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 나무의 세계 1

우리 나무의 세계 1

(문화와 역사로 만나는)

박상진 (지은이)
김영사
3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7,000원 -10% 0원
1,500원
25,500원 >
27,0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2,700원
24,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17,1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22개 7,2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1,000원 -10% 1050원 17,850원 >

책 이미지

우리 나무의 세계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나무의 세계 1 (문화와 역사로 만나는)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 일반
· ISBN : 9788934946915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11-01-27

책 소개

우리나라 나무 문화재 연구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박상진 교수가 40여 년의 연구 끝에 마침내 완성한 신작. ‘문화/역사/나무’라는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주제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자연과학자의 눈과 인문학자의 눈을 통해 나무에 서려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끌어냈다.

목차

1권

머리말 나무 속에서 문화와 역사를 발견하다

/꽃이 아름다운 나무
개나리·계요등·국수나무·꽃사과나무·노린재나무·누리장나무·능소화·동백나무·덜꿩나무·등나무·때죽나무·쪽동백나무·매화나무·명자나무(명자꽃)·모감주나무·모란·목련·무궁화·박쥐나무·박태기나무·배롱나무·백당나무·병꽃나무·산딸나무·산사나무·생강나무·서향·수국·수수꽃다리·실거리나무·아왜나무·야광나무·영산홍·철쭉·자귀나무·장미·조팝나무·족제비싸리·진달래·찔레꽃·팥배나무·풍년화·해당화·협죽도·황매화
/과일이 열리는 나무
가래나무·호두나무·감나무·고욤나무·개암나무·귤나무·까마귀밥나무·능금나무·다래나무·키위·대추나무·돌배나무·머루·포도나무·멀꿀·으름덩굴·모과나무·무화과나무·천선과나무·밤나무·보리장나무·복사나무·비파나무·살구나무·석류나무·앵두나무·자두나무
/약으로 쓰이는 나무
개오동나무·겨우살이·골담초·구기자나무·꾸지뽕나무·딱총나무·마가목·머귀나무·무환자나무·복분자딸기·붉나무·산수유·소태나무·순비기나무·오갈피나무·오미자·음나무·인동덩굴·주엽나무·헛개나무
/생활에 쓰이는 나무
갈매나무·갯버들·노각나무·노간주나무·닥나무·대나무무리·대나무(왕대)·이대·조릿대·대팻집나무·두릅나무·뽕나무·사위질빵·삼지닥나무·소사나무·쉬나무·싸리나무·예덕나무·오리나무·옻나무·차나무·참죽나무·청미래덩굴·초피나무·치자나무·칡·탱자나무·팽나무·푸조나무·향나무·황벽나무·황칠나무

찾아보기

2권

/가로수로 심는 나무
가죽나무·감탕나무·먼나무·계수나무·구실잣밤나무·까마귀쪽나무·낙우송·메타세쿼이아·느티나무·단풍나무무리·단풍나무·고로쇠나무·복자기·신나무·버드나무무리·버드나무·수양버들·왕버들·호랑버들·사시나무무리·사시나무·은사시나무·미루나무·벽오동·산벚나무·왕벚나무·아까시나무·은행나무·이나무·이팝나무·칠엽수·튤립나무·플라타너스(버즘나무)·회화나무·후박나무·히말라야시다
/정원수로 가꾸는 나무
개비자나무·광나무·쥐동나무·괴불나무·굴거리나무·금송·꽝꽝나무·나도밤나무·남천·노박덩굴·다정큼나무·담쟁이덩굴·돈나무·마삭줄·목서·반송·처진소나무·백량금·자금우·비목나무·사스레피나무·사철나무·송악·위성류·작살나무·주목·팔손이나무·피라칸다·측백나무·호랑가시나무·화살나무·회양목
/재목으로 쓰이는 나무
가시나무·굴피나무·너도밤나무·녹나무·느릅나무·말채나무·멀구슬나무·물푸레나무·비자나무·삼나무·서어나무·소나무무리·소나무·곰솔·금강소나무·리기다소나무·잣나무·솔송나무·오동나무·일본목련·잎갈나무·자작나무무리·거제수나무·자작나무·사스래나무·박달나무·전나무·조록나무·참나무무리·굴참나무·상수리나무·졸참나무·갈참나무·신갈나무·떡갈나무·참식나무·편백·피나무
/만나기 어려운 귀한 나무
가문비나무·가침박달·개느삼·구상나무·담팔수·댕강나무·등칡·만병초·망개나무·미선나무·백송·붓순나무·비쭈기나무·소귀나무·시로미·오구나무·팥꽃나무·황근·후피향나무·히어리

찾아보기

저자소개

박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나라 나무 문화재 연구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박상진 교수는 1963년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림과학원 연구원을 거쳐, 전남대학교 및 경북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지금은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나무의 세포 형태를 공부하는 목재조직학이 주 전공인 저자는 일찍부터 나무 문화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일에 매진해왔다.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무령왕릉 관재, 고선박재, 사찰 건축재, 출토목질유물 등의 재질 분석에 참여했다. 2002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7~2009년에 걸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천연기념물 분과)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의 사계를 수놓는 주요 수목 및 천연기념물 문화재 나무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 속에서 나무 이야기를 찾아내고, 각종 매체를 통하여 관련 사진과 글을 직접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김영사, 2004), 《역사가 새겨진 나무이야기》(김영사, 2004), 《나무, 살아서 천년을 말하다》(랜덤하우스중앙, 2004), 《궁궐의 우리나무》(눌와, 2001), 《朝鮮王宮の樹木》(世界書院, 2005), 《우리문화재 나무 답사기》(왕의 서재, 2009) 등을 비롯해 전문서인 《목재조직과 식별》(향문사, 1987) 등 여러 권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경주시 오류리의 천연기념물 89호 ‘팽나무에 등나무가 뒤엉킨 사연’
신라 때 마을에 두 자매가 살고 있었다. 두 사람이 같이 좋아하던 옆집 청년이 전쟁터에 나갔는데, 어느 날 청년의 전사 소식을 전해들은 자매는 함께 마을 앞 연못에 몸을 던져버렸다. 그 후 연못가에는 등나무 두 그루가 자리가 시작했다. 얼마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 청년은 훌륭한 화랑이 되어 마을로 돌아왔다. 그러나 두 자매의 사연을 듣고 괴로워하던 그 청년도 결국 연못에 뛰어들어 버렸다. 다음해가 되자 두 그루의 등나무 옆에 한 그루의 팽나무가 갑자기 쑥쑥 자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굵은 팽나무에 등나무 덩굴이 걸쳐 자라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등나무의 사랑이 너무 진한 탓인지, 광합성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팽나무는 예나 지금이나 비실비실한다. -등나무(1권 p51)


퇴계 이황의 매화 사랑
퇴계가 단양군수로 재직할 때 만난 두향이란 기생과 매화로 맺어진 사랑 이야기는 유명하다. 방년 18세의 관기 두향은 48세 중년의 중후한 멋을 풍기는 퇴계에게 반한다. 그러나 워낙 자세가 꼿꼿하여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다. 두향은 퇴계의 각별한 매화 사랑을 알고, 꽃 빛깔이 희면서도 푸른빛이 나는 진귀한 매화를 구해 그에게 선물한다. 매화에 감복한 퇴계는 드디어 마음을 열고 두향을 가까이하기 시작했다. 그 후 두향이 선물한 매화를 도산서원에 옮겨 심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퇴계가 1570년 12월 8일 아침, 7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마지막 유언은 “저 매화나무에 물을 주라”였다. 최근 새로 나온 천 원 권 지폐에는 퇴계의 얼굴과 더불어 도산서원의 매화나무가 담겨 있다. -매화나무(1권 pp64-65)


임금과 관리가 나누어 먹을 만큼 맛있는 과일, 으름
조선 10대 임금인 연산군은 포악한 군주로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역대 임금 중 가장 많은 자작시를 남긴 낭만주의자였다. 연산군 6년(1500)에 금방 딴 으름을 승정원에 내리며 이르기를 “승지들은 함께 맛보고 이것으로 농담시를 지어 바치라”고 했다. 아마도 달콤한 으름 맛이 소태맛이었을 것 같다. 무오사화로 수많은 관리들이 목숨을 잃은 2년 남짓, 어찌 감히 임금에게 농담으로 시를 지어 올릴 수 있단 말인가. 답시를 어떻게 올렸는지는 찾지 못했지만 승지들은 아마 밤새워 고민했을 것 같다. -으름덩굴(1권 p289)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4950356