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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23712
· 쪽수 : 876쪽
· 출판일 : 2021-12-1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1
인사말 / 19
자전(自傳)적 나의 이야기 / 21
제1부
예수와 영성
제 1 장 예수와 이스라엘 영성 38
제 2 장 희망의 예루살렘, 예루살렘의 희망 56
제 3 장 예수와 유대교의 하가다 70
제 4 장 예수와 다석의 종교 대화론 90
제 5 장 예수와 다석의 생태학적 영성: 몸과 얼 124
제 6 장 예수와 함석헌의 성서적 한국적 영성 162
제 7 장 예수와 함석헌의 교회관 218
제 8 장 예수와 종교 246
제2부
예수와 선교
제 9 장 예수와 영성 시대의 선교 274
제10장 예수와 전통문화 선교 298
제11장 예수와 21세기 다원사회 선교 326
제12장 예수와 사이보그 시대의 선교 352
제13장 예수와 기독교 4.0 시대의 뉴노멀 선교 376
제14장 예수와 언택트 시대의 선교 398
제3부
예수와 윤리
제15장 예수와 자유 418
제16장 예수와 권력 446
제17장 예수와 폭력 482
제18장 예수와 종교: 종교다원주의 522
제4부
예수와 신학
제19장 틸리히의 신학방법론 564
제20장 틸리히의 성서 계시론 598
제21장 틸리히의 상징론 608
제22장 틸리히의 종교 이해 652
제23장 틸리히의 인격신론 690
제24장 틸리히의 교회론 706
제25장 틸리히 신학 문헌 연구 732
미주 / 784
참고 문헌 / 843
용어 및 인명 색인 / 862
저자소개
책속에서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셔야 한다면, 이스라엘도 그 십자가와 동일한 선상에서의 무고한 고난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예수는 자신이 지고 가야 할 십자가가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푸른 나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이 미래에 당하게 될 무서운 형벌들을 내다보니 그것이 견디기 힘든 아픔이었던 것이다.
다석의 몸신학은 생명신학이기 전에 죽음의 신학이다. 생명은 죽음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죽음은 몸을 나라고 생각하는 ‘몸나’의 자기 부정이다. 통념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바대로 ‘몸’ 자체의 부정이 아니다!
몸은 ‘껍데기’요, ‘수레’요, ‘비눗방울’이요, ‘곰팡이’요, 또한 ‘그림자’다. 이런 몸의 은유들은 몸의 유한성과 상대성을 말하고자 함이지, 몸 자체의 고유한 가치를 무시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몸은 한아님의 뜻을 드러내야 하는 ‘상징’으로서 몸마다의 고유한 역할을 다해야 할 사명이 있다. 문제는 곧 멸하게 되고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몸의 실재를 참나로 여김으로써 참생명의 얼나를 따르지 않고 사는 것이다.
니체에게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란 ‘살아있는 것(das lebendige)’이다. 그렇다면 과연 존재를 살아있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니체는 그 무엇을 ‘살아있는 힘(lebendige Kraft)’으로 보고, 이를 마크트(Macht)라 부른다. 그의 철학적 관심 전반에는 언제나 마크트로서의 힘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로부터 인간 이해의 단초를 찾아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