374

제4부 현대교회사 385
제38장 신대륙 발견과 새시대 386
제39장 이성주의와 자연신론의 출현 403
제40장 독일의 경건주의 운동 410
제41장 존 웨슬리와 감리교 운동 416
제42장 미국의 제1차 대각성 운동 429
제43장 개신교의 선교 황금기 447
제44장 근대의 유럽과 영국 교회 459
제45장 근대의 가톨릭교회와 동방정교회 469
제46장 자유주의 신학의 등장 477
제47장 근대의 미국 교회 489
제48장 부흥의 열기와 세계적 확산 513
제49장 세계 복음화 선교 운동 522
제50장 미국 교회의 격랑과 급변 527
제51장 후현대주의와 신학 사조 539
제52장 기독교회의 팽창과 위협 552
제53장 현대 교회와 신학의 동향 562

에필로그 574

주요 연대 대조표 578

참고 문헌 584

역사관이란 사건 역사를 해석하는 해석의 틀로서 의미 역사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역사관은 상대적이고 유동적이고 다양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인류 역사의 시대, 지역, 인종, 계급, 사회, 문화, 언어, 교육, 신념, 종교 등과 같은 다양한 요소는 역사관의 특성을 결정짓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세상에는 각종 유형의 역사관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그 모든 유형도 결국 순환 사관과 직선 사관이라는 두개의 큰 범주 가운데 속해 있다.

사도 요한이 숨진 후, 100년부터 451년 칼케돈 공의회까지를 교부 시대(Patristic Age)라고 부른다. 그리고 325년의 니케아 공의회를 기점으로 니케아 공의회 이전과 니케아 공의회 이후 교부 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 니케아 공의회 이전 교부 시대에는 313년 밀라노 칙령이 발표되기 전까지 극심한 박해가 있었다. 동시에 각종 이단과 거짓 가르침으로 큰 혼란과 분열을 겪었다. 이러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니케아 전 교부들은 변증가로서 박해와 이단에 맞서며 정통 신앙을 공고하게 수호했다.

교황 그레고리오 1세는 중세 교회의 시작점에 있었다. 교황권이 더욱 강화되었고, 가톨릭교회의 초기 예전과 교리들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선교를 통해 로마가톨릭교회의 영향이 서유럽 전체로 팽창되었다. 따라서 그는 현대 로마가톨릭교회의 효시와 같은 인물이었다. 당시의 선교는 무엇인가, 이는 교부 어거스틴의 신학 사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